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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보내는 친정 선물 추천해주세요.
시댁에서 답례로 선물을 보내시고자 하는데
도통 못고르시겠나봐요. 그런데 저도 못고르겠네요.
예산은 10만원이고요.
시댁에서 친정으로 보내는 선물로서
어색하지 않을만한 괜찮은 선물이 없을까요.
참고로 친정집에서는 올리브유나 스팸 같은건 안드세요.
1. 견과류
'07.12.31 1:08 PM (61.83.xxx.126)는 어떨까요 제친정어머니는 견과류 몇알씩 드시는게 좋다고
호두 아몬드 캐쉬넛 등 매일 심심치 않게 잡수시는데요2. ...
'07.12.31 1:08 PM (210.95.xxx.231)좋은 와인 한 병(혹은 2병 셋트) 어떨까요?
물론 10만원이면 아주 좋은 와인은 어렵지만
일반인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정도에서는
좋은 것을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요.3. 음..
'07.12.31 1:08 PM (218.209.xxx.187)과일(사과나 배같은) 박스 또는 구워먹을 소고기요. 백화점이나 마트는 좀 비싼데요. 맛있는 정육점(좀 큰 곳으로) 가면 가격에 맞춰 구성 가능합니다. 마트에서도 가능하구요.
4. 개인적으로..
'07.12.31 1:10 PM (218.209.xxx.187)와인은 비추에요. 친정에서 와인을 좀 아신다면 역시나 그 가격대의 와인이 좀 그럴거구요. 와인 즐기지 않으시면 역시나 10만원짜리 와인은 비싸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보통의 60 전후 어른들 생각이 그러세요.
5. ^^
'07.12.31 1:42 PM (116.120.xxx.130)소고기는 어떠세요??
요즘 동네 정뮥점 가면 가격에 맞춰서 국거리나 불고기감 잘 잘라서 플라스틱 바구니에 포장해서 보자기에 이뿌게 포장해주더라구요
아니면 사골이나 족같은 뼈도 좋아하시면 괜찮구요
10만원 가지고 백화점 식품부가서 고기고르자면 살게 없지만
단골 정육점 고기 잘주는데 가면
한우도 국거리나 불고기감은 한근에 2만원정도하니
국거리 두근에 불고기감 세근 정도 보내시면
아주 실속있을것 같아요
저도 어제 시댁 가면서 불고깃감 두근 국거리 한근 6만원어치 사가지고 갔었거든요6. ...
'07.12.31 1:55 PM (203.229.xxx.253)인삼 먹어도 되면.. 수삼 괜찮던데요.
대바구니 같은 거에 풀깔고 수삼 올려져서 보자기에 싸서 보내지니 있어보이고7. 과일상자
'07.12.31 2:27 PM (58.78.xxx.2)는 진짜 성의 없어 보입니다..
친정에서 항상 명절전에 이런 저런 선물을 시댁에 택배보내는데..
시부모님 항상 5만원 주면서 갈때 과일이나 한 상자 사가랍니다.
그래선지..과일상자떼기 선물이야말로
선물중의 가장 성의 없는 선물처럼 느껴지네요..8. ^8^
'07.12.31 2:32 PM (220.77.xxx.199)저두 소고기 괜찮을것같은데요...저는 친정에서 시댁에 명절마다 소고기국거리용으로 10만원정도 보내는데요(엄마한테 돈받아서 제가 사거든요...마트가서 10만원치 해달라고 하면 되구요)...그럼...시댁에서 일년내내 소고기는 안사도되더라구요...그걸로 조금씩 나누어 제사지내고 기타등등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