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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는 설움

전세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07-12-27 19:15:02
지난 토요일에 3층집 단독주택에 3층으로 이사왔는데

화장실에서 심하게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요.

집보러 다닐 땐 몰랐는데 이게 저녁시간만 되면 더 심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이사하는 날, 저녁에 이사왔는데 화장실에서 심한 악취가 나서

화장실 청소를 안하고 살아서 그런 줄 알았어요.

집주인한테 얘기했더니 어쩜 그리 나몰라라 하는지

냄새때문에 두통 생기고 스트레스 받는데 집주인까지 열받게 하네요.

5개월 된 아기가 있어서 데리고 오지도 못하고 친정에서 지내고 있고

이사간 집에 정리하려고 왔다갔다 하는데 한나절 있었더니 목까지 아파오더라구요.

이런 경우 전세로 들어가면 세입자가 고치고 살아야 하나요?

20년 된 주택이고 1층에는 고깃집, 2층은 주인이 살고 3층에 저희가 전세사는건데

주인이 그렇게 모르쇠하니 심란하고 화만 나네요..

IP : 122.34.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르
    '07.12.27 7:24 PM (211.208.xxx.116)

    가장 편한 방법은 지퍼백 있죠? 거기에 물을 가득 담아서 지퍼를 꽉 잠근뒤에 하수도 위에 올려놓으시면 절대로 냄새 안납니다. 단, 쓸때마다 그 물자루를 슥 밀어놨다가 다 쓴담에 다시 원상
    복귀시켜야 하는게 좀 귀찮지만. 적은 돈으로 땜빵하긴 그만인 방법입니다.
    강남 모 아파트에선 다들 이러고 사신다죠? ㅋㅋㅋ

  • 2. ..
    '07.12.27 7:53 PM (59.7.xxx.207)

    그거 원천적인 이유를 제거하지 않는이상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원래는 주인이 고쳐주는게 맞지만..다 내맘같지가 않아서.
    아는 분이 주택이층으로 이사했는데 냄새가 거의 죽음이더라구요..
    나중엔 눈까지 시큼시큼..그냥 막고 살았는데.
    결국 뜯어내보니 내려가는 구멍에 목장갑이 끼어있더라는......

  • 3. 우리집
    '07.12.27 8:29 PM (125.57.xxx.168)

    우리집 화장실에서 갑자기 욕조에서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서 정말 괴로웠어요..
    82쿡 검색하다 알게된 사이트인데 오늘 3만원주고 달았더니 정말 냄새 안나요..
    http://www.cabi.co.kr/

  • 4. 주택이
    '07.12.27 9:07 PM (58.140.xxx.89)

    그런게 많나 보네요. 남편 하숙집도 그렇게 냄새가 올라와서 하수구란 하수구는 비닐로 막아놓고 그 위에 물을 부어놓았어요. 그러고나서 냄새가 사라졌어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악취가 심해서...머리가 아플정도로....비닐로 콱 틀어막았더니 악취 사라졌네요.
    그 냄새는 집주인도 구제 못해요. 님이 요령껏 해 보세요.

  • 5. ,,
    '07.12.27 9:10 PM (121.170.xxx.96)

    저도 주택으로 이사와서 냄새땜에 고생했어요
    싱크대랑..화장실에서..엄청나더라구요..
    남편은...정화조를 깊이 안파서 그럴거라는둥...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결국 여기저기 검색해 보고 저희집에 맞겠다 싶은 곳에 의뢰했더니
    이제 괜찮아요....아이트랩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아이트랩이라는 회사에 대해 몰라 여기다가도 물어봤었는데 리플이 없었지만
    그냥 이 냄새를 잡는다면 뭐든 하겠다 싶어 그냥 했는데..괜찮아요.

    검색해 보시고 원글님 상황에 맞다 싶으면....그냥 하시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몇만원 아끼다가 창문을 계속 열어 놔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저는..냄새가 심해서 계속 화장실이랑 부엌쪽 화장실을 열어놨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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