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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 부탁합니다.

영어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7-12-27 11:58:54
오늘 성적이 나왔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교수님께 이의신청을 전화로 하려합니다.

외국인 교수님이라...영어로 해야할것 같은데...... 막막해서요 ㅠㅠ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것 같은데.... 제가 욕심이 큰건지...... 너무 실망했어요...

전화로 대뜸 따지려니...말이 통해야... 휴....

최대한 예의 바르게 전화 드릴수 있는 방법 (?) 좀 알려주세요


00 교수님 안녕하세요

전 000입니다.

제가 전화를 드린 이유는 성적에 관련해 문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전 나름대로 2학기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고 교수님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하였던거 같아서

매우 재밌었던 수업 시간이였습니다.

당연히 에이뿔일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오늘 성적을 보고 많이 속상하고 실망했습니다.

교수님 다시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래요.

전 부모님 도움없이 제가 학비를 벌어 다니기에 장학금 없이는 학교생활이 어렵습니다...(이건 사실이구요 ^^;;;)

부탁드려요..

그럼 겨울방학 잘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런 내용으로 전화를 드리려고 하는데...............될까요??? 정말 너무너무 간절해요.....ㅠ.ㅠ
여러분 도와주세요...

IP : 211.243.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요
    '07.12.27 12:04 PM (147.46.xxx.79)

    예의 이전에 일단 argue를 하셔야 해요.

    특히 외국인 교수라면 근거를 가지고 argue하는 건 얼마든지 인정해 줄텐데... 물론 argument를 인정하여 들어준다는 것과 그것에 설득되어 성적을 고치는 건 다른 일이지만요.

    보통 한 번 성적 나가면 특별한 오류가 없을 경우 수정해주지 않아요. (수정 불가능하게 학칙에 박아 놓은 미국 학교들도 많습니다.)

    하여간... 이런 식의 말은 안하시느니만 못할 거 같아요. 부모님 도움 없이.. 이런 말은 오히려 불쾌감을 줍니다.

    혹 성적 산출 근거나 혹 무슨 오류가 있었는지를 알고 싶다면 그걸 조심스럽게 물어볼 수는 있겠죠.

  • 2. 글쎄요
    '07.12.27 12:18 PM (122.29.xxx.169)

    전화통화라는 게 일방적으로 하고 싶은 말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서..
    리스닝에 문제는 없으신지요?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에 대답도 해야하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 말만 생각해선 좀 어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장학금없이는 어렵다 이런 말은 윗분 말씀처럼 하지 마세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 그동안 했던 숙제 이런 걸 가지고 얘기해야지요.
    그리고 외국인이면 강사일텐데 강사들은 성적 잘 안고쳐줍니다.
    일단 학기 끝나면 일이 끝난 상태인데다가 성적 수정 이런 거 본인한테 불리하거든요.
    게다가 에이뿔을 생각했는데 씨뿔이 나왔다던가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별로 기대는 마세요. 차이가 크지 않으면 뭐가 누락되거나 오류가 아닌 경우가 많거든요.

  • 3. ......
    '07.12.27 12:20 PM (71.190.xxx.8)

    저도 윗님의견에 동의해요. 이러이러한 근거로 성적에 의의를 제기한다는 말을 하셔야죠. 시험을 봤다던가 숙제를 빠지지 않았다던가 발표성적이 좋았다던가 하는 등등이요.
    그리고 영어로 듣는 수업인가 본데 성적의의 정도는 본인 힘으로 하셔야죠. ^^

  • 4. 4가지 없이 말하면
    '07.12.27 12:48 PM (62.254.xxx.225)

    이런것도 말이 안되면서 무슨 성적을 올려달라고 전화를 하겠다는 겁니까!!

    수믄 성적을 흥정 수단이라 생각하는 습관부터 버리세요.

    이것도 부정행위 못지않게 보기 좋지 않은 행동같아보입니다.

    위에 분들 말씀처럼 이의 제기가 자신의 수업성적에 관한 것이면 정당한 근거로 학점에 이의를 제기해야지 이게 무슨 행동입니까,,그것도 대학에서,,,

    자신이 해결하지도 못해서 이런데 작문까지라니,,,다른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까지 한심해보입니다.

  • 5. ......
    '07.12.27 12:51 PM (147.46.xxx.156)

    저는 대학에 있는데 교수님들이 그런 말씀 되게 많이 하십니다.
    요즘 학생들이 자기 이해관계에만 열을 올린다고.
    잘 생각하셔서 행동하심이 어떨까요.
    정말 부당한 성적이라고 생각이 드는건지,
    그냥 사정한번 해보고 싶은건지 잘 판단하셔서
    전자라면 예의바르고 합리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옳다고 여겨지구요.
    후자라면 괜히 이미지만 나빠질 수 있다는 걸 감안하셔야 할 거 같네요.

  • 6. 글쎄요
    '07.12.27 1:09 PM (211.192.xxx.227)

    재밌게 공부하고 열심히 공부했다고 모두 A+를 얻을 수는 없지요.
    자신의 처지를 이용하여 상대를 압박하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니구요.
    인생을 사는 태도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좀 가지시면 어떨까요?

  • 7. 그래도
    '07.12.27 2:19 PM (68.38.xxx.168)

    원글님이 원하시니깐... 전화 하셔서 voicemail에 message로 남기셔도 되구요... 아니면 간단하게 email 보내셔도 될듯.... 하네요...

    Hi Professor OOO,
    Hi, how are you? This is OOO from your OOO class. I hope all is well.
    The reason for this call is that I was truly shocked and disappointed with my grade, I honestly believe I deserved an A+.
    Other than the facts that I put in my best and that I enjoyed your class tremendously, I need to maintain an A average to continue receiving a scholarship. I am currently working to support my way through college and cannot afford to lose this scholarship. I implore you to reassess my workmanship in your class.
    Thank you very much.

  • 8. 원글이
    '07.12.27 3:32 PM (211.243.xxx.112)

    아........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아까 성적확인하고 너무 흥분했나봐요..제 딴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고 중간 기말고사 그리고 숙제도 잘한것 같았고 ...근데 상대평가라...그거 저만의 생각이였나봐여...많이 속상했어요.. 당연히 좋은 성적일꺼라 장담하고 있었는데...그치만 제 처지를 이용해 교수님을 압박하려는건 아니였구요..제가 이렇게 절박하니 다시한번쯤 검토해주셨음 해서 그랬던건데.... 생각이 짧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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