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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엄마~
저보다 2살위인 아랫 시누이가 저한테 호칭을 `누구 엄마`라고 칭합니다. 우리 아이 이름을 넣어서요.
결혼 전에 인사 갔을 때도 처음 본 저한테 ...놀러와~~라고 말하더군요. 지금은 반말은 안하지만...
결혼 초에는 이 문제로 남편과 말다툼이 많았어요
남편이 말했는지 한동안은 호칭을 안부르더니...
또 `누구 엄마`라고 하네요...
이제와서 언니라고 불러달라 애원할 수도 없고 참기분 참~ 그렇네요.
저도 친정 올케언니가 있고 우리 새언니도 저보다 2살 아래... 전 항상 언니라고 해요.
엄마랑 새언니 지칭할때도 언니라고 하고요...
제가 깐깐한 성격인가요?
1. 좀 이상
'07.12.24 7:56 AM (82.36.xxx.142)아무리 시누가 2살이 많데도 손위 올케한테 누구엄마 라고 하는건
좀 예의가 없는것이지요.
언니라고 하기 뭐하다면 올케라고 하던가.....
저 아는사람, 나이 더많은 손아래 시누한테 누구엄마 라고 불리더니
나중엔 올케한테 기분나쁜일 생기니 반말에 욕까지 하더군요.
결국 크게 싸움까지 났었어요.
한번 조용히 말씀하시지요.2. ..
'07.12.24 9:34 AM (121.136.xxx.8)저보다 한살 많은 사촌오빠, 새언니는 저보다 6살이 적지요...
결혼한지 지금 13년이 넘었고 아들 둘에 딸하나 있는데요
그래도 새언니~ 입니다.. ㅋㅋ 헌언니 아닌가? 하다가도 새언니가 맞습니다..
그 집이 사촌 언니가 4명이나 돼서 새언니~ 안하면 자기 부른줄도 모를겁니다~
나이가 우선이 아니라 그집 촌수가 우선 아닌지..
(시누이 아기 낳으면 내 아이보다 몇 개월 앞이면 당장 오빠 내진 형이라 부르라고
시킬꺼면서요.. )3. 그거 참..
'07.12.24 11:42 AM (122.34.xxx.27)개념이 집을 나갔나보네요. 그 시누.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제대로 못 배운 무식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맘 푸세요.
하지만... 역시 짜증나네요..-_- "시"자라고 티내는거야 머야..-_-4. .
'07.12.24 12:36 PM (222.111.xxx.76)호칭이 있는거잖아요
당연히 누구 엄마는.. 옆집 엄마 얘기할때나 쓰는 호칭이잖아요..
시누가 그렇게 불러도 되는 경향이 굳어진거 같아요..
남편분한테 얘기해보세요..
나는 울 언니한테 새언니라고 하는데.. 시누는 왜 누구엄마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옆집 아줌마 되는 기분이라고 얘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