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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진 사람만

답답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07-12-21 18:35:28
2번 찍은거 아닙니다..

저희 친정엄마..어려운 살림에 정말 좁은 셋방살이 하시는데 2번 찍으셨대요..

제가 "엄마 2번 되면 없는 사람은 더 힘들어져..." 했더니
엄마왈 "몰라..밖에 나가도 사람들이 다 2번만 얘기하고 티비에서도 2번이 된다 하잖아"...

제가 또 "엄마 2번 비리가 이렇고 저렇고...., 한국 타이어 1년동안 사람 죽어나간게 몇명인게 그게 2번 사위꺼고.."
했더니
엄마 왈 "그래? 처음 듣는데? 몰라 나가면 사람들이 다 2번 돼야 된대서 찍었지" 하시면서 "몰라 누가되든 뭐 다 똑같은데 될 사람을 찍어야지...그리고 2번 부인 웃는게 젤 낫더라..티비 나와서 얘기하는거 들으니깐 여자가 대단해..영부인감이야...ㅡ.ㅡ"

이런 분들이 제 주변에 널렸습니다...

대운하니 교육정책이니 많은 지지자들이 뭐가 뭔지도 모르고 찍으셨습니다...

저도 애 키우는 엄마인데 맘이 참 답답하네요...

저도 뉴타운에 집 가진 사람이라 처음엔 2번 찍으면 진행이 좀 빠르려나 단순한 생각도 했었지만...

공약들 보니 답답하네요...

이미 됐으니...우리 아이 자사고 못들어가서 뒤쳐지지 않게 돈 벌 궁리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IP : 123.10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12.21 6:44 PM (125.187.xxx.10)

    저도 어제 친정엄마랑 원글님과 같은 내용으로 통화하고 어제 오늘 이틀동안 가슴이 답답하고 있는중입니다.
    뭐라고 얘기해서 확! 겁을 줘야하나....--;;
    너무 맹목적으로 믿고 있으세요. 공약내용도 자세히 모르고...ㅠㅠ

  • 2. ㅎㅎ
    '07.12.21 6:44 PM (124.49.xxx.85)

    참 웃으면 안되는데, 윗분 문서 안보고 도장 찍어주다가 집 홀라당 .. 정말 절묘한 표현이십니다. 아마 원글님 어머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이 다 그럴겁니다.
    그나마 저희 엄마는 이회창 찍었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했습니다만서두..

  • 3. ..
    '07.12.21 6:58 PM (58.224.xxx.125)

    저도 걱정입니다. 이제 더 허리띠 졸라매고 아껴야 겠어요. 어디가서 돈 벌데는 없고 아끼는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답답한 친정은 다 2번 뽑고 지금까지 좋다고 합니다. 며칠째 저랑 번갈아 가며 싸웁니다. 조금전에도 오빠랑 싸우고. 저보러 인터넷 하지 말랍니다. 인터넷에서 반대편사람들 말만 듣고 이런다고. 속터져 화병 걸리겠습니다.

  • 4. ㅋㅋ
    '07.12.21 7:01 PM (58.140.xxx.86)

    저도 웃으면 안되는데 콧물까지 튀기면서 웃었어요.
    윗분 댓글에 계속 웃고 있어요...
    맞아요. 제 주위에도 암것도 모르고 티비에서도 계속 2번 좋다하지
    만나는 사람마다 2번이라고 하니 걍 2번 찍는 분들 태반이더라구요.

  • 5. 그러게..
    '07.12.22 12:05 AM (58.78.xxx.2)

    진작에 가족관리 들어가셨어야죠..^^
    전 선거일전부터 형제..부모님 관리 들어갔는데..
    뭐 관리들어갈 필요도 없이 모두 2번빼고..
    제 각각..흐흐
    부모님은 허경영 공약이 환상적이라나..
    어차피 2번 될꺼 환상적인 공약에 한표하신다기에 존중...
    형제들은 1번 6번 헷깔리고 있길래..
    3번으로 믿음을 주고...

  • 6. ...
    '07.12.22 7:24 AM (219.250.xxx.45)

    무식해서 2번 찍었다는 논리가 참 해괴하군요.
    2번 찍으면 무조건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거나, 잘 모르고 찍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렇게 만만한 줄 아세요?
    82 cook 이 지겨워지려 합니다...

  • 7. 사실
    '07.12.23 12:09 AM (125.187.xxx.17)

    공약 제대로 알고도 찍었다면 정말 문제 아닌가요?
    점 세개님 생각 한 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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