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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초보주부 조회수 : 294
작성일 : 2007-12-20 14:18:36
전 아직 살림의 재미를 모르는 주부네요..
어떤분이 말씀하셔서 82에 왔구
여러가지 도움도 받습니다만...

요즘은 조금
살림돋보기를 맹신만 할건 아니구나 하는 경험들을 하게 되네요..

특히나
고등어 19900원 짜리
모두들 언제 하냐고 저렴하다고  맛나다고 하시는 말씀만 드고
덜컹 사고 보니...

우리들 입맛엔 느끼한 수준이더라구요..
모두들 못사서 애를 태우시는것 같애서
전 굉장히  맛있다는 착각에 ~환상에

하지만 울 식구들
그냥 생선  튀겨주거나 지져주는건
없어서 못 먹던데...

한번 해먹곤 그대로 냉동실 차지네요..
가끔은 좋다는 글보담 이러이러한 점은 알아라 하는점들을 더 많이 알려주시는 살림 돋보기가
초보주부들에겐 더 간절합니다.
IP : 220.74.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급 주부
    '07.12.20 3:27 PM (211.221.xxx.245)

    그래서 상품평이나 후기만 읽고 구입을 하면 안되는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혹해서 주문을 했다가 취소를 하고
    또 소금구이가 있다고 해서 주문을 했다가 다시 취소를 했어요.
    품절이 될까봐 주문은 해놓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죠.
    블로그,카페에 사진과 후기가 많이 올라와있던데
    평은 대체로 좋았지만 사진을 보니 내가 원하는 고등어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봉지 채 하는것도 마음에 안들었고
    환경 호르몬도 신경이 쓰였고,
    봉지를 뜯어서 해도 된다고 하는데 사진들을 보니까
    바싹하게 구운 맛난 고등어가 아닌 약간 질퍽 느끼한 고등어의 모습이였어요.

    저도 결혼5년미만의 초급 주부시절에는 상품평에 혹해서 구입하고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한참있다가 버린적이 많아요.
    식품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물건들도 그랬어요.

    이제는 상품후기의 반이 안좋다고 해도
    내게 맞는것 같고 필요한 제품으로 느껴지면 장단점을 다 읽은뒤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면서 검색을 해요.
    좋다는것보다 안좋다는것을 많이 읽고 왜 그런지도 본 다음에
    그래도 나는 구입하면 잘 사용할것 같으면 구입을 해요.

    충동구매가 어느정도는 줄었어요.
    그전까지는 주부 동호회마다 누군가가 좋다고 하면 같이 덩달아서 구입을 하고
    후회반 성공반이였는데 이제는 안그래요.
    라이프스타일이나 성격이 다 다르니까
    좋은 물건도 남에게는 후회가 되는 물건이 될수가 있듯이
    식품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요.

  • 2. .
    '07.12.20 4:54 PM (203.237.xxx.212)

    그게 처음에 9900원이어서 더 그랬어요.
    19900원이면 뭐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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