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라고 나오던데.... 대단합니다.

[투표율]

  사실... 이만큼도 안나올줄 알았는데요...

  솔직히 이만큼도 안나오길 바랬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루한 저녁입니다. 티비도 우울하고 멀해도 우울한..................

[투표율]

이 뭐가 문제인가요?
누구를 찍느냐가 문제지요.

사람들이 막판에 이래선 안되겠다 하고 투표에 참석한 사람 많을걸요. 그런데 결과가 이러니..

[저 tv보기]

싫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요
심지어 kbs2도 밑에 자막으로 나와서 보기 싫다는 ㅠ.ㅠ

[투표율]

이 높은 투표율이 과반이상이 2번을 위한 것들이었다니까 투표율마저 원망스러워서요 ㅠㅠ
저두 컴앞에 앉아 되도록이면 포탈들 안가려고 애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인구]

로 따지면 쨉?도 안됩니다. 아랫글 어딘가에도 댓글 달았지만 '경' 인구가 '전' 인구의 3배 정도 되거든요... 퍼센티지로 따지기엔 무리가 있는듯 해서요.

[지지율]

지역색은 정말 어쩔수 없는 걸까요...언제나 없어질까요...없어지는 날이 오기는 할런지 ㅠㅠㅠㅠㅠ

[..]

전라도 1번지지율 80%넘는거 보고 정말 어쩔수 없구나하는 생각했어요.

[아이고]

2번 찍는 사람보다 머리가 훨나수. 2번찍는 인간많은 나라 그거 정상입니까. 나는 행동을 이상하게해도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을 잘 뽑아야지.

[나참.]

..님 뭐가 어쩔수 없나요? 역시 전라도 밖에 없네요.
.. 님 지금 이판에 지역감정 조장하십니까?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나라가 한심한겁니다.

[..]

지역감정을 제가 조성했나요? 전 우리 나라 지역감정 어쩔수 없구나하고 말한건데요.
그리고 당신같은 사람 운운하지 마세요. 전라도밖에 없다는 말이 지역감정 부추기는건 아닌지요

[희안한사람들]

많네..
전라도 1번 지지율 80%가 경상도 2번 지지율 70%보다 훨 이해가 가는데요??

뭐가 어쩔수 없는지..님이 더 어쩔수 없는 사람이네요

[윗님.]

경상도 인구가 전라도의 2배 정도 되는걸로 알아요.

80%라고 해도 실제 인구 수는 얼마 안된다는 것과....

경상도 지역에 사는 타 도시 사람들이 2번 아닌,
다른 후보들을 많이 선택한 걸 생각하면

경상도/전라도의 몰표 이야기는 사실...무의미하지요.

[아,]

물론...경상도가 고향인 분들도
2번이 아닌...다른 후보들을
지지하신 분들도 제 주위에 꽤 계셨고요.

[인구수]

전라도인구수가 경상도인구수 쨉도 되나요!!!! 인구비율되로한다면 도찐개찐일듯~~아니 경상도가 더우위일듯한데요~~경상도전라도는 그렇다치구 다른곳도 뭐~~~
의외의지지율이네요

[ㅎㅎ]

아래는 투표 안한다고 난리..
여기는 투표 많이 했다고 난리...

[이제는 안녕]

지역 감정.
경상도에서 한나라당 70%가 나온건 현 정부에 대한 반감 때문인것 같아요.
누가 나와도 여당 후보는 안찍겠다는 거겠죠.
전라도는 누가 나와도 여당 후보를 찍을거구요.
이제 또 정권이 바뀌면 또 그 반대로 되겠지만..

그런데 이제 경상도의 경우에는 조금씩 바뀌고 있는것 같아요.
전라도 출산이 아니어서 전라도 얘기는 못하겠어요.
경상도의 경우만 얘기를 하자면
중상류층,지식층,전문직,..신문,인터넷 여러 다양한 언론을 접하고 여론을 접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은 어느 당이라고 찍는건 하지 않아요.
2번이 싫어서 1번과 12번중에서 고민하다가
12번을 찍은 사람이 많아요.
역시 현 정권에 너무 실망했기때문에요.

저는 미래를 보고 안될게 뻔한 6번을 찍었구요.
표를 가르기 위해 6번을 찍은게 아니라 진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6번이 와닿았어요.
전라도도 마찬가지겠죠.
다들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면 10년후에는 이런 지역색은 사라지겠죠.

[안녕님]

경상도가 바뀌고 있다는건 아직 아닌것 같은데요??
대구 사는 타지역 출신(전라도 아님)입니다만,
막판까지 bbk로 진흙탕일때 주변의 어르신들이 그러더군요

그래도!!! 한나라당이 되어야 대구가 산다!!

그전 독재시절 경상도가 입은 혜택이 어마어마하죠..
그걸 잊지 못하고 있어요
그걸 기억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있는 동안 한나라당에 대한 무조건적이 지지..계속 됩니다.

12번을 찍은건 이회창이 박근혜와의 연대를 계속 강조했기 때문이고 정통보수가 많기 때문이죠

[이제는 안녕]

제 주변은 아니던데요.
투표권을 행사할수 있는 나이의 주변인들이 30~60대 사이의 가족,친척들인데
다 대학,대학원 나오고 전문직 종사자이고 한나라당 이라는 얘기 안해요.
아무도 한나라당 안찍었구요.
주변 어르신들 얘기를 듣고 경기도,서울에 사는 타향살이 하는 우리들도
소신껏 투표를 했어요.
독재시절 대부분 고위 공직 생활도 하신 분들이시지만
혜택이라고 생각 안하시던데요.실력으로 능력으로 산거니까..

[비리]

가 많아서 안될거같다 면서도 한나라당 찍더이다
경상도인 제 주변의 현실입니다..
윗윗님 의견에 동감 백만표!!!!

[안녕님]

주변의 분들이 전문직이고 고학력이기때문에 한나라당을 안 찍었다는 얘기처럼 들리네요

모르겠습니다.
제주변에도 그리 무식한 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문직도 아니라서 그런지 한나라당 올인이더군요

그리고 독재시절 고위공직생활을 단순히 실력만으로 되셨다는건 아니것같은데요
그시대 저쪽(?)지역출신이 없었던건 그지역에는 능력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던 걸까요??

[음..]

전 경상도에요
제주변 많은분들이 한나라당 지지 많이 하지요
하지만 조금씩 바뀌고 있는건 사실인듯해요

우선 저희가족,친지들 모두 경상도 토박이이고 저희 남편만 전라도 이지만
경상도 출신도 전라도 출신도 아닌 다른 후보를 찍었거든요

아직 한나라당 텃밭이라고 하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꼭 변할거라고 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