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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선물 준비하셨나요?

고민 조회수 : 266
작성일 : 2007-12-18 23:30:33
딸아이가 "엄마! 일주일 후면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오시는 날이네~~"
이소리에 깜짝 놀랐네요. 담주가 크리스마스~~@@

초등학생인데,
작년까진 산타의 존재를 확실히 믿더니,
올핸 산타의 존재를 긴가민가 하는 거 같아요.

작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올초에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를 해주면서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산타가 아빠, 엄마다..뭐 이런 얘기겠죠!)

그래서인지
이번엔 자기가 받고 싶은 선물은 말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생각만하겠다네요.
산타 할아버지께선 자기가 갖고 싶은 선물을 알고 계신다면서
산타할아버지 제발~~이라는 말을 하네요.--;;

"산타할아버지께서 무조건 네가 원하는 선물을 주시는 건 아니다.
네 나이에 필요한 선물을 해 주시는 거야!
그 전에 먼저 네가 올 한 해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봐~" 얘기는 했는데..

말을 안해도 딸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들은 제가 잘 알지요.
초등저학년이 필요없는 물건들..
핸드폰, MP3, 닌텐도게임기(이건 주변에 없는 친구들이 없으니 그냥  갖고 싶어하는 거 같고..)

MP3를 선물해서 어학기용으로 써도 좋겠다 싶어 검색해봤떠니
길거리에서 사고 위험도 있고,
요즘 원더걸스 텔미~를 비롯해 가요라는 것을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동영상까지 보고싶어하는 아이에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지금 생각으론 책 2권과, 핫팩인형이라는 걸 선물해줄까? 하는데,

초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 어떤 선물들 생각하고 계신가요~~
정보 좀 나눠주세요~
IP : 125.176.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2.19 12:39 AM (218.237.xxx.122)

    지금 몇 시간째 선물 고르고 있어요. 조카만 6명이랍니다. 결혼 초에는 참 사주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매년 명절에 생일에 어린이날까지 하니 살만한 건 다 사주고 이번엔 정말 괴롭습니다...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들은 하나는 구두, 하나는 영어이름으로 목걸이 해줬답니다.
    7살 남자애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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