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 눈에 비친 대선정국"

[[오마이뉴스링크]]

전 이거 보고 좀 무서웠다는...

[[오마이뉴스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cntn_cd=ME000050973

[..]

아뇨. 전 이 영상이 더 싫어요.
저 역시 분당에 사는 아줌마에요. 정치적 성향은 영상속 분들과 전혀 다르지만
개인적 경험에 입각해,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선호 후보를 결정할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해요. 또 그 선택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해요.
심지어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다 해도 저리 공공연하게 모종의 편견을 담은 '아줌마들'로 조롱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어요. 이 얼마나 오만한 짓인가요.
저 분들은 토론을 청하지도, 자신의 의견에 대한 평가를 원하지도 않았잖아요.

[누가]

조롱을 했나요? 저 아주머니들이 조롱받을 짓을 했나요? 그리고 동영상 인터뷰 과정을 보면 공개될 걸 알고 자기 정견을 밝힌 것으로 보이는데 왜 흥분하세요.

[..]

동영상 인터뷰 과정이라뇨.
공개여부에 관해 사전동의를 받았다는 내용을 제가 놓쳤나 본데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렇다면 자막이 곁들여 진것과 자막의 내용도 저분들 알고 계실까요?
자막의 내용이 그 어떤 의도도 내포하지 않고, 정치색도 띄고있지 않다고 말씀하신다면
저 혼자 오바한걸로 알고 입다물죠.

[법적인거]

따지시려면 저 동영상 띄운 분한테 따지세요. 왜 제가 저 동영상의 공개여부에 대한 사전동의 여부를 님한테 해명해야 합니까? 동영상 자체뿐 아니라 자막 내용에도 전 아연실색한 사람입니다만.

[한숨.]

부안 근처에 있는.....
작은 지역 시민 단체에서 일하던 제 친구,

부안 갯벌에서 바지락 캐며 자식들 키워 오신
할머님...어머니..아버지들의 도움 요청에

한달 40여만원 받는 월급 다 털어가며
그분들과 함께...
부안 갯벌 지키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

저 철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아줌마 말도
'민의'로 봐야 하는 지금의 상황에...
한숨이 나오네요.

이번 서해안 문제와
부안 문제는..어찌 보면 같은 사건일 수 도 있는데...

새만금/부안의 표어는 하나였지요.
바로...<갯벌을 살리자.>

불투명한 개발 효과를 보기위해
정녕...
바다를 막고...
시멘트를 부어 길을 놓아
지금껏 갯벌 일로 먹고 살아왔던 그들의 터전을
죽였어야만 하는 건지...

[..]

아 책임 없으시니 퍼나르셔도 되는군요. 알겠습니다.
저와는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계신 분들로 보입니다만, 저는 개인의 정치적 의사가 결코 담백하지 않게 공개되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일 뿐입니다.
원글님께서 영상의 공개에 절차에 관해선 모르신다고.. 애초 그리 답하셨으면 제가 의아한 점들을 원글님께 불필요하게 되묻지도 않았겠죠.

[알아서]

생각하세요. 별루 관심없습니다.

[....]

저 아줌마들 아무 개념 없군요. 저런 동영상 찍는 데에 얼굴이나 들이밀고...무슨 비밀선거입니까...입이나 다물고 있든가.

[원글님의 의도?]

가 도대체 뭔가요? 밑의 댓글들 보니 웃기지도 않네요.

알아서 생각하던가 말던가 관심도 없는 사람이 왜 여기에 글은 올리는지.

[ㅠㅠ]

전 무섭기보다는 서글펐습니다.

아 서글픈 이름이여 !!!

아줌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