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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토하는 아이 한약 먹이는 거 괜찮을까요?

속상해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7-12-17 11:28:48
6살 아들아이가 평균이하로 키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갑니다.
오늘 아침에도 주먹밥 한두개 먹고 인상 쓰고 있길래 싫으면 우유만 마셔라 했더니
억지로 마시더라구요. 그러고는 바로 화장실로 가서는 토해버리네요.
편도선염으로 약 먹고 나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
또 감기기운으로 콧물이 살짝 비치네요.ㅜㅜ
몸은 작고 여리고 감기로 기운 없고 골골 하는 거 보니
내 자식이지만 왜 이리 미워지려고 하는지...
감기 좀 나으면 한약 좀 먹이려고 했는데 도무지 언제나 몸상태가 좋아질지
모르겠기에 오늘이라도 한의원 가 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가벼운 감기와 자꾸 토하는 거 한약 먹으면 좀 좋아질까요?
오늘부터 태권도도 시키려고 하는데...제발 운동하고 한약 먹으면서
내년엔 몰라보게 쑥쑥 컸으면 좋겠어요.
IP : 222.238.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7 11:43 AM (221.140.xxx.153)

    저희 아들도 평소에 코피 잘 흘리고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으면 잘 토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5-6살 경에 철철이 녹용넣어서 1년에 4번 약 먹였구요...

    먹고 나서 일단 코피는 안 흘리구요... 감기도 잘 안 걸리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비위기능이 약한 거 같고...
    사실 다 큰 저도 먹기 싫은 거 먹으면 바로 체하는 체질이라...
    그냥 나같은가 보다 하고 생각해요...

    지금도 또래보다 작지만... 뼈나이도 원 나이보다 2-3살 어리기도 하고...
    팔다리가 가늘고 긴 걸 보니 나중엔 크겠지 하고 좀 편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한약먹고 나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애가 좀 강단이 있어졌다고 할까... 그런 느낌은 있습니다...
    여전히 편식을 하기는 하지만 전보다 밥먹는 절대양은 늘었구요...

    그런데 아이가 한약을 잘 먹을지가 걱정이네요...
    평소에 잘 토하던 저희 아이는 이상할 정도로 한약은 좋아하고 잘 먹더라구요...
    요새도 한약 안 지어주나 하고 바랄 정도랍니다...^^

  • 2. 외출하려다..
    '07.12.17 12:33 PM (211.215.xxx.63)

    얼른 답글올려요.
    울 아들초3인데 이걸로 병원가요. 오늘.
    울렁거리고 머리아프고 토하고 배 아프고(복부 중앙) 밥을 못먹고 ..
    한의원에서 한약 지어먹이다 하루는 배가 너무 아파 병원을 갔더니 여러 얘기를 하는데
    결론은 똥을 못싸서 배가 아프고(배에 가스차고 똥이 그득있더군요) 울렁거리고 먹으면
    토하고..
    혹, 모르니 소아과가서 소화가 잘되는지 진찰해 보세요.
    한의원보다 소아과 진찰이 먼저인것같아요.
    울 아이 한약 중단하고 양약 먼저 먹고 있어요.
    소화가 잘안되는 것도 성장통이래요.
    밥먹고 화장실 가서 앉아있는것 습관들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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