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가 156인데 항상 53키로~54키로정도를 유지하고 살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66이 어떤 경우 작을 때도 있었지요?
그러다가 잘 아는 어떤 분이 충고를 제대로 하대요~
"너는 없이 사는 사람처럼 그렇게 살쪄 있니"
저에게 그 말을 한 사람은 저랑 키가 같은데 49정도 나간다고 하대요~
병원에 가서 식욕억제제를 먹고 소식한대나?
저 그말에 쇼크 엄청 먹고 살 빼려고 결심했었지요?
그래 가난한 나 병원 안가고 돈 안들이고 살 뺀다 빼 ...이러면서요
먹는 거 조금 덜 먹고 러닝머신 한 시간씩 했습니다.
그 결과 51~52정도로 빠졌습니다.
얼굴이 조금 변화가 있으니 우리 딸이 좋아하더군요~
참고로 우리 딸 조금 예민합니다.
지도 약간 통통족이면서 말이죠...
그동안 엄마랑 같이 다니기 조금 그랬다나 어쨌다나...흥..
그런데 최근에 집안에 좀 안좋은 일이 생겨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정말 큰 일이 닥치니 밥생각도 안나고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밤에 밥 맛이 떨어지니 간단히 먹고 그냥 잤지요~
덕분에(?) 49.5키로~50키로 사이를 왔다갔다 하네요~
좋은 점은 옷을 좀 편하게 입어요~
66도 넉넉하고 간혹 55도 조금 답답하기는 해도 입을 수는 있겠네요~
우리 신랑 왈
"당신 얼굴 살 많이 빠졌네..."
거울속에 비친 얼굴을 보니 좀 살 빠진 티가 나기는 하네요~
그런데 잘 유지할 수 있을려나 몰라요~
속상하던 집안일도 이제 적응이 된 듯...
정말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약은 언제나 개발이 될까요?
그러면 대박일텐데 말이죠....^^
제가 생각한 가장 좋은 다이어트 약은 바로 쇼크와 고민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셔서 즐겁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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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다이어트 잘 하고 계시는지요?(광고글 아님)
다이어트 조회수 : 575
작성일 : 2007-12-17 09:51:16
IP : 125.241.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7.12.17 9:53 AM (121.165.xxx.158)전 쇼크과 고민이 잇어도 너무 잘먹어요. ㅎ 고등학교때는 수련회가서 전체 급식도 맛있게 싹싹 다 먹고 몸살 걸리면 남들은 입맛이 뚝 이라는데 전 먹고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안먹던 자장면까지 시켜먹는답니다. 타고난 식성인듯합니다. ㅎㅎㅎ
2. 부럽
'07.12.17 10:01 AM (203.128.xxx.72)저도 딱 그 키인데요...53-55를 왔다갔다합니다. 저도 50킬로까지가 목표인데...에혈~이노무 입맛!
3. ^^
'07.12.17 10:01 AM (59.13.xxx.51)정말 사람마다 다른듯해요...저도 쇼크받고 고민생기면 식욕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더 먹으니 말이에요~^^;;;
며칠후부터 다이어트 들어가는데....힘내야겠어요~~^0^/4. 나이드니
'07.12.17 10:24 AM (218.146.xxx.51)배나 이런데 살만 빠지면 좋은데
한 3-4킬로 뺏더니 얼굴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
다시 살을 찌울수도없고 정말.. 미치겠습니당
앞으로도 3킬로쯤 더 빼야하는뎅 왜 이리 얼굴살이 빠지는지.. 에휴
이리해도 안이쁘고 저리해도 안이쁘고.. 그러네요5. ...
'07.12.17 10:46 AM (222.121.xxx.138)전 오늘부터 헬스 다닐려구요...더이상 제 자신을 두고 볼수가 없어서리...
근데 이번주 망년회 약속만 2건이나..에효...6. ..
'07.12.17 1:44 PM (125.177.xxx.3)저도 50-52 유지하긴 하는데 딱 2키로 정도 빼면 좋을거 같아요
근에 나이 들어 살빼면 늙어보일까 겁나 못빼요
다이어트 보다 건강입니다 운동하면서 적정 체중 유지하는게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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