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는 사람에게 인테리어 하기..

곤란할까요?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07-12-14 17:04:18
애기아빠 대학동기 여자분에게 인테리어 맡기자고 애기아빠가 벌써 얘기한 모양이라
딴데 알아볼수도 없이 맡기기로 했는데,
전화 연락이 도통 되지가 않아요
견적도 아직 안받았는데 도면도도 주고 했는데 전화한다 하고는 언제나 하루 이틀이지나야 연락이 옵니다
너무 바쁜가 봐요.
이러느니 차라리 동네 업자에게 맞겨 내 목소리도 내고 당당하게 하고 싶으네요..
아는 사람에게 할경우 좀 곤란한 경우 많나요?
IP : 121.130.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7.12.14 5:08 PM (211.207.xxx.63)

    아는분이 소개해서 맡겼는데..ㅠㅠ 동네업자가 제일 입니다.우린 아파트인데 상가에서 아파트 특징도 잘알고 해서 좋은거 같더라구요.이사하고 한달간 넘 우울했구요.제발 아는분에게 하지 마세요.싸지도 안습니다.제가 시간만되고 님이 가까운데 사심 달려가서 말릴겁니다

  • 2. ..
    '07.12.14 5:09 PM (211.52.xxx.33)

    하지마세요...인테리어 모르는 사람이랑해도 목소리내고 그러다 보면 돈을 무제한으로 쓰지
    않는한 언짢은일 수없이 생깁니다.살사람인 내맘에 맞게 할려면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게 낫습니다,

  • 3. 진짜
    '07.12.14 5:11 PM (220.72.xxx.110)

    동네 업자가 제일이에요. 윗님 말씀대로 아파트 특징도 잘 알고있구요,
    나중에 보수할 일 생겨도 연락하고 고치기 편하구요.
    아는사람이라고해서 정말 친하지 않은이상 싸게 해준다거나 신경써주는것도 아니더라구요.

  • 4. 충후 맘
    '07.12.14 5:12 PM (220.78.xxx.93)

    저도 반대입니다.
    친정부모님 아는 친척에게 하고서는 돈은 돈대로 싸지도 않고, 나중에 하자나 마음에 안들어도 강력하게 말도 못하고..
    아주 안좋습니다.
    동네분들이 소문도 있고 해서 더 꼼꼼하게 에누리도 있고 더 잘 합니다.

  • 5. ..
    '07.12.14 5:15 PM (218.150.xxx.151)

    인테리어고 뭐니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상대하기 힘든사람이 <아는사람> 입니다
    내돈주고도 제대로 말 못하고 속썩고 맘에 안들고
    또 그 아는사람도 역시 나쁜감정 쌓입니다.

    그러나...

    다른곳으로 바꾸실 자신 없으시면
    그냥 하세요
    대신 마음 비우시고 또 단호하게...대충은 안된다는 인식을 사전에 팍~! 심어놓으세요.

  • 6. ^^
    '07.12.14 5:31 PM (210.113.xxx.50)

    모르는 사람과도 큰소리납니다
    요구하기가 까다로울때도 있구요
    저도 인테리어 했는데 그 사장님 끝까지 다시 못해준다고 우기는데 큰소리 낼수밖에 없더군요
    아는사람 그것도 내가 아는 사람도 아니고 남편의 지인은 더 말 하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 7. ...
    '07.12.14 5:37 PM (61.73.xxx.4)

    시동생한테 했는데 속 터져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A/S도 형편 없었고요. 남 같으면 조목조목 따져서 다 해결했을 것을...
    돈 달라 소리할 때만 형수님 그러고
    뒷처리 때문에 연락하면 전화도 안 받아서
    부부싸움 났었습니다.
    돈은 돈대로 더 들고 일은 일대로 맘에 안 들고...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마무리 안 된 곳이 있어요.

    님도 여기저기 견적 내보시고 마음 맞는 곳으로 선택하세요.
    아는 사람 절대 금물입니다.

  • 8. ...
    '07.12.14 5:39 PM (61.73.xxx.4)

    정 하셔야 한다면 잔금은 반드시 나중에 주세요.
    하자 보수 전에 완불하시면 입 닦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처음부터 견적서, 계약서 정확히 작성해서 나눠 갖고
    지불도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눠서 주세요.

  • 9. 황당
    '07.12.14 5:49 PM (219.240.xxx.183)

    운동을 같이 하다가 인테리어 잘한다고해서 믿고 했었죠
    가격은 가격대로 다받고 뒤에 하자를 봐달라고했더니
    매우 귀찮아하며 돈 다 받았으니 자기들 아쉬운거없다고
    가까운데서 돈주고 고치라해서 정말 열제대로 받았어요
    관계도 끊고 딴데서 고쳤어요
    절대 아는 사람에게 하지말자에 한 표!!!

  • 10. 아는사람?
    '07.12.14 6:05 PM (121.55.xxx.39)

    세상에서 젤 무서운(?) 사람이 아는사람입니다.
    아는사람 그거 사람 속터지게 합니다.
    웃님들 잘 아시네요.
    결사 반대입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 훨~~씬 나아요
    아예 공짜로 해주신다면 몰라도..아니 세상엔 공짜도 없는거랍니다.

  • 11. ㅎㅎ
    '07.12.14 7:01 PM (211.208.xxx.82)

    전 반대입장인데요.

    자영업 하는데
    아는 사람 정말 무서워요...
    비용은 비용대로 깍아준데서 더 깍으면서 요구는 많구요...
    그냥 단골이 제일 좋아요... 신뢰가 쌓였으니

    아는 사람에게 했다고 윗분들처럼 그렇게 점잖은 분 못 봤어요.
    괜히 마음놓고 못 깍는다고 지레 생각하시던데요.

  • 12. 아는사람
    '07.12.15 12:31 PM (222.238.xxx.17)

    하고 거래 절대반대~~삶의철학입니다.

  • 13. 노노노노ㅗㄴ
    '07.12.16 7:40 AM (211.58.xxx.136)

    인테리어만큼은 절대 아는 사람에게 맡기지 마세요
    세세하게 주문하지도 못할 뿐더러 공사 다 하고 나서 여기저기 고쳐달라는 말 하기도 힘들어요... 경험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81 세일 해요.. 1 홍콩 2007/12/14 447
160980 어디에 뭐 있냐고,,, 3 제발요~~ 2007/12/14 574
160979 손해배상사정인.. 교통사고.... 2007/12/14 128
160978 도어락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지킴이 2007/12/14 413
160977 키플링 가방요..코스트코가 저렴한가요? 5 v피곤해.... 2007/12/14 1,449
160976 러쉬 샴푸 어떤가요? 2 .. 2007/12/14 601
160975 이사비용 공제요~ 1 연말정산 2007/12/14 178
160974 집을 내놨는데 보러 안온다면? 4 부동산 2007/12/14 1,060
160973 밀가루, 라면값 언제 부터 인상되나요? 2 언제부터 2007/12/14 758
160972 하와이에서 사오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6 궁금이 2007/12/14 521
160971 h몰에서 물건을 샀는데.. 1 휴.. 2007/12/14 381
160970 폴미쉘 샴푸는 어디서 구입가능한가요? 2 .. 2007/12/14 608
160969 루이뷔통 마히나백 가지고 계신분 있으세요? 5 ^^ 2007/12/14 1,000
160968 혹시 푸른집(서울여고앞)을 아시나요? 2 궁금 2007/12/14 358
160967 저 낼 소개팅합니당~~~^^ 2 소개팅해요~.. 2007/12/14 501
160966 시부모님 감기 걸리셨을 떄 어떻게들 하시나요? 13 궁금이 2007/12/14 1,056
160965 극세사 이불 추천 요망~ 후니네 2007/12/14 608
160964 가스비 절약법(좋은 정보 같아요)) 6 순데렐라 2007/12/14 1,594
160963 밀가루값이 벌써 올랐나요? 2 사재기는 아.. 2007/12/14 541
160962 아이공부시키기 3 ansgh 2007/12/14 859
160961 초딩고학년이 조카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지??? 3 고모 2007/12/14 290
160960 청주나 대전에 뉴코아아울렛 매장 없나요? 4 로망스 2007/12/14 313
160959 동원몰에서 페디아슈어가 왔어요 동원몰 2007/12/14 205
160958 전기압력밥솥사려는데... 2 압력밥솥 2007/12/14 231
160957 "이명박이야~!" "아냐 정동영이야~!" 8 @@ 2007/12/14 961
160956 아는 사람에게 인테리어 하기.. 13 곤란할까요?.. 2007/12/14 1,196
160955 딸 아들 가르쳐준다는 중국달력 맞나요? 13 이궁 2007/12/14 1,313
160954 신랑 자켓을 사려고 하는데요... 3 2007/12/14 317
160953 코치검정가방 어떤가요? 4 2007/12/14 749
160952 맛집에서요 조미료 2007/12/14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