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결심을 하고

[아자]

걷기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오늘 딱 4일째. 월요일부터했지요.
딱 한시간씩 걷고 있어요.
허벅지가 너무 아프고 후들거리네요.

그런데 얼굴과 코가 새색시처럼 붉어져서 좀 그래요.
너무 시리구요.
눈만 내보이는 모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 이런 모자 아세요?

등산이나 겨울 운동쪽엔 있을것도 같거든요.
예전에 스카장에서 그런 모자 쓴 사람을 본것도 같구요.

이런 모자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얼마일까요?

또하나 너무 심심하고 무료하네요.
계속 뺑뺑이만 돌다보니 시계만 들여다 봅니다. 얼마나 돌면 될까하구요.
라디오를 들으면 괜챦을거같은데 제가 아는 작은 라디오는
저의 중고등시절 알던 마이마이 종류입니다.

지금은 이보다 작고 좋은 것이 있겠지요?
싸고 작고 좋은 걸로 추천해 주세요...

저 운동 계속 할수 있도록 도와주실거지요?
결심이 오래가질 못하는데 이번엔 쭉~~가고 싶어요.

[저도]

님처럼 그랬던 경험이있어 로긴했네요..
모자는 잘 모르겠고 (아시는분,,댓글좀 주세요,,)
mp3로 음악 들으면서 열심히 혼자 뺑뺑이 돌았네요..
열심히 하세요..홧팅!!!!

[음..]

전 조금 민망하지만..
그 유행하던 아줌마표 마스크 있잖아요.. 자외선 차단 된다는... 분홍색.. ^^

모자 쓰고 그거 두르고 나갑니다..
별로 갑갑하지도 않고..
한밤중이니 누가 봐도 얼굴 가렸으니 덜 쑥스럽고... ^^

[.]

눈만 내보이는 모자는 비추예요.
저 스키장에서 써봤는데요.
숨쉴때 코랑 입 주변에 습기가 차서 안좋아요.
게다가 길거리에서 그런 모자 쓰고 다니면 너무 튈거 같은데요.
그냥 귀 가려주는 털모자랑 마스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