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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엄마들 이유있다

싫어싫어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07-12-05 20:38:44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할때입니다..
방학전에 발표회랄까 많이들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소속되어있는 병설 유치원에서도
어김없이 발표회를 하더라구요..

학기초부터 그런 논란이 있긴 했지만
저는 그반 엄마는 아니기에 모른척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끝까지 뭐라고 내색은 못하겠지요..

한반에 도우미엄마가 있지요?
사사로운 행사뿐아니라 여러가지로 엄마들의 참여를 참 많이 요구하셨습니다. 징그러울정도로...

이번에 발표회 하면서 각반마다 발표할것들을 하나씩 준비하나본데 그반 연극 무대에 서는 애들이 여섯입니다..
근데 여섯명 모두가 도우미 자식이라는거,,,,,
그리고 대놓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죠?
일년동안 너무 수고많으셔서 애들을 무대에 세웠다고..

이런것들을 바래서 도우미를 하나봅니다..
그교사에게 그리고 그 도우미 엄마들에게 실망이 몹시 큽니다.
(엄마들이 별나기도 하구요)

저도 도우미를 하고 있으며, 저희 아이도 혜택아닌 혜택은 봤다고는 생각하지만 이정도까지 챙겨주신다면
넘 부담스러워서 담번에 정말로 소신있게 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이래서 도우미를 할려고 하시나 봅니다
IP : 211.204.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딧불
    '07.12.5 9:06 PM (61.102.xxx.62)

    물론이지요~
    아이걱정에 도움이를 청하지만 하면 할수록 서로가 (선생님과 엄마) 너무 바란다는 것을 알게되지요~
    그리고 내아이가 못하면 더 혼내고 잘하길 바라고요~
    도움이가 아니였다면 그런모습은 귀엽게 봐줄일 인데 말이죠!
    그리고 모르는 엄마들한테 시키는 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죠!
    일단은 아이들이 무언가를 하기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고 연습이 필요한데 일반 엄마들한테 까지 얘기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자주보는 도움이 엄마들이 편하고 아이들을 무대에 올린 것 아닐까요?
    도움이 엄마들 많이 힘들죠!
    전 도와주지 못하는 입장인지라 그 엄마들한테 미안하죠~

  • 2. 엄마
    '07.12.5 9:46 PM (121.136.xxx.138)

    도우미 엄마들이 수고하시고 시간내시는건 당근 고마워할 일이지요
    도우미엄마들의 수고는 자발적인거고요

    하지만 발표회에 나갈 아이들을 선발하거나 할때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해야하는데
    도우미 엄마들이 수고하셨다고 그분들 자녀들로만 뽑아서 연극시키는건 선생님이 잘못하신거 같은데요.
    그 선생님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다음번 도우미하실 엄마들은 다 사심이 생겨서 아이들 튀게할려고 도우미 하려고 하실거 아네요?

  • 3. 이해가...
    '07.12.5 10:00 PM (219.255.xxx.113)

    원글님 반이 아니고 다른반에서 그랬다는 건가요?
    그리고 원글님 반은 아니고요.
    원글님은 도우미를 하셨고요.
    나름 혜택도 받으셨다고 본인도 인정하시면서 글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런 선발을 한 선생님은 그렇다치고 그 도우미엄마들에게까지 실망하신 이유가???@@

  • 4. 조장
    '07.12.5 10:23 PM (61.33.xxx.30)

    저도 아이 학교에서 학여회를 하는데 반 대표 엄마가 임의로 조장을 하라해서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조 엄마들이 이상한건지 협조는 않하면서 요구는 많아요
    뒤에서 욕도 하구요
    그거 조율하는데 무지 힘들답니다.
    가만히 앉아서 연락만 받는 입장하곤 틀려요
    혜택을 받을려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지않고
    정말 열심히 도우미 하시는분이 더 많을거에요 ^^
    그 선생님도 그런맘으로 하신건 아닐가요? ^^

  • 5. 그런가요
    '07.12.5 10:23 PM (218.153.xxx.159)

    연극 발표 외에 무용이나 노래 발표도 있지 않을까요?
    어떤 과정으로 그런 구성이 되었는지를 봐야지
    주위에서 겉으로 본 모습만으로 단정지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올해 제가 담임한 반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협조 부탁드린다는 말이 필요하지 않게
    넘치게 자원해주시는 바람에
    감동하고 의기 충천되어
    가족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학습 준비와 학급 운영에 힘썼답니다.

    가끔씩
    스스로 자제(브레이크)를 주문하면서 말이에요.

    3.4월은 일에 빠져
    새벽 2시가 되어야 잠을 잤었고
    6월 쯤
    다른 해 보다도 올해에 더욱 일에 몰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를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도우미 어머님들의 도움이
    반 아이들 모두에게 돌아갔다고
    힘주어 말할 수 있습니다.

  • 6. ///
    '07.12.5 10:41 PM (122.29.xxx.169)

    처음부터 애 세워주기로 계약(?)하고 한 것도 아니고..
    그럼 도우미했던 엄마 우리애 빼달라고 거절해야 하나요?
    일년동안 애들 꽁무니 쫓아다니고 이런 얘기 듣는 엄마들 불쌍하네요...

  • 7. 거듭거듭
    '07.12.5 10:51 PM (121.136.xxx.138)

    도우미엄마들 고생하시는거 감사하고 감사한데
    선생님들이 그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아이들에게 특혜를 준다거나 그런건 없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선생님도 인간인지라 마음이 쏠리실수도 있다는거 공감은 가요
    하지

  • 8. 도우미
    '07.12.5 10:55 PM (213.42.xxx.60)

    다 사심이 생겨 도우미 한다고요?
    그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저도 맨날 연락만 받는 입장이었지만 연락 하는 사람 옆에서 보기에도 애쓴다 싶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이것저것 말나는거 조율도 해야되고, 또 시기하는 엄마들 뻔히 있는거 다 아는데 내놓고 사심있기도 힘들겁니다.
    자기 시간 쓰고, 돈도 아무래도 더 쓰게되고, 신경도 쓰고, 학예회때 애 노래부르게 할라고 나설만큼 쉬운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도우미 어머니들의 도움이 반 아이들 모두에게 돌아갔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9. 이어서
    '07.12.5 10:56 PM (121.136.xxx.138)

    저는 우리엄마가 학부모회 안들어서 내가 선생님한테 관심받지 못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어릴때 선생님 한마디가 이루말할수없는 큰 힘이되기도하고 학생에게 평생 상처가되기도 하잔아요.
    일년동안 고생했으니 우리아이는 혹시 혜택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건 잘못

  • 10. 물론
    '07.12.5 11:39 PM (121.139.xxx.252)

    뽑히려고 도우미 하는건 아닌 경우 많지요.
    도우미 하는게 그리 쉬운일도 아니구요.
    하지만 결과는 도우미 하면 그만큼 확실한 혜택을 주는 선생님은 있더군요.

  • 11. 발표회란건..
    '07.12.5 11:42 PM (219.255.xxx.33)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하는 거잖아요..
    도우미 하느라 엄마가 힘들었으니 그 자녀에게 기회를 주는거 이상하긴 하네요
    저도 학교 다닐 때 공부 잘 하고 임원 계속 했었지만
    엄마가 생활에 바빠 학교에 오시질 않으니 선생님의 관심은 받지 못 했더랬죠
    선생님은 학교에 찾아와 감사인사 전하는 학부모가 고마워서 그 자녀에게 잘해주셨는진 몰라도
    반대쪽에 있던 학생으로선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애보다 이쁨받지 못하나 고민했었어요..

  • 12. 궁금합니다
    '07.12.6 8:52 AM (121.182.xxx.93)

    근데 선생님이 게시는데 왜 도우미가 필요하지요?
    우리땐 도우미 없어도 학급 운영 담임이 다 하셨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미술에 소질 있는 몇몇 학생들과 담임 선생님이
    교실 다 꾸민 것 같았고 교통도 담임 선생님이 맡으신 것 같은데
    그러다 보면 학생들 돌볼 시간이 줄어든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예전엔 남자 선생님이 많다보니 직업의식으로 자신이 다 해야하고 엄마들이 도와
    주면 고마운 정도
    현재는 여자 선생님이 많다보니 가사, 육아 병행하다보니 당연히 엄마가 도와야 한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전 우리들의 세금으로 교육 공무원에게 월급이 나간다 생각하는데 그런 도우미의 일은 월급받고 당연히 일해야 하는 선생님의 일인데 왜 엄마가 나서서 하는지 그것부터 이해가 안됩니다.

  • 13. ...
    '07.12.6 10:18 AM (152.99.xxx.133)

    위에 어머니들 생각이 이해가 좀 안되는 군요.
    만약 엄마가 도우미하는게 아이들한테 혜택이 돌아간다면 당연히 올라가서는 촌지나 학부모회랑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겠습니까?
    순수하게 도우미를하고 그 수고에 대해서는 어른들끼리 (학부모와 선생님) 리워드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 이것이 절대로 아이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원글의 사항은 어머니들의 잘못이 아니지만 선생님의 오버스런 배려가 아이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향후 나쁜 전례를 남길수 있습니다.

  • 14. 제 생각에는
    '07.12.6 11:45 AM (211.49.xxx.209)

    궁금합니다 님께/
    저 40대에 늦둥이 나아 키우는 사람인데요.
    남녀 차이도 있겠지만,예전과 요즘 학교환경에 대한 기대치의 차이도 있는 것 같아요.요즘 왠만한 놀이학교랑 사교육기관이 너무 호화로운 치장을 하고있으니 학생과 학부모,교육관리직의 눈높이는 '프로에 맡긴 인테리어'수준으로 하늘을 찌르거든요.

    저희 언니가 미술사교육하는데,조카 때문에 학교 환경미화는 단골로 불려다니면서 일을 했어요.처음에는 그 학급 교실만 했는데 교장선생님이 보고는,학교 공용구간도 했으면 좋겠다 한마디 하는 바람에...^^...교장선생님은 말 한마디로 모든게 되는 줄 알고...자신이 직접한다해도 아마추어인 교사의 솜씨는 한계가 있는데,눈높이만 높아서..

    그리고,학생들 데리고 작업하는 문제인데요.요즘 초등 고학년인데 남겨서 학급일 시키는 것 부모님들이 안좋아해요...스케줄이 많아요..일 시킬만한 말귀알아듣는 애들은.

    또 하나가 저도 아이키우면서 느끼는 문제이기는 한데.요즘 아이들 일솜씨가 너무 없어요.저도 아이한테 집안일도 안시키다보니 연필도 자기가 안깎잖아요.
    제가 국민학교(나이 나오죠?) 고학년때는 집에 손님오시면 과일 깎고 커피 타내가는 정도는 했었고,김장때 무채도 썰고,총각무 다듬고...저부터 위험하다 싶어서 딸내미한테 칼 만지는 것 못하게 했더니 손재주가 너무 무뎌요.조카나 딸내미 보면,수첩에 스티커 붙이고 치장하는 솜씨는 기가 막힌데,뭐 하나 맡아서 뒷처리까지하는 거를 못봤어요.
    남자아이들은 말도 못하고....공원에 봉사활동 나온 중학생들이 빗자루로 칼싸움해서 청소도구 부러뜨려 다시는 못가게 되었다는.....

    가끔은 식민지 교육의 유풍이라 비난받지만....생활교육으로 애들한테 노동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듭니다.

  • 15. 원글이
    '07.12.6 2:23 PM (211.204.xxx.9)

    엄마들이 수고한건 수고한것이고, 아이들한테는 기회가 공평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올린글입니다. 한반 32명중에 6명이 무대에 서면서 그애들이 도우미 엄마들의 수고로 무대에 섰다면 다른아이들이 상처 받잖아요..저는 아는 입장에서 보니 속상한거고,,(그반이 아니지만)
    제가 혜택아닌 혜택을 받은건 아이상담이랄까 전화통화를 하게 되니 아이한테 신경써주신다는 느낌만으로 말씀드린거구요..다행히도 저희 선생님은 그런거 없습니다..
    그로 인해 서운한 마음이 있는건 아니구요..
    잘하는 애가 있다면 그리고 뛰어나다면 그애가 하는게 맞겠지요..이치적으로도..
    오해의 소지가 많은 글이였네요..

  • 16. 선생님께서
    '07.12.6 5:30 PM (121.131.xxx.127)

    말씀을 잘못 하신 거 맞아요

    도우미 엄마 애건 아니건
    할만 하면 하고 안할만 하면 안하는 거지요

    저는 중학생 엄마고
    학교일을 많이 했던 엄마에요
    제가 사는 지역은 좁아서 초등, 중등,남녀 고교 하나씩인데
    전교조가 강해서(이런 말도 오해의 소지는 있겠지만)
    촌지나 반대급부가 드물다고 봐야 하는 곳이랍니다.

    제가 아이가 좀 부족해서 많이 따라다니니
    가끔 묻는 엄마들 계셨는데
    아이가 걱정 되서 따라다니면서
    뭔가 반대 급부가 있길 기대한다면
    서로 안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렸어요

    기대할 수 있는 반대 급부라면
    아이가 교우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객관적인 시각에서 어떤 아인지 물어보기가 좀 쉽다는 정도죠
    선생님 입장에서
    아이에게 엄마가 해주길 바라는게 있는데
    잘 못 보던 엄마께 덥썩 말하기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망설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유치원 행사라면
    개인적인 생각에는
    잘하는 아이를 시켜야 하는게 아니라
    격려할 필요가 있는 아이를 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소심하다던가.
    좀 지나치게 자기 주장을 못한다던가 하는 친구들에게 차례가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께서 말씀을 오해 있게 하신 거 맞는 거 같습니다.

  • 17. ...
    '07.12.6 7:05 PM (218.209.xxx.159)

    전 잘 모르지만 도우미엄마들 존경스럽더군요.
    정말 시간내서 하시는데... ... 뭐라해도 전 절대 잘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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