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전세끼고 사둔 집이 한 채 있는데요...
전세 기한은 일년 이상 남은 상태구요...
동네는 아주 학군 좋은 곳이고 아파트는 좀 오래되었어도 조용하고 주변에 유해시설 전혀없어서
예전부터 선호하던 곳입니다...
저희도 친정이 이곳이라 오랜 정이 든 곳이고 결혼후 다른 곳에 살다가 작년에 이젠
정착해야지 하면서 이 집을 사두었었고 전세가 빠지면 여기로 이사하려고 했었거든요...
원래 사시던 분이 전세로 돌려달라고 하셔서 그렇게 된거구요...
근데, 애기 아빠 일로 갑자기 외국으로 몇년을 가 있게 되었네요...
그냥 두고 가자니, 전세기한 다가오고 그러면 또 여러일로 번거로와지고,
어차피 가격도 안 올라서 팔려고 하니 지금이 부동산 시장이 안좋아 그런지
산 가격 그대로 팔려고 해도 나가지가 않으네요...ㅡ.ㅡ
전세 살고 있으신 세입자(그러니깐 원래 저희에게 파셨던 주인)분께서는
분양받은 곳이 있으셔서 만기때까지만 사시겠다고 하시니 어찌되던지간에
새로 팔아야 할 것 같은데...좋은 방법 없을까요?
좋은 라인에 좋은 층이라 저는 쉽게 매매될 줄 알았는데...아주 머리가 아픕니다...
내년 2월에 나가야 하는데 이게 발목을 잡네요...ㅜㅜ
밑에 보니 매매 잘 되라고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적어주셨던데 그것도
제가 살고 있는 우리집같으면 어찌 해보겠는데 지금 다른 분이 사시는데 가서
가위걸수도 없는 노릇이고...ㅡ.ㅡ;; 그렇다고 무슨 성씨 적은 종이좀 붙이자고 그럴수도
없구요...어쩌면 될까요? 다른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정말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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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준 집 매매하고픈데요...안나가요...
머리아파요... 조회수 : 767
작성일 : 2007-12-04 16:38:13
IP : 125.143.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관심
'07.12.4 5:57 PM (211.61.xxx.53)거기 어딘가요? 비용이랑...궁금하네요... 집 알아보고 있는데 매물이 많이 없던데요. ㅜ.ㅜ
2. .
'07.12.5 1:21 AM (59.13.xxx.156)원글님이 맘에 드신 집이라면 굳이 팔지마시고 친지에게 위임장을 써놓고서 대리로 전세를 봐달라고 하세요.
부동산에 가서 문의해보시면 알려주실텐데요.....
특히나 외국나가실때 집팔고 나가셨던분 돌아오실때 백이면백 다들 후회하시더라구요.
잘 따져보신후에 결정하시길 권해요.3. ...
'07.12.5 1:47 AM (58.140.xxx.207)저도 죽겠어요
갈아타고 싶은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준다네요
어찌해야 좋을지요4. 저도
'07.12.5 10:01 AM (123.215.xxx.137)관심 있어요.
지역이 어디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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