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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저도 모 유명인 장로가 다니는 소망교회 교인입니다

에휴 조회수 : 4,224
작성일 : 2007-12-04 08:52:28
에휴~ 저도 모 유명인 장로가 다니는 소망교회 교인입니다

같은 크리스챤, 같은 교회를 다니지만 한숨 밖에 안나오네요

우찌 사찰이 무너지게 해달라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 기도는 정확히 말하자면 모 장로님이자 모 후보님이 하신건 아니고 그날 있던 집회의

인도자가 한거긴 하지만

암튼 내 종교가 중하면 넘의 종교도 중하게 여겨줘야지.........

믿음이 너무 좋으셔서 가끔 지나친 소리들을 하시는 어른들 교회에 더러 계십니다

에휴~

내 믿음이 시험들라 그러네.............

IP : 211.247.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07.12.4 9:15 AM (125.243.xxx.10)

    소망교회 대부흥회때의 동영상이죠.
    그 유명인께서 그 대부흥회에 직접 못가니,
    가서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하한다. 잘하고 오너라라는 메세지를 남기죠.
    앞부분은 그 유명인의 격려메세지 동영상,
    뒷부분은 그 부흥회의 진행영상인데,
    거기에서....... 부산지역을 각 '구'별로 나누어 지도로 보여주면서
    부산진구...에는 삼광사가 있습니다.
    삼광사에는 30만명의 불교도가 있습니다.
    사찰이여~~~ 무너져라~~~~~라고 사회자가 외치면
    대운동장에 모인 기독교신도들이.. 따라서 외치는 동영상입니다.
    부산의 모든 지역을 저렇게 구별로 나누어 유흥업소와 절과 신도수를 발표합니다.
    퇴폐업소를 무너져라라고 하는 것은 조금 이해가 가지만...

    그런데 그 후보는 자기 빌딩에 왜 퇴폐업소를 입주시켜서 영업하게 했을까요?
    퇴폐업소를 운영하면 건물주인도 처벌받는 것이 현행법인데 말이죠.
    그 건물 에 휘황찬란한 네온사인 간판으로 "팁 4만원"이라고 붙여서....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251062.html

    하긴
    서울시장으로써 서울시를 하나님에게 봉헌한다고 외치는 것을 보면
    사찰이여 무너져라라고 하는 것은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닐지도........
    장로의 부인이 절에서 법명 '연화심'을 얼마전에 받은 것을보면
    그가 대통령되면 사찰을 잘 보호하리라 봅니다.

    아래가 그 동영상 주소입니다.
    http://blog.naver.com/cksl134?Redirect=Log&logNo=40921425&vid=0

  • 2. .
    '07.12.4 9:16 AM (122.32.xxx.149)

    사찰과 유흥업소를 동급으로 생각했나보죠? 헐~

  • 3. ..
    '07.12.4 10:13 AM (59.31.xxx.69)

    그런거 자행되는 교회 많지 않나요?
    저희동네 교회전단지를 살펴보면
    '우상숭배타파를 위한 부흥회'라고 크게 쓰여져 있던데...
    전에 사극보면 공격할 상대방의 몸을 짚으로 인형처럼 묶어만들어
    무당이 칼로 찌르던데
    갑자기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 4. ..
    '07.12.4 10:27 AM (211.55.xxx.232)

    서울시청 트리에 이명x되고 처음으로 별이 아닌 십자가가 걸렸었죠.
    이명x이 되면 국교가 개신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5. 이런데도
    '07.12.4 10:45 AM (58.140.xxx.86)

    기호 2번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

  • 6. 개그맨도아닌것들이
    '07.12.4 5:38 PM (220.94.xxx.137)

    정말 재밌어요 ~ 왜 그러는지 뇌구조가 궁금ㅎ ㅐ

  • 7. 답답
    '07.12.4 9:36 PM (125.176.xxx.43)

    교회의 나이드신 분들 왜 그러시는지들....
    뉴라이트 함서 그 후보 지지한다고 공식발표했네요.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그 말씀을 하시지는 않지만
    담임 목사 성향을 아주 무시하는 교인수도 많지않고...
    속으로만 속끓는 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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