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생물한테 복수?해주는거 교육적으로 바른건가요? --;

항상궁금햇던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7-12-03 16:07:02
전에 동네아이가 우리집에 놀러와서..문지방에 걸려 넘어졌어요
얼른 그 집엄마가 문지방을 떼찌떼찌하면서 나쁜 문지방같으니 ^^; 많이 아팠지?
하니까 아이도 문지방한테 화난 표정을 짓던데..

저희집에서는 남편왈, 그런 교육을 하면  자기가 잘못한걸 모를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이 그럴듯해서.. 저도 한번도 무생물한테 떼찌 해본적은 없거든요
벌떡 ~일어나.. 그래 잘 했어 하고 일어나면 안아주는 정도..
그런데 저희 어릴땐 항상 부모님들이 그렇게 가르쳤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악영향이기만 했을까요? 내 실수였지만 무조건 내편들어주는게 마음 따뜻했던거 같아서요
하긴 한참 커서까지.. 어디 부딪혀 아프면 거기다 발길질 해댔던 기억도 나긴나네요 --;;;
IP : 124.50.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3 4:19 PM (221.151.xxx.34)

    저도 전에 어떤 유아교육 전문가가 나와서는 그렇게 무생물에게 자기의 잘못을 전가하는건 옳은것이 아니라고 해서 ##가 더 조심해야지 합니다만..

  • 2. ..
    '07.12.3 4:20 PM (121.131.xxx.99)

    어르신들이 그런식으로 많이 하시는데 저도 지가 부주의해서 넘어진걸 남탓 하는게 이상하고 혹여 아이가 나쁜일을 당했을때도 남탓이나 할까바 그렇게 안했어요.
    담부턴 조심하라 주의하라 하구요.

  • 3. 그게..
    '07.12.3 5:38 PM (211.218.xxx.38)

    모임 같은 곳에서는.. 저는 오히려 말이 별로 없는 편인데.. 일대일 상황에서는..기본적인 대화는 해야 될 것 같아서.. 특히 이친구와는 둘이 상성이 너무 안 맞나봐요.

  • 4. ㅋㅋ
    '07.12.3 6:09 PM (218.237.xxx.51)

    요즘, 젋은 현명한 엄마들 정말 이론적으로 철저하게 자식 교육 시키시는 것 같아요.
    근데, 저 부모님이 그런 식으로 키워주셨어도 남탓하는 마음 없습니다.
    부모님의 사랑만이 남아있죠.
    이론은 그래도 실제는 아닌 경우도 많이 있죠.

  • 5. 좋은 방법
    '07.12.3 8:46 PM (121.131.xxx.127)

    은 아니겠지만
    편들어주는 기분은 느끼겠죠

    저는 다감한 성품이 아니라
    그러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좋은 방법 덜 좋은 방법으로 구분하자면
    덜 좋은 방법이긴 하되
    꼭 그른 방법이까 싶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꼭 이론대로는 아니라서요

  • 6. 생각해보면
    '07.12.3 11:37 PM (203.81.xxx.93)

    책임전가 등..좋은 방법은 아닌데요.
    그래도 그렇게 하면 울음을 뚝! 그치니까 자꾸 그렇게 하게 되고..아이도 많이 위로받는거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61 “이명박이 경준에게 대신 감방 가라 했다” 22 에리카김 2007/12/03 1,431
158360 속이 시원~합니다.ㅋ 3 펀드환매 2007/12/03 1,055
158359 돌아가신 할머니가 쓰시던 물건을 기증하고 싶은데요 2 물품기증 2007/12/03 499
158358 된장쌈장에 새우가루? 쌈장 2007/12/03 224
158357 크리스피 도넛~~~(질문요) 6 촌아지매 2007/12/03 1,365
158356 임테기 선명하게 한줄 나왔는데요.. 7 임신 2007/12/03 12,868
158355 새색시 한복에 빨간 해태문양 많이 거슬리나요? 7 한복너무어려.. 2007/12/03 442
158354 어린이집에 배달 시킬만한 치킨종류 추천해주세요. 10 유경맘 2007/12/03 872
158353 개념 물 말아먹은 일월매트 A/S센터 직원 2 일월A/S 2007/12/03 536
158352 신세계몰 속터져요.. 11 신세계몰 나.. 2007/12/03 1,306
158351 나쁜 꿈인가요? 4 꿈풀이 2007/12/03 436
158350 동부이촌동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초등엄마 2007/12/03 805
158349 인도네시아 이자 2007/12/03 136
158348 남푠아 고맙데이,,,, 4 행복한나,,.. 2007/12/03 879
158347 부부사이 사생활은 어디까지 일까요? 33 부부싸움 2007/12/03 6,115
158346 학습지 시간 4 유감 2007/12/03 608
158345 1월에 일본여행은 어디로? 3 대니맘 2007/12/03 560
158344 결혼전과 결혼후의 이중성격 4 infors.. 2007/12/03 1,548
158343 무생물한테 복수?해주는거 교육적으로 바른건가요? --; 6 항상궁금햇던.. 2007/12/03 994
158342 관심없으신분 패스.. 십일조에 대.. 2007/12/03 290
158341 묵은지 유령이 드리는 부탁의 말씀 3 섬머와인11.. 2007/12/03 703
158340 엄마가 대장암이래요... 8 대장암 2007/12/03 1,596
158339 남동생 때문에 속터져요..-길어요..ㅡㅡ;; 25 누나 2007/12/03 2,616
158338 미친아버지 23 세상말세 2007/12/03 4,949
158337 주식으로 돈 잃고나니 힘이 없어요.ㅠㅠ 25 슬퍼.. 2007/12/03 5,212
158336 (급질이요)동경에 4인 두가족이 여행하려는데요.. 3 동경여행 2007/12/03 400
158335 지금 경주가면 어떤가요? 여행 2007/12/03 117
158334 택배비 건으로 글 올렸던 회원인데요.. 1 휴.. 2007/12/03 279
158333 5급 공무원 학비 지원 문의 4 궁금해 2007/12/03 541
158332 코스트코에서 파는 도넛이요... 3 맛없어 2007/12/03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