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무슨 중반일까요?...ㅎㅎ)을 훌쩍 넘긴 긴 생머리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나, 한 번도 풀어헤친 적 없고요, 묶거나 단정하게 틀어올리거나...
아무튼 남들은 이렇게까지 긴 줄 모를 정도로 하고 다녔으니, 돌은 던지지 말아 주세요.^^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만큼...머리가 무겁기도 한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아주 싹뚝 자르려 하는데요.
파마니 염색이니 이런 것도 안 하고 기른 머리거든요.
원래 모발이 건강한 편이고요.
자르려니 시원섭섭하기도 하고...해서 여쭙습니다.
이 머리카락 보관하면 쓸 데가 있을까요?
혹시 나이 들어 정수리가 비면 부분 가발이라도...아니면 녕감ㅎㅎ 가발이라도 만들 때 혹시 이용 가능할까요?
미용 종사자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승 떨지 말고 그냥 자르고나 오라든가 뭐 그런 말씀도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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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보관하면 쓸모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07-11-30 22:03:44
IP : 220.123.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30 10:06 PM (58.228.xxx.7)외국프로 보니까 잘라서 소아암환자들 가발 만드는 재단에 기증하곤 하던데
우리나라에도 그런 곳 있는지 모르겠네요^^;2. .
'07.11.30 10:08 PM (61.66.xxx.98)예전에는 가발한다고 일부러 사러다니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저도 머리 엄청 기른상태에서 자르러 가서 물어봤더니
그냥 버린다고 하더군요.
혹시 모르니까 미용실에 물어보세요.3. 원글이
'07.11.30 10:10 PM (220.123.xxx.58)앗...정말요? 우리 나라에도 ...님 말씀하시는 그런 곳이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요.
즉흥적으로 드는 생각이 수공이 그리 비싸지 않다면 제가 완제품까지 만들어 선물하고 싶네요.
두 분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4. 저기...
'07.11.30 11:27 PM (125.179.xxx.39)바늘 꽂이 안에 솜대신 넣으면 바늘이 녹슬지 않는다 던데요
5. 저도
'07.12.1 12:30 AM (59.7.xxx.75)머리 무지 길고 튼튼해서 미용실 갈때마다 언니들이 부러워하는데요..
얼마전 제대로 많이 잘랐거든요.
근데 원장이 그머리 버리지 말고 모아두라고 시키더라구여.
물어보니, 그걸로 연습용 가발 만든데요
그 말듣고 머리 모아둘걸... 살짝 아깝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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