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를 돌리려고 세탁물을 챙기는데 밑바닥에 깔린 신랑 양말에 성냥갑같은게 잡히네요
이게 모야~ 봤더니 ㅋㅋ 심봤다~! 현금 6만8천원입니다 양말안에 돌돌말려서 들어있는거 보니까
아무래도 집에와서 제가 양복정리하면서 항상 이것저것 보곤하니까 숨겨둔거 같습니다. ㅡ.ㅡ;;;
세탁함 바닥에 깔린거 보니 세탁기 돌린지 일주일정도 됬으니 그정도 된것같구요
어제도 용돈 보내달래서 3만원 3일전에도 점심 한번쏴야된다길래 6만원보내줬는데 ,,,
꿈쳐둔거겠죠? 근데 숨긴걸 잊어먹은걸까요? 신랑스타일이 자기지갑에 얼마든지 모르고 술먹는
사람입니다. ..
암튼 전 오늘 땡잡은거 맞나요? 말해야할려나~그러기엔 돈을 보니 사람이 ㅋㅋㅋ
아님 그냥 나몰래 꿈친거 말도 못할꺼구 그냥 둬야할려나요
그렇잖아도 오늘 시장가서 애기이불 만들 천하고 솜좀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시장이라 현금 써야해서
통장잔고 생각이 가득했는데.....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그냥 천사고 장봐서 저녁에 맛있는거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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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387
작성일 : 2007-11-30 09:45:01
IP : 211.49.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07.11.30 9:48 AM (125.187.xxx.189)그냥 남편 줄거에요. "어 세탁물에 이거 있더라.." 그리고 "반띵하자!!'
2. 동감
'07.11.30 9:55 AM (121.138.xxx.154)입니다
3. 저도
'07.11.30 3:06 PM (59.7.xxx.82)양말에서 이게 나왔네하면서 줄것 같은데 . 그럼 남편이 무슨 반응이 있지 않겠어요.
4. 전 그냥
'07.11.30 5:46 PM (125.176.xxx.30)제가 홀딱 먹고 치울랍니다.
그러곤 남편 몰래 검사를 강화할래요. ㅎㅎㅎㅎ
반띵은 무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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