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5개월 남아 어린이집 vs베이비시터

베이비~ 조회수 : 521
작성일 : 2007-11-30 02:39:29
곧 복직 앞두고 있습니다.

교사입니다.

내년 3월이면 15개월 인 아들 어린이집 보내는 거 넘 이른 건가요?

어린이집 투어 10군데 정도 다녀봤어요

시립은 대기중이고...

근데 필 받는 곳이 없네요

다들 원장 선생님집에서 어린이집 차린 경우가 많고

안 그런 경우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많은 경우도 좀 별루인 것 같고


먹이는 것도 갓 돌 지난 아이인데 식단에 부담스러운 것들도 있고...간식은 콘푸레이크에 리쪼..

물론 남 손에 맡기는 거 다 좋을 순 없지만...


울 아들 성향은
낯 안 가리고...잠시도 가만히 안 있고
배고프면 사람한테 매달립니다.

활달하면서 집중할 때는 엄청 집중(동화구연하면 선생님한테 고정됨)
그렇지만 기저귀 갈때도 잠시 안 누워있습니다...

밥은 잘 먹고...
사람 많은 것 좋아하고 새로운 장난감 넘 좋아라 하거든요
이런 아이에 경우 어린이집이 더 좋을까요???
근데 감기도 잘 하는 아이라 더 아플까도 걱정이고


베이비시터를 구해 보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윗집에 초등1 (남) 4살(여) 전직 유치원 미술 선생님이 사시는데
요즘 쉬는 것 같더라고요 둘째도 어린이집 가서 5시에 오고...

함 부탁해 볼까도 생각중...

머리 속이 터질 것 같네요

신랑은 저 같은 교사 아이 있으면 2명만 같이 봐 줄 아주머니 구해 보면 어떨까 하는데
그건 좋은 생각일까요?

한 사람이 60만원씩 드리고 음식 재료는 사다 놓으면 만들어 주시고...

암튼 조언 바래요... 두서 없네요
IP : 221.153.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봉맘
    '07.11.30 5:41 AM (211.206.xxx.67)

    여유되시면 베이비시터 추천.
    그리고 맡기는거 보다는 집으로 오는거 추천.임다.
    아직 그시기면 사회성이 형성되지 않아 아이가 스트레스받고 서로 물고 할퀴는 일도 잦구요.(울 첫째 경험)
    아이를 맡기러 가는 상황은 아주머니가 자기집일에 열중하여 아이에 집중하지 않으니 비추.
    여유가 되시면 집으로 오는 베이비시터를 가장 추천합니다.(우리 둘째 경험.그리고 장난감이랑 책도 집에 있으니..)
    확실히 첫째보다 스트레스 덜받고 ㅇㅖ민하지 않아요.

  • 2. 저도..
    '07.11.30 8:17 AM (150.150.xxx.156)

    와주시는 분께 맡기는 것 추천이요.

    그리고, 육아 도우미 분들은 음식은 안 해주세요 ^^
    애 보시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으셔서 전 부탁도 안 했고
    부탁 안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아주 큰 애들이라면 가능하겠지만 15개월이면..어려우실꺼예요

  • 3. 저두
    '07.11.30 8:53 AM (122.153.xxx.2)

    교사에.. 전 휴직 안 하고 11개월부터 애 맡겨서.. 짐.. 16개월 들갑니다..
    우리애.. 13개월부터 짐까지.. 감기 달고 삽니다..
    그 어린 거.. 카스테라에.. 요플레 멕이더군요..
    어린이집서.. 얘기 젤루 어리니.. 걍.. 업거나 유모차 델구.. 이리저리.. 그럼 또 감기..
    근데.. 베이비시터 분만 하시면..
    님 퇴근해서.. 넘 힘드실 거예요..
    애랑 어른밥 해야죠.. 청소..빨래.. 중간중간 업어주기...재우기...(전 재우다 같이 잡니다만.._)
    걍.. 같은 직업에... 반가운 맘에 로그인해서.. 제 말만 한 듯.. ㅎ헤 즐 육!!

  • 4. .
    '07.11.30 9:11 AM (123.213.xxx.185)

    집에 오시는 베이비시터가 나으실거예요.
    베이비시터는 음식이나 살림 잘 안해주시구요.
    해주실 수 있으신 경우엔 비용을 몇십만원 더 드려야 할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72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 ^^; 2007/11/30 376
157771 평생 안들어도 좋았을뻔 한 이야기(ㅜㅜㅜ) 20 깊은 슬픔 2007/11/30 6,780
157770 피아노 조율 안한지 어언 10여년..지금이라도 조율이 될까요? 5 피아노 2007/11/30 640
157769 CMA금리 어디가 제일 높은가요 5 요즘 2007/11/30 574
157768 비염있는사람 코에뿌리는거 이름이 뭐죠? 7 ? 2007/11/30 713
157767 상계동 청원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2 청원초 2007/11/30 442
157766 미국 잘 아시는분 5 여행 2007/11/30 334
157765 골반 상태가 틀어진거면 자연분만하는데 지장이 많은가요? 3 2007/11/30 384
157764 최근에 실업급여 받아보신분 도와주세요~ 3 실업급여 2007/11/30 394
157763 머리는 며칠에 한 번씩 감으시는지요? 30 궁금 2007/11/30 4,741
157762 코스트코 이용시 궁금해서요~~~~~~^^ 9 궁금궁금 2007/11/30 862
157761 파리공원가려면 대학학원에서 버스 몇번타나요? 4 목동 2007/11/30 161
157760 또 김장얘기... 11 머리아파요 2007/11/30 1,283
157759 센트룸 유통기간이 5월까지였는데 먹어도 될까요.. 6 비타민 2007/11/30 996
157758 역곡역으로 북쪽 동네 (부천 역곡동) - 공기, 초등학교 어떤가요? 3 서연맘 2007/11/30 242
157757 잠실 트리지움 vs 역삼 아이파크 6 apt 2007/11/30 1,039
157756 증권사 추천해 주세요 1 주식이 2007/11/30 183
157755 겨울여행-태국,제주도, 기타..? 7 ,, 2007/11/30 591
157754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면서 아이키우시는 분 계세요... 3 ,, 2007/11/30 1,050
157753 얌체 주차 해 놓고..택시비 준다는 이웃 8 예의상실이웃.. 2007/11/30 1,111
157752 삶의 기준.. 3 ,, 2007/11/30 974
157751 저도 드뎌 크리스피크림도넛 가봤어요... 가실분 쿠폰두 있어요 ^^ 4 코코 2007/11/30 1,269
157750 이번에 한국가면 회먹을려고 했는데... 3 악!! 2007/11/30 669
157749 불쌍한 울 신랑..^ ^; 1 아기가 일찍.. 2007/11/30 739
157748 처음으로 집을 팔았는데, 부동산에서 웃돈을 너무 많이 요구하네요. 9 .. 2007/11/30 1,359
157747 6개월된 아기 키우는 엄마예요 3 아기키우기 2007/11/30 287
157746 15개월 남아 어린이집 vs베이비시터 4 베이비~ 2007/11/30 521
157745 못된 아들 1 규항 2007/11/30 375
157744 꿈 해몽 좀 해 주세요. 2 ..... 2007/11/30 231
157743 엄마 나 동생한테 잘 안해주면 확 집 나가버린다..이해력 낮은애 2 10 떼어놓고 싶.. 2007/11/30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