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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남아 어린이집 vs베이비시터
교사입니다.
내년 3월이면 15개월 인 아들 어린이집 보내는 거 넘 이른 건가요?
어린이집 투어 10군데 정도 다녀봤어요
시립은 대기중이고...
근데 필 받는 곳이 없네요
다들 원장 선생님집에서 어린이집 차린 경우가 많고
안 그런 경우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많은 경우도 좀 별루인 것 같고
먹이는 것도 갓 돌 지난 아이인데 식단에 부담스러운 것들도 있고...간식은 콘푸레이크에 리쪼..
물론 남 손에 맡기는 거 다 좋을 순 없지만...
울 아들 성향은
낯 안 가리고...잠시도 가만히 안 있고
배고프면 사람한테 매달립니다.
활달하면서 집중할 때는 엄청 집중(동화구연하면 선생님한테 고정됨)
그렇지만 기저귀 갈때도 잠시 안 누워있습니다...
밥은 잘 먹고...
사람 많은 것 좋아하고 새로운 장난감 넘 좋아라 하거든요
이런 아이에 경우 어린이집이 더 좋을까요???
근데 감기도 잘 하는 아이라 더 아플까도 걱정이고
베이비시터를 구해 보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윗집에 초등1 (남) 4살(여) 전직 유치원 미술 선생님이 사시는데
요즘 쉬는 것 같더라고요 둘째도 어린이집 가서 5시에 오고...
함 부탁해 볼까도 생각중...
머리 속이 터질 것 같네요
신랑은 저 같은 교사 아이 있으면 2명만 같이 봐 줄 아주머니 구해 보면 어떨까 하는데
그건 좋은 생각일까요?
한 사람이 60만원씩 드리고 음식 재료는 사다 놓으면 만들어 주시고...
암튼 조언 바래요... 두서 없네요
1. 재봉맘
'07.11.30 5:41 AM (211.206.xxx.67)여유되시면 베이비시터 추천.
그리고 맡기는거 보다는 집으로 오는거 추천.임다.
아직 그시기면 사회성이 형성되지 않아 아이가 스트레스받고 서로 물고 할퀴는 일도 잦구요.(울 첫째 경험)
아이를 맡기러 가는 상황은 아주머니가 자기집일에 열중하여 아이에 집중하지 않으니 비추.
여유가 되시면 집으로 오는 베이비시터를 가장 추천합니다.(우리 둘째 경험.그리고 장난감이랑 책도 집에 있으니..)
확실히 첫째보다 스트레스 덜받고 ㅇㅖ민하지 않아요.2. 저도..
'07.11.30 8:17 AM (150.150.xxx.156)와주시는 분께 맡기는 것 추천이요.
그리고, 육아 도우미 분들은 음식은 안 해주세요 ^^
애 보시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으셔서 전 부탁도 안 했고
부탁 안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아주 큰 애들이라면 가능하겠지만 15개월이면..어려우실꺼예요3. 저두
'07.11.30 8:53 AM (122.153.xxx.2)교사에.. 전 휴직 안 하고 11개월부터 애 맡겨서.. 짐.. 16개월 들갑니다..
우리애.. 13개월부터 짐까지.. 감기 달고 삽니다..
그 어린 거.. 카스테라에.. 요플레 멕이더군요..
어린이집서.. 얘기 젤루 어리니.. 걍.. 업거나 유모차 델구.. 이리저리.. 그럼 또 감기..
근데.. 베이비시터 분만 하시면..
님 퇴근해서.. 넘 힘드실 거예요..
애랑 어른밥 해야죠.. 청소..빨래.. 중간중간 업어주기...재우기...(전 재우다 같이 잡니다만.._)
걍.. 같은 직업에... 반가운 맘에 로그인해서.. 제 말만 한 듯.. ㅎ헤 즐 육!!4. .
'07.11.30 9:11 AM (123.213.xxx.185)집에 오시는 베이비시터가 나으실거예요.
베이비시터는 음식이나 살림 잘 안해주시구요.
해주실 수 있으신 경우엔 비용을 몇십만원 더 드려야 할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