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만의 카레 비법 있으시죠?

궁금...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07-11-29 21:59:16
오늘 카레 했는데요..
별 특징도 없고..ㅠ.ㅠ
맛도 그저 그렇고..ㅠ.ㅠ
백세 카레로 했거든요.. (비싸더구만요..)
그냥 닭가슴살하고 감자랑 당근만 넣었구요..
결과는 맛이 없었어요..
맛있는 카레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IP : 211.222.xxx.2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레
    '07.11.29 10:07 PM (211.214.xxx.205)

    고기넣고(소고기, 돼지고기,닭고기등) 한참 끓이다가, 감자,당근,고구마(약간)넣고 한참 끓이다가, 양파, 피망, 넣고 끓이다가, 어느정도 고기와, 감자가 익었으면, 불을 끈후, 카레가루갠거와, 토마토(껍질벗기고, 잘게썰어놓을것)넣고 휘휘 저은 후에, 다시 불을 켜서, 밑에 안 눌게 계속 저으면서, 끓여주면, 되어요..

    물의 양과, 카레 농도 조절 하시구요....~

  • 2. ,,,
    '07.11.29 10:09 PM (58.120.xxx.180)

    일반 카레분말 말고..
    일제 초콜렛 바처럼 생긴거 있잖아요..
    그거 한번 넣고 끓여보세요.. ^^

  • 3. 키톡
    '07.11.29 10:09 PM (58.235.xxx.242)

    지금 키톡에 나만의 카레가 올라와있네요...맛있겠어욤...토마토들어가는것도 좋고(저도 토마도 요리에 사용하는것 좋아한담니다...토마도 사오면 데쳐서 껍질벗겨서 냉장보관했다가..라면먹을때도 넣어서 먹고요...)특히 토마도는 익혀서 먹으면 영양가 면에서 더욱 좋다쟎아요!!

  • 4. 저두..
    '07.11.29 10:12 PM (116.33.xxx.19)

    님처럼 카레가 맛없구 그랬는데..
    82에서 하우스카레(일제?)가 맛있다구해서 그거한번 먹구는 계속 하우스카레만 먹어요..
    전 마지막에 우유좀 넣어서 끓이다가 밥에 얹어 먹어요~

  • 5. 카레 ^^
    '07.11.29 10:12 PM (221.155.xxx.238)

    초콜렛 넣어도 맛있고 매운맛이랑 순한맛 섞어서 해도 맛있어요 ㅎㅎ

  • 6. 초코렛
    '07.11.29 10:13 PM (61.105.xxx.213)

    넣어도 좋고 사과 갈아서 넣어도 좋아요.
    가수 김정민씨 와이프가 일본인인데 방송에 나와서 그러데요.
    일본에서는 초코렛 넣는 사람도 있다고...

  • 7. 아는 척
    '07.11.29 10:17 PM (211.172.xxx.143)

    저, 일제 bar 형태로 나온 거요...안 좋대요. 트랜스지방인가? 하고 또 뭔가 하여간 좋지 않기로 소문난 두어 가지 수치? 가 꽤 많이 높았어요. 가루가 더 낫대요. 언젠가 비교 실험한 표를 봤어요...

  • 8. 카레
    '07.11.29 10:26 PM (121.135.xxx.95)

    한가지만 말고 다른 종류 두세개 섞어 보세요.
    그리고 우유나 달콤하고 저렴한 요구르트도 마지막에 넣어 주시고~~~

    전 매운 카레가 좋아서 매운맛으로 합니다.

  • 9. ^^
    '07.11.29 10:28 PM (125.186.xxx.213)

    양파를 한개-한개반정도 채썰어서 먼저 볶아줍니다. 갈색이 나고 달달해지도록 달달달달 볶아주세요.(양파의 캐러멜화) 그 담에 보통처럼 야채고기넣고 볶다가 물 붓고 끓이다가 카레넣고 끓이면 깊은 감미가 나서 맛있어요.

  • 10. ..
    '07.11.29 10:32 PM (59.19.xxx.225)

    감자 대신 고구마랑 단호박 넣어요.

  • 11. 신문에서.
    '07.11.29 10:34 PM (211.211.xxx.118)

    예전에 신문에 난 호텔 조리장의 카레비법을 읽었는데
    거기서 세가지를 포인트로 주더라구요.
    하나는 윗분처럼 양파를 거의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준다는 것,
    또 하나는 다진 마늘을 작은 술 넣어줄것,
    마지막으로 스파게티 소스를 큰스픈으로 하나 넣어줄것.

    마지막것은 토마토를 넣으라는 것과 비슷하기는 한데 스파게티소스가 좀더 맛이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이렇게 만들면 저희 남편은 카레그릇 핥고 있습니다. ㅎㅎ

  • 12. 보라돌이님
    '07.11.29 10:39 PM (222.238.xxx.134)

    올리고당 넣고 끓인다해서 잊지 않고 넣어줍니다.

    저는 그때그때 있는데로 넣어주는데 통마늘도 넣어주고 단호박 고구마 브로콜리 보이는데로 넣습니다.

    다음에 할때는 양파 갈색나도록 볶아봐야겠어요^^

  • 13. .
    '07.11.29 10:58 PM (124.56.xxx.45)

    저도 양파를 잘게 썰어서 은근한 불에 갈색이 나도록 달달달 볶아요.
    고기는 큼직하게 썰어서 밀가루 한번 묻혀주구요.
    이거 예전에 키톡인가에서 봤던 내용인데 이렇게 하니까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전 고형카레랑 그냥 카레가루랑 반반 섞어서 해요.
    제친구 어머니는 건포도를 넣으시던데.. 그렇게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건포도가 좀 달달하니까 맛이 날것도 같네요. ^^

  • 14. 오뚜기
    '07.11.29 11:02 PM (220.238.xxx.157)

    저 카레 무지 많이 만들어요. 남편이 젤로 좋아하는..

    아무튼 제 비법은 오뚜기 가루를 쓰지만 가루를 넉넉하게

    진하다 싶게 물에 개어서 넣구요. 그러면 소금간도 필요 없어요. 야채는 양파만 넣어도 좋고

    저는 야채는 밥 할 때 같이 위에 얹어 쪄버리고 카레 가루만 물에 풀어 끊이기도 하는 데 그럼

    약 3분(2인분기준) 이면 완성이죠. 매운 맛을 내려면 고추장 약간 첨가 합니다.

  • 15. 덕분에..
    '07.11.29 11:15 PM (121.134.xxx.159)

    와~~진짜 이정도로 카레에 많은 요리법(?)이 있다는걸 몰랐어요..
    그저께 했는데 담주에 또 이런 방법들로 해볼랍니다.. 고마워요~

  • 16. 카레귀신..
    '07.11.29 11:17 PM (61.104.xxx.160)

    *^^*
    1. 일제 바몬드 카레 쵸코렛바형의 카레를 쓴다.
    2. 카레를 넣을 때 토마토(귀찮으니 깡통소스로)를 좀 넣는다.
    3. 물대신 닭고기 육수를 넣는다.
    5. 마지막에 살짝 우유를 좀 넣어서 끓었다 싶으믄 끈다.

    이상 카레만 하면 밥을 한끼 2그릇씩 5끼 먹는 소녀(?)였슴당. *^^*

  • 17. 저..
    '07.11.29 11:28 PM (117.53.xxx.252)

    사과 넣어두 맛있던데요

  • 18. 그리고
    '07.11.29 11:40 PM (58.120.xxx.216)

    중요한거 한가지 추가요.
    카레풀고나서 좀 한참 더 끓여야 제맛이 난다는것!
    카레끓고나서 뚜껑열어놓고 약한불로 뭉근히 가끔씩 저어가며

  • 19. ......
    '07.11.29 11:50 PM (61.98.xxx.58)

    저기 위에 댓글님도 써 주셨는데요,
    마늘이랑 토마토요.
    넣어보면 안 넣는거랑 맛이 달라요.
    더 맛있어진다 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맛이랄까요.
    그리고 오래 끓이면 더 맛있어요.
    특히, 하루 지난 카레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20. 234
    '07.11.30 12:19 AM (210.181.xxx.248)

    저도 양파를 오래 볶아서 하구요 물대신 치킨브로스 넣고 감자 당근 넣고 끓이다가 데친 브루컬리랑 양송이버섯 넣습니다

  • 21. 일단
    '07.11.30 12:26 AM (220.75.xxx.143)

    야채를 볶을때 식용유말고 버터로 볶으니까 더 맛이 깊고 아이들도 맛있다했어요.
    그리고 카레를 다 끓이고 거의 마지막에 우유를 약간 넣어주면 매운맛도 더 하고
    풍미도 있구요...
    제 대학생아들이 카레인간인데, 이렇게 해주면 엄마카레는 달라 하면서 아~주 맛있게
    먹어요...

  • 22. 우와
    '07.11.30 12:42 AM (220.72.xxx.24)

    카레 요리법이 이렇게 많나요!!
    많은님들 덕분에 저도 배우고 가네요~ 모두 감사해요!!
    주말에 카레 해먹어야겠어요~~^^

  • 23. 울엄마
    '07.11.30 2:34 AM (61.255.xxx.234)

    울엄마 카레가 정말 맛있는데요..
    울엄마의 비법은!!!
    다진마늘과 설탕약간 입니다. ^^
    다진마늘로 알싸한 맛을 주고요.. 설탕으로 부드러운 맛을..
    정말 맛있어요^ ^ ;

  • 24. 저는
    '07.11.30 9:35 AM (211.58.xxx.239)

    꿀 넣는데,
    양파의 카라멜화~~ 그거 괴안을 것 같네요.

    가끔 고기대신 스팸을 넣어 만든 카레가 맛납니다.. ㅋㅋ
    좀 느끼하긴 합니다..
    야채랑 고기 버터로 볶아주구요.

  • 25. ..
    '07.11.30 9:59 AM (203.233.xxx.130)

    저는 무조건 일본 바형태 카레랑 한국가루카레 섞어서 넣어요 일본 카레 넣으면 맛있던데요
    그리고 제 신랑은 버터에 볶으라고 하는데. 전 일반 포도씨유나 그런걸로 처음에 볶아요

    마늘이랑 토마토 한번 넣어봐야 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26. ^^;
    '07.11.30 10:10 AM (211.49.xxx.92)

    전 가장먼저 고기를 먼저 볶아주는데 고기가 솎까지 꼬들하게 익고 나서 다른걸 함꼐 볶아줍니다. 그리고 많이 볶아지면 먼저 우유를 좀넣어서 끓여준후 물을 부어주면 훨씬 부드럽고 단백해요 ^^

  • 27. 저도하나
    '07.11.30 10:31 AM (222.107.xxx.36)

    양파를 듬뿍 넣고 달달 볶아야 하구요,
    다 끓고 난 후 불을 끄고
    잘게 썰어둔 피망을 넣습니다.
    피망 향이 아주 좋아요~

  • 28. 루이스
    '07.11.30 10:33 AM (218.48.xxx.190)

    전 양파랑 피망은 꼭 넣고요..
    피망넣으면 향이 좋아집니다.. 개운하고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이요.. 향이 고소하고 풍부해집니다.

  • 29. 노티
    '07.11.30 11:14 AM (203.226.xxx.22)

    전 사과를 갈아서 마지막에 넣어 한번 후루루 끓은 후 먹습니다. 그럼 정말 밥에 비벼먹지 않고 카레만 떠 먹어도 정말 맛이 있습니다. 전 카레를 별루 좋아하지 않는데 남편이 좋아해서 해주는 편인데요 남편도 밥 다 먹은 후에도 카레만 떠 먹습니다. 저의 비법은 사과 갈아서 넣기 입니다.

  • 30. 칼로리 낮은
    '07.11.30 3:13 PM (221.165.xxx.198)

    맛있는 카레비법-

    대부분이 카레에 넣은 야채를 버터나 기름에 달달 볶는다 하셨는데
    제 방법 한 번 추천해 드릴게요. 칼로리 많이 낮출 수 있어요.

    1. 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상관없는데
    저는 돼지고기를 더 선호..기름기 없는 안심으로 얇게 저며달래서
    불고기 양념을 해둡니다.
    **참고로 음식이나 식단에 되도록이면 같은 발굽을 가진 동물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궁합이 별로

    2. 물을 살짝 두르고 불고기를 센불에서 볶습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요. 고기가 익으면 육수나 맹물을 붓고 끓입니다.

    3. 고기와 국물이 끓으면 뜨는 거품을 제거하고
    깎뚝썰기를 한 감자와 양파를 넣고

    4. 중요한 건 당근..
    저는 생당근을 절대 넣지 않아요. 당근향이 매우 강해서 저도 얘들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당근을 잘게 썰어 참기름에 한참 볶습니다.
    당근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이 방법이 훨씬 좋지요. 참기름에 볶으면 생당근 맛이 없어지고 달콤한
    맛이 남습니다.

    5. 볶은 당근, 피망 다진 것을 넣고 푹 끓인 다음 물에 갠 카레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줍니다.

    양념된 고기가 씹혀 카레맛이 더 맛있구요
    칼로리도 많이 줄였구요.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97 (급해요~~~) 홍어무침(?) 맛있는곳 없을까요? 급... 2007/11/29 234
157696 반포근처 오전 열시부터 모일만한 장소 추천바랍니다~~ 8 teatre.. 2007/11/29 777
157695 어린이집 질문드릴께요.. 4 @@ 2007/11/29 280
157694 시댁에서 김장했는데요. 8 김장. 2007/11/29 1,013
157693 김치 가져가라~~ 11 날라리며늘 2007/11/29 1,605
157692 인천 청학동쪽에 빌라 사두면 어떨까요? ... 2007/11/29 222
157691 노보텔 강남 부페 페스티발 최근에 가보신분?? 호텔 2007/11/29 239
157690 눈밑이 닭살..ㅜ.ㅜ 7 으악 2007/11/29 1,767
157689 실내스케이트장 위험하지 않을까요? 3 맘마 2007/11/29 276
157688 분유 먹이라며 스트레스 주는 산후 도우미아줌마 18 ... 2007/11/29 1,034
157687 전직 영어 과외 교사 입니다. <댓글 많이 부탁해요~~> 5 과외교사 2007/11/29 1,997
157686 생선과 육류가 얼듯말듯 2 온도 2007/11/29 256
157685 미래에셋에서 주식 1000만원어치 매도하면 수수료 얼마 떼나요? 3 .. 2007/11/29 717
157684 천주교신자분들, 세례때 대모님 선물로 어떤게 적당할까요.. 10 예비자 2007/11/29 1,911
157683 사립초등교사가 될려면 임용고시 꼭 합격해야하나요? 6 ... 2007/11/29 1,428
157682 저녁메뉴 뭐하셨어요? 10 .... 2007/11/29 1,005
157681 데이트 얼마나 자주 하셨어요? 12 쵸코파이 2007/11/29 7,299
157680 안양이나 산본에 사시는분들 괜찮은 떡집좀 추천해주세요. 4 .... 2007/11/29 630
157679 아파트 관리비는 공제대상이 아닌가요 3 질문 2007/11/29 526
157678 매실 알맹이가 가라앉기도 하나요? 1 매실이 2007/11/29 145
157677 신랑이 거기에 염증이 생겼다네요. 1 궁금 2007/11/29 860
157676 잔잔한... 9 뭐가 좋을지.. 2007/11/29 672
157675 넘 맘에드는 부츠 큰사이즈와 코디 조언해주세요^^ 뻐꾸기 2007/11/29 253
157674 며느리되기도 힘들고 시어머니되기도 힘들고... 3 como 2007/11/29 1,101
157673 음식들 건조하실때 쓰는 망이요~ 1 음식 건조망.. 2007/11/29 316
157672 김장비용 얼마가 적당할까요 4 김장비용 2007/11/29 664
157671 (원서 추천)world history 추천해 주세요 3 맹모 2007/11/29 303
157670 유치원 정원이요 3 ? 2007/11/29 540
157669 김치냉장고 골라주세요 4 어렵네 2007/11/29 511
157668 미국행 비행기 탈 때 액체류 반입질문입니다. 3 궁금 2007/11/29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