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래밥을 한개 사 먹더니 밑에 있던 경품광고를 봤나봐요.
나두 이런거 있었음 좋겠어
요새 이게 유치원에서 인기야
그래서 봤더니 닌텐도더라구요.
대략난감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만화책보구 다른 만화채널도 보는데
나는 이비에스만 보구 엄마꺼만 보구
만화?
대략난감
생각안해본건 아니지만 요새 책을 안읽어서 속상한 나
내년에 입학하는 우리 딸..
닌텐도라, 만화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닌텐도는 쩌리 밀어두고
만화는 마법천자문을 많이들 권하시더라구요.
급수시험에 이만한게 없다면서.
그런데 여자아이 취향은 아니지 않나 싶은것이
살짝 갈등이 되더라구요.
이제 슬슬 세상의 관심사에 동참하려는 우리 딸.
그의 기대에 부응해줘야 할지 생각이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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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거 있었음 좋겠어...
딸아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7-11-29 15:25:58
IP : 218.51.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29 3:39 PM (210.95.xxx.231)만화도 지극히 폭력적인 것들만 잘 가려서 보도록 해 준다면
어린시절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다양한 것을 접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만화라고 해서 무조건 막아야 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것이 오히려 아이를 편협하게 키우는 결과를 낳게 되겠죠.2. 오히려
'07.11.29 4:30 PM (117.53.xxx.140)마법 천자문보다 닌텐도가 더 여자 취향이 아니지 않나요?
저희 아이도 7살 여아인데 마법천자문 좋아라 해요. 저희도 게임 좋아하는데 니텐도 사주면 기름 부은 모습이 될까 망설이는 중이네요.3. 남자애라
'07.11.29 7:48 PM (220.75.xxx.15)여자애랑 다를지 몰라도 친구들끼리 바람풍,물 수 하면서 들은 풍월을 읊어서 깜짝 놀랐어요.'만화천자문에서 배웠다고...
울 아들은 전혀 글자를 안 읽는 애인뎅요...
만화책이라고 무시할건 아녀요.울 큰 딸도 만화천자문 무지 좋아하구요
그리고 닌텐도는 협박용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이거 다하면 줄께~ 짱이죠.
무엇보다 애보다 제가 주로 합니다.ㅎㅎ4. 제 딸
'07.11.29 8:08 PM (211.109.xxx.24)7살인데 만화천자문 넘 잘 봐요..한 권 읽고 거기 있는 한자 다 외워야먄 다음 권 사주는데 벌써 10권째 읽고 있네요..별로 폭력적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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