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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를

uptime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07-11-28 21:35:15
보고 나왔는데 정말 가슴이 한동안 멍했어요.뭐라 꼬집어서 얘기할수없는기분....
섹스장면이 그렇게 야하지 않은 영화는 정말 처음이네요.양조위의 눈빛연기는 정말 가슴이 아리게 하고....
조금더 앤딩장면과 음악을 감상하려하였지만 우렁찬 목소리의 청년이 출입구는 뒤쪽입니다 할때 정말
우울했답니다.버스를 타고 오면서 점점 현실로 돌아오는 정신에 퍼뜩 근데 세수하는 장면이라도
나왔었나?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헛웃음지었답니다.워낙 길들여진 까닭에....헐리우드영화?
IP : 125.177.xxx.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11.28 9:39 PM (121.141.xxx.229)

    본지 일주일이 지났는대도,,아직도 먹먹하네요..
    양조위눈빛도 여전히,,,ㅜㅜ

  • 2. 야하던데;
    '07.11.28 10:18 PM (121.88.xxx.198)

    포르노보는것 같이 야하던데요 저는;;
    역사적 배경을 뒤로 엎고 포르노 영화를 보는 듯 한 기분;;
    그러한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사랑에 빠진것 같은 것 같기도 하고;;
    뭐,,여튼 기대 이하였습니다.

  • 3. 저도..
    '07.11.28 10:32 PM (58.225.xxx.178)

    저도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기대를 많이 해서 구런가...

  • 4. 저도
    '07.11.28 10:42 PM (211.173.xxx.217)

    여기서 너무너무 감동적이고...예술적이고...멋있고...평이 좋아서 봤는데
    하나도 안 야하다고 하신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그거 보다 더 야한 영화도 있나봐요?

    영화 보고 나오는데 골이 아파서 혼났네요.

  • 5. 40대가본느낌
    '07.11.28 11:01 PM (222.111.xxx.223)

    여기 올라온 글을 읽고 기대를 한탓일까?
    그렇게 감동적이지도 않았고
    그래서 여운 또한 남지 않았어요.
    영화 내용에 살짝 가리워져 정사장면이 그리 야하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지만......
    다른 영화에 비하면 야하고 적나라 합니다.
    마지막 장면 여운이 남는게 아니라 좀 황당했습니다.
    영화는 그사람의 감성과 연령대 따라 느낌은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정사장면이 노컷이라는 것 때문에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이유도 있을겁니다.

  • 6. 야한 영화를..
    '07.11.28 11:39 PM (219.255.xxx.132)

    별로 안 보셨나 봐요???
    전라에다 야릇한 부위가 보인다는 소문 땜에 야할까 싶었지만..
    야한 분위기가 전혀 아니어서..뭐가 야하단 건가 싶기만 하던데요..
    오히려 저런 체위가 가능한가..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구요
    전 음악이랑 분위기,배우의 느낌..뭐 이런거 다 어울려야 야하단 느낌을 받아서요..
    솔직히 양조위나 탕웨이..전혀 야한 느낌의 배우가 아니거든요

  • 7. ,,,
    '07.11.28 11:44 PM (220.117.xxx.165)

    야하지 않던가요? 결혼했지만 저에게는 되게 야하던데,, 남편도 그러구요,,
    탕웨이 양조위 다 매력적이지만, 기대보다는 별로였어요. 기대를 너무 크게 했었나봐요.
    스토리의 먹먹함은 이안보다는 원작자 장아이링의 힘인 거 같아요.
    영화보다 원작이 더 재밌다는건 어느 경우에나 다들 아는 거지만
    책이 진짜 훨~~~씬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이렇게 강렬하게 든 영화는 처음이었거든요.

  • 8. 그게 뭐가
    '07.11.29 12:05 AM (211.192.xxx.23)

    야해요? 포르노 본적 없지만 예술영화중에서 그정도는 기본입니다,숏버스와 나인송즈 보시지요...

  • 9. 전혀
    '07.11.29 12:26 AM (118.39.xxx.161)

    야하지 않았으며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오랫만에 영화를 봐선지 너무 몰입돼
    참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저도 며칠동안 여운이 남았더랬습니다.....

  • 10. .
    '07.11.29 12:47 AM (122.32.xxx.149)

    저는 그다지 야하지도.. 여운이 남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았어요.
    그 긴 시간동안 지루하지는 않았으니 재미있게는 봤네요.

  • 11. !!!
    '07.11.29 3:32 AM (122.44.xxx.105)

    아...저도 너무 가슴 먹먹하게 봤습니다. 며칠째 머리속에서 살짝살짝 맴돌아요. 혼자 있으면 어김없이 사라락 떠오릅니다. 정사씬도...영화 흐름속에 너무나 잘 묻혀서 야하단 생각 안들던데요. 영화 시작 전에 나오던 색즉시공2 광고가 훨씬 야해보였을 정도로요. 홀딱 벗은 두 주인공의 섹스씬이라니...사실 살짝 기대도 하고^^ 영화 보러 갔지만, 찬찬히 영화를 보다보니 너무도 자연스럽단 생각만 들었어요.
    아무튼 저에겐 올해 최고의 영화에요.

  • 12.
    '07.11.29 10:38 AM (121.177.xxx.213)

    기대를 많이 했을까요?
    가슴에 남는 감동은 없었어요
    양조위의 눈빛연기에 대해서도 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던걸요
    2시간 30분이 지루하진 않았지만 잔뜩 기대했던 감동도 여운도 없어 당황스럽기까지..ㅡ.ㅡ;;

    한참 전에 봤던 우리영화 '즐거운 인생'이 오히려 더 가슴에 오래 남았있어요

  • 13. 난...
    '07.11.29 5:08 PM (220.86.xxx.196)

    왜 눈물이 나던지요?탕웨이가 다이아 반지 끼고선 망설이다가 "가요!어서.."할때부터 눈물이 핑...마지막 채석장에 끌려가선 동지들과 같이 사형 당했겠죠..결국은 어린 여자 주인공만이 비극적 삶이 되었네요.탕웨이 보는동안에 이요원과 너무 닮았다는 생각만 들더군요.원래 중국영화는 목소리가 듣기 싫어서 보지 않았는데,이영화는 그냥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고,야한 느낌은 없었네요.

  • 14. 나도40대
    '07.11.29 6:25 PM (221.162.xxx.159)

    간만에 본 영화, 기대를 듬뿍 담은 상태로 보기 시작.
    기대가 다 충족된 것은 아니었어요.
    전체적으로 감독이 예술성과 대중성에서 적정한 균형을 찾으려 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사신은 길고 격정적이었지만 설득력이 있어서 지저분한 느낌은 안 들어요.
    일본인 술집에서 양조위의 무릎에 길게 누운 탕웨이가 양조위에 비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 100%는 아니었네요.
    영화가 끝날 때는 다소 황했어요.

  • 15. 마음을
    '07.11.29 6:43 PM (124.56.xxx.169)

    몸으로 보여준 영화라 생각됩니다..
    야하다는건 개인 기준이겟지만
    이보다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는 기존 개봉관에선 흔하지 않죠..
    더구나 리얼논란까지 잇으니가요..
    꽤 긴시간의 노출이고 특히 행위자체도 노골적이었지만
    영화를 본후 배우의 몸을 보앗으나 기억이 나질 않아요..
    오직 두 배우의 얼굴과 눈빛만이 남아 있을뿐...

    영화는 감독의 조율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나가 잘 드러난 영화인것 같아요..

    엘로영화의 고전 나인 앤 하프 윅스 도 지금 보면 그닥 많이 보여주질 않아요..
    하지만 에로틱하고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 16. /
    '07.11.29 8:49 PM (211.211.xxx.167)

    개봉관이던 아니던 몸이 보이던 덜 보이던.
    요즘 야한 장면 누만뜨면 여기저기서 난무하지 않나요?
    인터넷.. 비디오... 케이블 TV...
    이 영화를 보고 야하다 생각보다 야하지 않다! 그게 뭐가 중요할까 싶네요~
    그런거 논하기 보단 스토리 전개나 내용 자체가 그닥 신선하다거나
    가슴을 울리는 그런 큰 감동은 아니였던거 같아요...개인적으로
    모든 장면이 한대 어우러져 극적 효가를 내고 주체할 수 없이감성을 흔들어서 눈물이라도 나올줄 알았거든요...ㅎㅎ
    검색순위 1위라는 문구에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도.....

  • 17.
    '07.11.29 9:23 PM (203.132.xxx.43)

    탕웨이보면서 유준상 부인 홍은희랑 닮았다 생각들던데요.
    양조위나오는 영화 너무 오랜만에 봐서 너무 잘 봤어요.
    시계 한번 보지 않고 본 영화 거의 처음 같네요. 근데 울남편은 시계를 계속 확인하는게
    저랑 다른 필인가봐요.

  • 18.
    '07.11.30 3:29 PM (61.39.xxx.2)

    정말 탕웨이의 차기작이 기대되요. 너무 매력적이였고, 연기도 잘하던데요.
    저는 친구랑 기대잔뜩하고 갔었고(세번이나 이거보려고 만나서 못보고 네번째 만나서 본거니;;) 나오면서 기대이상으로 영화 너무 좋았다고 감탄했답니다.
    주말에도 시간이 맞으면 한번 더 보고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야한장면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그랬는지 그다지 그장면만 야하게 다가오지도 않았고, 오히려 전체 영화 흐름에 빠져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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