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열심히 덧글 달았더니 원본글이 없어졌다네요.
^^;; 혹 나중에라도 보세요.
저는 이상하게 시어머니가 애기업는걸 안가르쳐 주시는거예요. 같이살았고 본인은 매일 아기업어주시면서.
할머니만 유일하게 할 수 있는게 있다라는걸 강조하고싶으셨던건지.
암튼, 아까 달았던 덧글 내용은 이래요.
아기를 안아서 등으로 보내는 것 까진 잘 되시나요? ^^ 저도 독학으로 배우게 된 아기엄마라서.
우선 한가지는요, 생각보다 힘껏 줄을 조여야 한다는거예요.
아기 다리가 아플까봐 처음엔 그렇게 잘 못하는데, 나중에 아기가 안흘러내릴때 보면 처음 아기업을때 너무 느슨하게 줄을 맸구나 한걸 아실거예요.
그리고 줄을 엄마의 앞쪽에서 교차할 때 될 수 있는대로 가슴윗부분으로 높이 교차시키신 후에 아기엉덩이쪽으로 보내시구요, 거기서 다시 줄을 교차한 후에 엄마의 배쪽에서 줄을 묶어주시면됩니다.
단, 아기엉덩이쪽에서 줄을 교차할때까지 엄마허리를 펴지 마시고 줄이 단단히 교차되었는지 확인후 허리를 펴시고나서 엄마배쪽으로 줄을보내 묶으세요.
업는거 생각보다 허리 많이 아파요. 아주오랫동안 업기엔 줄도 흘러내리기도 하구요.
저는 외출할땐 처네를 많이 썼었는데 가끔집에서 재우느라 업을땐 포데기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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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이름으로 포데기로 아기 업는법 물으신분, 글 지우셨네요
아기엄마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7-11-27 02:28:28
IP : 125.187.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07.11.27 8:17 AM (222.98.xxx.175)원본글은 못보았지만 포대기로 아기를 업는게 힘드신 분이 계시나 봅니다.
저도 그랬어요. 슬링은 쓰다보니 애가 크니 어깨아프고 포대기는 줄줄 흘러내리고요.
결국은 아이랑 썼어요. 책가방 매던 실력이 있잖아요. 딱 가방맨 기분으로 맵니다. 애둘을 그렇게 키웠네요.
포대기가 어려우면 다른 방법을 찾으셔요.^^2. 아이랑..
'07.11.27 4:17 PM (122.34.xxx.20)좋던데요.
슬링은 사실 제대로 쓸줄 몰라서.. 이리 저리 애기 메고 돌려보다가 포기하구요.
(남의 것 빌려서 한번 써봤는데... ^^;;)
아이 호사도 편하고 좋던데.. 아이랑 쓰시는 분이 더 많더군요.
암튼.. 포대기는 애기가 줄줄 흘러서... ^^;;
어깨로 돌려메도 결국은 흐르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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