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잘 하던 음식도 손님만 오면 엉망이 되고

에구 조회수 : 778
작성일 : 2007-11-25 18:08:18
제목 그대로 평소엔 그나마 잘하던 몇가지 음식, 손님이 오셔서 하면 항상 망쳐요.
오늘도 시부모님 오셔서 평소에 잘하던 생태찌개를 했는데 진짜 맛이 없어서 송구스럽드라구요.
저번에 굴밥도 그랬고.
항상 이런식이예요.


그것도 그렇고 결혼초기엔 그래도 레시피보고 여기 82보고 여러가지 음식을 해보고 그랬는데 결혼3년차인데 시간이 갈수록 음식하는게 싫고 힘들어요.
손맛이 많이 부족한지 맛도 없고 맞벌이고 바뻐서 평일엔 거의 집에서 밥을 안먹으니 음식솜씨도 전혀 늘지 않고
또 이렇에 가족들 집에 오셨을때 실패하다보니 점점 음식하는게 두렵고 힘드네요.

못하는건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건지요?

IP : 220.86.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11.25 7:09 PM (220.83.xxx.172)

    맞아요 정말 그래요 손님초대해서 식사대접을 하면 그릇채 흘리기도 왜 그렇게 잘하는지... 실수연발입니다. 그래서 요즘 고수님들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으시잖아요 희망수첩에 불고기 양념장도 적어둿어요 이런것들을 준비를 해두면 음식준비도 좀 낫지 않을까 해서요

  • 2. ,,
    '07.11.25 7:13 PM (125.177.xxx.43)

    자꾸 연습해 보고 자신있는거 몇가지를 정리해 두세요

  • 3. 어려운거
    '07.11.25 7:23 PM (220.238.xxx.157)

    제가 보기엔 어려운 거 하셨네요. 한식 은근히 어려워요.
    좀 쉬운 양식으로 손님초대 해보세요. 재료사다가 잘 쌓아놓기만 해도 멋있는 거있잖아요.

  • 4. 다그래요^^
    '07.11.25 9:24 PM (59.12.xxx.90)

    저도 그렇구요~ 주변에 다른 친구들도 다들 그렇더라구요.
    특히나 손님오셔서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다보면 빼먹는 것도 많아지고
    혼자서 준비할려면 손도 모자라고...
    저같은 경우 음식 가짓수를 좀 줄이니 훨씬 쉽더라구요~
    자신있는 걸로 한두 가지만 정성을 쏟아서 만들어보세요^^

  • 5. 빙고
    '07.11.25 10:10 PM (220.123.xxx.68)

    저도 그래요 ㅋㅋ
    처음에 맛있어서 다시 하면 맛없구요(처음에 계량은 당연 안하죠 ㅋㅋ)
    맛없어서 안하다 아주 간만에 하면 맛나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652 이럴 땐 정말 지역난방이 좋네요. 4 관리비 2007/11/25 1,122
366651 김장 할때 생새우 갈아서 넣나요? 5 궁금 2007/11/25 1,206
366650 왜 지웠을까? 25 왜? 2007/11/25 5,800
366649 유치원비는 카드가 안되나요? 2 유치원 2007/11/25 319
366648 "대통령 후보도 하는 위장전입 우리는 왜?" 1 현실로 2007/11/25 425
366647 욕실청소에 도움 부탁드려요. 3 욕실청소 2007/11/25 537
366646 남편이 술 마시면 소변이너무 자주 마렵다는데 왜 그런지?????? 6 여우 2007/11/25 1,885
366645 딸생일에 선물받는 교사. 5 뭐냐고요~ 2007/11/25 1,319
366644 제가 정치글을 다 옮기네요.-돌발영상-이명박 관련. 11 보통주부 2007/11/25 592
366643 제육볶음 할려는데 돼지고기 어느부위로 사야되나요? 4 저녁 2007/11/25 865
366642 은행.. 1 날라리 주부.. 2007/11/25 255
366641 미국에서 대학원서 쓰는 중인데요... 3 체리맘 2007/11/25 330
366640 휴일날 남편들 뭐하고 시간 보내시나요? 5 아내 2007/11/25 667
366639 타이드 얼룩제거제... 코스트코.... 2007/11/25 278
366638 청학동 예절 학교 어때요? 4 승범짱 2007/11/25 508
366637 홀시어머니를 모시면.. 5 이런경우 2007/11/25 1,159
366636 잘 하던 음식도 손님만 오면 엉망이 되고 5 에구 2007/11/25 778
366635 신촌에서 어른들 내복 살 만한 곳 2 신촌 2007/11/25 168
366634 아이로 인해 삶의 가치가 달라지신 분 계신가요? 11 .... 2007/11/25 1,504
366633 남편이 감기걸렸다고 시부모님이 문병을 오신데요 ... 11 시부모님 2007/11/25 1,275
366632 립할때요..바베큐립 핏물은 왜 빼나요?? 2 .. 2007/11/25 421
366631 엘지200미리냉동고요, 인터넷에서 모두 중구산이네요 2 2 2007/11/25 282
366630 시력교정수술 ICL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1 ICL 2007/11/25 215
366629 일본과자싸이트추천부탁합니다 5 $$$ 2007/11/25 885
366628 해외여행후 직장동료들(남자)에게 줄만한선물로는? 6 까미 2007/11/25 562
366627 사기 당한것 같아요.... 4 속터져~~ 2007/11/25 1,234
366626 아이 발톱이 덜렁거려요. 3 발톱 2007/11/25 439
366625 어제 '강아지가 아파요' 글 후기예요. 10 동물병원 2007/11/25 693
366624 생리양이 너무 많을때 먹으면 좋은음식이나 요법알려주세요. 4 como 2007/11/25 865
366623 전기장판 커버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2 궁금이 2007/11/25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