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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삶기
너무 오래걸리고 전기세도 많이 나올거 같아서요...
그래서 속옷 같은건 삶는 통에다가 넣어서 비누로 문질러 일일이 삶고 있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떤 식으로 삶고 계신지...
쉬운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초보 주부라... ㅋㅋㅋ
1. 처음엔
'07.11.25 9:27 PM (59.12.xxx.90)행주 위주로 스텐양푼에 삶는 빨래 했었어요.
식기세척기 분말세제 넣으면 행주 무지하게 희게 삶아져 나오구요..
소다 넣어서 삶아도 보송하니 좋아요.
그치만 지금은 전기세고 뭐고 다 드럼에다 삶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얼마 안나와요.
내몸이 편해야 신랑도 편하다는..그래서 행복해진다는..
맞벌이 주부 3년차 살림노하우랍니다 ㅋㅋㅋ2. 드럼
'07.11.25 9:31 PM (211.186.xxx.19)토요일 일요일 몰아서 일주일치 빨래 대부분 드럼 세탁기 삶는 기능으로 빨아요.
수건, 속옷 모아서 삶음 코스로 한번 돌리고 이불이나 침구등 한번이나 두번 나눠서 절전 삶음으로 돌리구요.. 60도 이상 온도에서 빨아야 집먼지 진드기 같은게 죽는다고 해서요..
결혼 초에 들통에 빨래 모아서 삶아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그냥 세탁기로 자주 돌리는게 몸도 편하고 더 좋은거 같아요..3. 보일러
'07.11.25 11:37 PM (219.254.xxx.175)가동시켜서 삶는 기능 쓰면 보일러 뜨거운물 쓰면서 해서 많이 안나와요 찬물로 삶기 기능 쓰면 전기세 많이 나와요
4. 드럼으로
'07.11.26 8:51 AM (121.139.xxx.252)행주는 자주 삶으니까 따로 삶는 솥을 두고 삶구요.
수건 등 큰 빨래는 삶음 코스로 해요. 세탁기도 소독되고 가끔씩 돌려도
전기세 충격받을 정도 아니에요. 물론 온수 사용하구요.5. 전
'07.11.26 12:41 PM (211.33.xxx.77)통돌이쓰는데 안삶아요. 그냥 가끔 뜨거운물로 빨래한다는..온수값이 나오긴하지만 나름 깨끗하고 뽀송뽀송합니다.
6. ...
'07.11.26 5:57 PM (121.162.xxx.130)저도 통돌이 인데요 저는 걸레는 삶지요 대신 간단하게 중성세제넣고 푹푹 삶아서 세탁기에 넣고 일단 탈수 한후에-의류학과 나오신분이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이라고 추천함-세제 다시넣고 세탁기 돌리면 아주 깨끗해집니다
마치 수건 같아요^^ 손으로 일일히 하면 넘 힘들자나요..반대로해도 깨끗해져요
그러니까 애벌빨래안하고 삶기-> 탈수->세탁...이런 순서로해도 너무 깨끗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