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과 철학관에서 대학도결정해준다는데..

[대입]

요즘 고3을 둔 집들은 난리도 아니네요
점집과 철학관을 순례들을 하고 있다네요
어느대학이 운이 따른다느니 과도 어느과가 운이 더 맞는다는둥
82에서는 점과 사주 별로 맞지 않는다고들 하시던데
왜 해마다 이런집들이 문전성시인지
과연 그런말들이 맞았다 하는분 계신가요

특히 올해고3을 둔 엄마들은 종교도 소용없고 지푸라기라도 잡고푼 심정으로
다들 난리인데 참 마음이 착잡하네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이런 아수라장을 만든 이정권은 아마 역사에 길이 남을거 같군요
대학이 로또처럼 운으로 결정이 되다니

한문제로 등급이 낮아져 재수하겠다는 아이들이 많아져 내년에 또 진흙탕이 된다네요
입시 컨설팅 학원과 점집만 대박나고 있습니다
멀지않아 저도 그행렬에 끼일 생각을 하니 참 답답합니다
엄마들이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는게오히려 신기합니다

[믿을걸 믿어야지]

에휴..'말만 잘하면 돈을 거저버는군요.

[..]

정말 잘보는데는 잘 맞던데요..

저 대학들어갈때 점집에서 맞췄어요.

물론 기타등등도 물어봤는데, 다 잘 맞추더라구요.. 철학관은 아니구 정말 신내림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