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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에 다니는 아이가 있으신가요
성적이 안좋긴 하지만,
인문계는 담임이 원서를 안써주네요
인천이고,
공고를 보내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의 도움말 부탁드려요
어느 학교가 어떤지..
학생들의 성향이 어떤지,
비가 오고
천둥번개가 쳐서 무섭네요
1. 흠
'07.11.23 12:39 PM (211.52.xxx.114)남자아이시면 유명한 학교중에는 인천기계공고가 제일 유명하지 싶구요
공고말고는 정보산업고등학교도 생각해보세요
나머지 공고는 다 거기서 거기라봅니다...
운봉,운산공고나 대헌공고(맞나모르겠네요) 이쪽라인은 애들이 넘 양아치수준이고요..;
그리고 너무 멀면 고생이에요 가까운데 가라하셔요
어쨌든 거기서 나만잘하면 전문대학 무난히 가는데 남자면 삐딱하게 갈 확률이 높으니
가까이 보내시고 잘 돌보세요..2. 고민
'07.11.23 12:41 PM (211.189.xxx.224)아 네 저도 운봉은 많이 들어서 아이나 저나 배제하고 있는데요 정보산업고를 저도 원하는데
아이가 자꾸 계산공고를 가고 싶어하네요 집하고 좀 멀어서 가까이 안두면 혹시 안좋은길로 빠지게될까봐 걱정이 앞서서요 답변 감사드려요 도움이 되었습니다.3. ..
'07.11.23 12:45 PM (220.126.xxx.186)계산공고도 그닥 성적이 좋지 못 한걸로 알고있는데요...인천에서 공고중에 괜찮다면 정보산업고등학교(여기 남녀공학)99년에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인천기계공고..여기는 인문계 갈 아이들도 이 학교에 온다고 하더군요..제 친정엄마가
인천서 선생님 오래하셔서....그리고 구선인재단에 있는 '도봉산:이 학교는 깡패들이 많다고
보내지 말라고 그러시더라고요..계산공고도 그닥....평이 좋지 못 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집이 어디신지 아이 성적이 어떤지 말씀 해주셔야지 정확히 말씀 드릴수있을거같습니다.
성적에 따라 틀려지니깐요.4. 흠
'07.11.23 12:47 PM (211.52.xxx.114)위에 글쓴사람인데요
계산공고도 많이 들어본학교인데; 제 기억속 이미지는 별루인거같네요
요즘 선생님들하고 상담하시나요?
그럼 학교마다 커트라인을 아실텐데요
정말로 조금이라도 높은학교 높은과가 공부분위기가 좋아요
어디든 노는애들 있는건 똑같은데요 그 질이 너무 다르거든요..;5. 고민
'07.11.23 12:48 PM (211.189.xxx.224)성적은 하위권이에요 계산공고가 평이 안좋은가요 성적때문에 계산공고는 안될가능성이 많긴해요 부평공고나,신설정보고인 ,,아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참 집은 갈산삼산지구 입니다.
6. 흠
'07.11.23 12:56 PM (211.52.xxx.114)계산공고도 백분율이 낮은학굔데...
아마 계산공고가 크게85%까지는 받아주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여기가 성적이 안되면 나머지는
대헌공고,청학공고,전자공고,운봉,운산공고밖에 없을거같은데요7. 고민
'07.11.23 12:58 PM (211.189.xxx.224)성적이 좋으면야 뭔 걱정을 할까 싶네요 워낙이 공부를 못해서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학교 분위기 좋은곳을 찾다보니 고민이되네요 공부도 못하는데 질나쁜 아이로까지 만들고 싶지 않아서
고민이에요 ㅠㅠ8. 에고
'07.11.23 1:10 PM (211.52.xxx.114)백분율이 낮을수록 그만큼 학생,학교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요..
제가 고등학교다닐때부터 저 학교들은 소문이 좋지못했어요-.-
뭐 어딜가더라도 삐뚤지만 않으면 상관없죠
오히려 공부못하는아이들 속에서 아이가 정신차리고 조금만 해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보면은 대부분 노는애들사이에 빨려들어가는거같아요..
어느정도 각오하시고 그냥 가까운데나 아이가고싶다는곳 보내시구요
그 사이에서 바르게 키우시려면 수시로 아이 체크하세요
조금만 무관심해지면 바로 노는애들따라 배우는게 많아져요9. 우기셈
'07.11.23 1:17 PM (58.120.xxx.205)끝까지 우기면 인문계 보낼 수 있는데...
10. 고민
'07.11.23 1:27 PM (211.189.xxx.224)와~~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인문계 고집하려도 해도 이 담임선생님은 통하질 않습니다.ㅋㅋ 원서를 써주질않거든요..ㅠㅠ 가까운곳에 보내고 늘 관심많이 가져야겠네요
11. 원서를
'07.11.23 1:48 PM (121.183.xxx.122)왜 안써준대요? 잘 몰라서요.
보내고 싶으면 진짜 윗분처럼 우겨보세요. 떨어지면 할수 없지만요.
써달라고 하는데도 안써주는건 불법?아닌가요?
자식을 위해 못할게 뭐가 있어요. 무릎꿇고 빌어서라도 원서 받을수만 있다면야...12. 윗님
'07.11.23 1:56 PM (211.52.xxx.114)인천에서 인문계떨어지면 갈학교없어요;;
다른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인천은 일단 실업계 원서 먼져 쓰고 그다음이 인문계로 알고있는데요
요즘은 어찌흘러가는지 잘은모르겠고요
암튼 저도 중3때 좋은성적은 아닌데 인문계는떨어질거같다고 하셔서 실업계 들어갔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원글님 담임쌤께서 괜히 떨어지면 갈때가없으니 안써주는거 아닌가싶은데요
인문계에서 떨어지면 미달실업계로 가야햐는데....모험이죠
인천에서는 넉넉잡아 70%이하만 인문계원서 써줄껄요
동생이 중3인데 69%거든요 실업계가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다른지역은 인문계가 너무많아서 미달인학교도 있다고 하던데
인천은 남고가 오히려 부족하지않나 싶은데 ㅎㅎ13. 잠오나공주
'07.11.23 2:03 PM (221.145.xxx.26)윗 분 말씀에 추가하면...
고등학교는 전기고 후기고가 있는데..
전기고는 외고나 예고 실업계나 공고등이구요..
후기고가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예요..
그래서 전기고 입시가 끝나고 후기고 입시를 한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인문계 떨어지면 전기고에 자기 빈데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장에 허락하면요..14. **
'07.11.23 2:06 PM (121.132.xxx.58)공고쪽은 잘 몰라서 답변은 못드리겠으나...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원글님 마음이 복잡하실 것 같아서 그냥 댓글답니다.
저는 '공부는 타고 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지금은 학교문제로 심란하시겠으나, 몇 년후 아드님이 반드시 사회에서
어떤일을 하든 성실하게 건장한 청년으로 자리잡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마음 편히 가지세요.15. 글쓴이
'07.11.23 2:49 PM (211.189.xxx.224)아..네 윗분들 말씀 맞아요 인문계 떨어질꺼 뻔하니까 담임이 안써주는거 맞아요
아이들한테는 평이 안좋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엔 아이들한테 관심이 많은 선생님같아요..그래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셨을거란 생각이구요
우리아이 공부만 못하지..다른건 정말 이쁜 아이인데..(저 고슴도치 맞죠^^) 선생님들도 말씀하시길... 착하고 친구관계좋고,,공부시간에만 소극적이래요 .비보이도 잘추고,특히 친구들한테 인기짱~ 남의일에 진심으로 답글 달아주시고 격려해주셔서..비 오고 일도 안되서 더 우울한 오늘 눈물이 나오려 하네요..그래도 저는 제 아이를 믿습니다.여태 착하게 자라주었으니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믿어요 다만 부족한 부모라 마음이 아파요.16. 글쓴님..
'07.11.24 1:30 AM (211.47.xxx.2)정말, 걱정 마세요~
착하고 좋은 아이인 것 같으니, 앞으로도 잘 해낼 거라고 꼭 믿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