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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에서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에 식당 추천
마천동에서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에 맛있는 식당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1. 좀
'07.11.23 4:36 AM (220.123.xxx.58)식당이 깔끔하지 않아도 된다면...^^...딱 초입에 많이들 가시는 데가 있더군요.
저도 사람들이 많아서(점심 시간이라서 그랬나???) 들어가 봤는데, 음식은 먹을만 했어요.
고기집인 듯 싶었는데, 탕 종류를 먹었는데, 밥이 다 돌솥으로 나오고, 반찬도 제법 많고,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오천?육천?원 정도로 저렴했고, 고기 드시는 분들도 보니, 밑반찬도 괜찮더군요.
그냥 동네 식당 고기집 분위기였지만, 다시 올 일 있으면 와야지 했으니, 괜찮은 곳이었겠죠? ^^
식당 이름은 모르겠고요, 마천역에서 죽 올라가 남한 산성 진입하는 버스 종점 바로 앞이었습니다.2. 하늘땅만큼
'07.11.23 9:26 AM (58.140.xxx.19)감사해요.
한번 들러볼게요.3. 거기
'07.11.23 9:55 AM (222.107.xxx.36)식당이라긴 뭐하지만
혹시 닭발 좋아하시면
남한산성 가는 골목으로 쭉 올라가다가
모퉁이에 있는(건너편에 파라솔도 좀 있고)
닭발집 가보세요. 맛있답니다.
거기 잔치국수도 맛있구요.4. 좀님
'07.11.24 10:09 AM (211.33.xxx.77)말씀하신식당은 촌돼지에요.후후.
단골입니다.집은멀지만 친정집 근처라 자주갑니다.
그냥 식사만 하실려면 김치찌게 추천드리구싶어요. 모든밥은 다 돌솥이구요.
고기드시면 밥시켜도 돌솥밥 한개가 천원입니다.
오리도 맛있구요.
반찬이 나름 정갈하고 맛납니다. 약간 남도식이에요.
아주머니랑 아저씨도 좋으시고.
다만 항상 사람이 많구요. 저녁시간이면고기냄새가 엄청나답니다.
밥류는 오천원선 삼겹살은 8천원, 오리는 28000원정도인데 4명이가서 오리한마리에 밥 2개정도면 충분해요. 돌솥밥도 정말 양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