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이 아직 어렸던 그때...정말 그런 사기가 있다는 걸 알지도 못했었죠.
뭐에 씌였는지 그 사기꾼 女ㄴ들이 헌책 산다고 벨 눌렀을 때
이 참에 집안 정리나 할까 하고 가벼운 맘으로 문을 열었죠^^;
허나...둘이 들어와서 블라블라...애 교육에 이 정도는 들여야 한다..씨부리는 것에
그만 혹!해서 울 아이들 돌 반지 열 댓 돈이랑 책에 꽂아두었던 비상금 30만원까지 엥기고
아동 전집 두 질을 구입했슴다~
그때 돈으로 80 만원~
금 한 돈이 5만원 하던 시절이니...지금 생각하면 속이 쓰립니다.
지금 그거 뒀으면 얼매냐 ~
그 사람들 저랑 남편 예복까지 가져갈라 하는 거 안 된다 겨우 막았었네요.
불만 제로 보니 딱 제가 그런 인간들에게 걸린거네요.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울 애들 돌반지가 눈에 아른아른합니다.
사기꾼 나빠~ 당신들 평생 그러고 살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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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전집의 비밀을 보니...저도 사기당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불만제로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07-11-22 19:38:24
IP : 61.77.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네요
'07.11.22 7:40 PM (211.187.xxx.247)저는 고추가루도 충격이네요. 식당 못가겠어요. 아무튼 사기사기 천지 입니다.
2. ..
'07.11.22 8:31 PM (125.177.xxx.43)저도 아이 어릴때 왔는데 헌옷 교환해준다고요 책이랑
지금 못찾으니 전화번호 주면 챙겨 놓고 연락 한다고 하니 그냥 가더군요3. ㅠㅠ
'07.11.22 9:27 PM (218.237.xxx.252)전 돈없다고 하니 패물도 받는다고 하면서 받은 귀금속을 보여주더라구여... 결혼예물 받은거 홀라당 사기 당했어요... 받은 전집들은 모두 싸구리.. 저두 원글님처럼 꼭 그렇게 당했네요...
그담부터는 사람을 잘 안 믿어져요... 그런 영업하는 사람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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