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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82만 안해도

수많은 업적을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07-11-22 11:13:20

내가 82만 안해도
집에서 하는 원고도 더 쓰고
집도 더 깨끗하고
밥도 더 맛나게 하고
장도 보고
잠도 더 많이 자고 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을 수 없다..82
난 82 언니들이 넘 좋다~

그리고 궁금한 거 하나..

아침에
왜.... 저는
일어나서 이빨만 닦고
파자마 차림으로
아침 준비하고..아이 준비시키고 남편 보내고..다 한 다음에
그제서야 돌아서서 세수하고 로션 찍어바르고 눈썹 그리고 할까요..ㅜ.ㅜ
10분만 일찍 서두르면
이쁘고 상큼?한 얼굴로
식구들 맞을 수 있을텐데..

우리 딸이 배울까봐 겁나요..
IP : 210.57.xxx.1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홋홋홋..-_-
    '07.11.22 11:15 AM (125.184.xxx.197)

    저도..그러는데..-_-;;;
    왜 남편 보내고 나서 찍어바르는지..-_-;;; 이러다 남편이 제 생각 하면 자다 깬 모습만 생각날까 두렵습니다. 후...

  • 2. 하하
    '07.11.22 11:17 AM (90.198.xxx.8)

    저두요..이빨만 닦고 파자마차림으로..똑같습니다.
    남편 보내고 꾸며요..;

  • 3. ㅋㅋ
    '07.11.22 11:19 AM (121.152.xxx.223)

    저는 그 파자마 차림 그대로 다시 남편 맞는데요 -_-;;;;
    집에서 뭐 찍어바른 게 언제인지..
    어쩌다 평상복이라도 입고 있으면 남편이 묻습니다.. '어디 갔다왔어?' -.,-

  • 4. ..
    '07.11.22 11:22 AM (125.208.xxx.20)

    뜨끔거립니다 ㅠ_ㅠ
    하루종일 세수도 안할때가 있는데;;;

  • 5. ㅎㅎ
    '07.11.22 11:24 AM (219.252.xxx.111)

    저두,저두요 82만 안해도 집이 더 깨끗하구 반찬도 더 준비하구 세수도 하루 두번은 할텐데~`

  • 6. 저도
    '07.11.22 11:28 AM (59.28.xxx.222)

    결혼 곧 1년차,,, 일찍 출근하는 신랑에게 세수도 못하고 파자마 입은채
    아침차려주고 그리고....
    같이 아침 먹습니다....ㅠㅠ 후에 씻고 저도 출근준비 하지요
    여기저기서 아유...드러..소리 들리는 듯...ㅠ

  • 7. 어떤
    '07.11.22 11:40 AM (221.164.xxx.219)

    원고를 쓰시는지 생뚱맞게 궁금해요^^ 어떤 원고 쓰시나요~

  • 8. 수많은 업적을
    '07.11.22 11:45 AM (210.57.xxx.139)

    원글..인데요.
    위에 어떤님..
    저는 외국어 전공이라서요.
    신문에 내는 회화 편집도 하고, 책도 쓰고 해요.
    책 써야 하는데 영 진도가 안나가네요..~

    어이구...저도 자극 받아 굳은 결심하고 깔끔해지려고 글 썼는데
    이렇게 게으름에 동조하시는 분들이 많은니 원^^;;;;;;

    좀 자극을 주세요!!!!
    집에 계시면서도 바지런하신 분들!!

  • 9. ㅋㅋ
    '07.11.22 11:59 AM (124.243.xxx.9)

    저는 출근하자마자 82부터 열어둡니다. 회사 멜은 안열어두~ ㅋ

  • 10. 님^^
    '07.11.22 12:11 PM (61.77.xxx.230)

    저랑 아주 붕어빵이시네요.
    원고 써야 하는 것도 똑같아요 ㅋㅋ
    어느 날은 이러면 안 되지 하고 82를 즐겨찾기에서 아예 빼버렸어요.
    근데....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다시 찾아 등록하는 만행을~~
    이러다 또 독촉 오면 하지 말자 하겠죠. 정말 중독 심각해요^^;;

  • 11. 6시 기상
    '07.11.22 12:38 PM (211.221.xxx.245)

    일어나서 쌀씻어서 밥 하고 아침 준비 해놓고,머리 감고 세수하고 비비크림 정도 간단하
    바르고 간단한 동네 메이크업 정도 하고 남편 깨우고,남편과 애들 밥 주고,
    출근 시키고,등교 시키고,등원 시키고..(유치원 차가 오는데까지 데려다 주는것 외에는
    알아서들 각자..^^).작은애가 6살인데 지금보다 애들이 더 어렸을때는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잘때가 많아서 아침도 잘 못차리고 제대로 못 씻고 출근하고 난 뒤에 세수하고
    간단한 화장할때가 많았어요.남편 오기전에 또 화장 지우고 부시시하게 있고.
    남편은 내가 꾸미고 예쁘게 있을때는 주중에는 못보고 부시시한 모습만 보게 되는 거죠.

    그러다가 큰애가 초등 입학하고 작은애가 유치원 가면서
    아침 일찍 깨끗하게해서 가족들 엘리베이터앞에서 배웅하고
    작은애 유치원차 태우러가니 유치원 엄마들 만나야되고 해서 미리 깔끔 떨게 된거죠.
    나중에 할려면 애 유치원 차 태우러 가는것도 후다닥 해야 되니
    아예 새벽6시부터 미리 다 준비 해놓는거예요.
    그래서 뭐든지 시간만 되면 바로바로 할수 있게끔.
    뭔래 시간 약속은 철저한 편이거든요.
    뛰쳐 나갈일도 생기고해서
    새벽에 일어나면 언제든 나갈 수 있게 하고 있어요.

  • 12. 수많은 업적을
    '07.11.22 12:50 PM (210.57.xxx.139)

    아..그럼
    저도 애가 어린걸로..그래서 수면의질이 좀 떨어지는데..
    그걸로 좀 변명거리를 삼아야 하나..
    아님 그래도 윗님처럼
    6시에!!아니 7시!!에라도 일어나야 하나..ㅜ.ㅜ

  • 13. 6시 기상님
    '07.11.22 1:37 PM (221.165.xxx.198)

    너무 부지런하셔서 부럽습니다.
    전 40이 넘어서도 게으르기 짝이 없습니다.
    아침이야 꼭 먹이지만 그 짧은 아침시간에도 아직 자고 있는 남편 옆에
    쓰윽 드러누워 핸폰 알람으로 10분후를 맞춰 놓고 잠시 뭉기적 거립니다.
    전생에 이노끼였나 (울 남편이 이노끼-일본의 유명한 프로레슬러-가 누워서
    하는 기술의 달인이여서 누워만 있으면 이노끼라고 하거든요)ㅋㅋ

  • 14. ㅋㅋㅋ
    '07.11.22 3:21 PM (203.237.xxx.129)

    저두요~~
    어떤날은 남편이 집에 와서 오늘 뭐했어? 그럼 정말 난감해요. 하루종일 82만 했다고 할수도 없고.. ㅋ
    어쩌다 일 바빠서 82 못하는 날은 그 담날 두배로 하게 되죠. 밀린글 다 읽다보니...--;;
    저는 시간강산데 지금은 강의하러 와서 공강시간에 강사휴게실에서 이러구 있어요~~~

  • 15. 앗 저두 ㅋ
    '07.11.22 3:55 PM (59.18.xxx.195)

    원고! ㅋㅋ
    82만 아니면 원고도 진행이 더 잘 되고 할텐데
    일단 컴 켜고 82 들렀다가 원고 하려면 시간이 벌써 1시간이 지나 있고 그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
    물론 이곳에서 얻는 정보도 많지만요 ^^

  • 16. -,.-;;
    '07.11.22 6:44 PM (59.10.xxx.77)

    아~ 6시 기상님처럼 하고 살아야 할텐데... 뜨아`~

  • 17. 그랬는데
    '07.11.22 9:31 PM (211.207.xxx.236)

    굼금한게 있어서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중독이었는데 자연스럽게 끊어지던데요.
    다른 관심이 많아지니까.....

  • 18. 저도
    '07.11.22 11:39 PM (220.90.xxx.31)

    바쁜 와중에 82엔 꼭 들어와서 시간을 보냅니다. 지금도 씻지도 않고 우리님들 글 읽으면서 때론 웃고 때론 글쓴님마음을 헤아리면서 이렇게 보내고 있네요.

    82에 머무르는 시간을 조금 줄여야 하는데 큰일입니다.ㅎㅎㅎㅎ

  • 19. 저도
    '07.11.23 9:41 AM (125.241.xxx.3)

    중독이네요~
    우리 친정 언니들이 제발 이제 그만 하라고 하네요~
    집이 중고 장터 같다나...
    하도 산 것들이 많아서리...거실에 늘어 놓고 썼더니....(눈에 안보이면 안쓴다 주의)
    이번 주에도 올 것들이 많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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