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청첩장에 사진 넣는거 정말 별로 인가요?

결혼준비힘들어요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07-11-21 18:00:55
어제부터 계속 청첩장 사이트를 보고 있는데요.
사진을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대부분 어차피 쓰레기통 들어가는건데 뭐하러 그러냐는 반응들이 대부분 이지만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이렇게 하면 기억에 확 남을것 같아서요.
워낙 이니셜 들어간 심플한 청첩장을 하고 싶었는데
그게 넘 비싸더라구요.700원정도...
그래서 대안으로 이걸 찾았는데....
이건 한 400원정도면 되겠더라구요.
어떨까요??
http://www.bojagicard.com/bojagicard/doc/menu/wedcard/sample_gb_1_d.php?cardC...
IP : 61.250.xxx.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준비힘들어요
    '07.11.21 6:01 PM (61.250.xxx.2)

    http://www.bojagicard.com/bojagicard/doc/menu/wedcard/sample_gb_1_d.php?cardC...

  • 2. 에고
    '07.11.21 6:07 PM (221.150.xxx.251)

    가까운 친구나 친적에게만 돌리신다면 괜찮겠지만..
    그거 받는 사람 입장에서 짐이에요..

    결혼식 지나고 남의 사진 들은 청첩장 함부로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끼고 살기도 그렇고..

    보통보면 결혼 사진 넣은 청첩장 소량으로 조금 만들고
    나머지는 약도 나와있는 일반 청첩장으로도 만드시는 것 같던데요..;

  • 3. ,,,
    '07.11.21 6:10 PM (58.120.xxx.180)

    네.. 별로에요;;

  • 4. 저기 죄송
    '07.11.21 6:10 PM (211.198.xxx.254)

    하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도 청첩장이 기억에 남지는 않더군요.
    청첩장 보고 아, 예쁘군,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하는군, 교통편이 어떻게 되나
    이런거 보게 되지요. 청첩장 모습은 봉투열때 그떄 뿐이랍니다.
    다른사람들이 청첩장 기억헤 주길 기대하시면서 고민하시는 것 보다
    님 커플이 제일 맘에 들어하는 것으로 하셔요.

    사진이 들어가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저같은 경우 참으로 난감하더이다.
    별로 실용적이지 않은 초대장(저의 경우 아기 사진있는 돌잔치 초대장)
    을 계속 간직할 수도 없고
    함부로 버리기도 찜찜해서
    고민고민하다 버리면서 미안해 한 경험이 있답니다.

  • 5. 네...
    '07.11.21 6:10 PM (211.215.xxx.197)

    버리기 어려워요
    찟기도 왠지 미안하고 사후처리가 난감하네요

  • 6. ..
    '07.11.21 6:14 PM (211.218.xxx.94)

    저도 별로. 윗님처럼 버리기도 힘들도 그렇더라구요.
    잘 나온 사진 있은 예쁜 액자에 끼워 둘만 보세요^^

  • 7.
    '07.11.21 6:14 PM (211.217.xxx.56)

    별로에요;;;;;;;;;;;;
    여러번 물어보셔도 답은 하나일꺼에요.
    정말 버리기도 힘들구요...

    무엇보다 직계가족과 베스트프렌드 몇몇 빼고는 ......
    사진속 주인공 사진 관심도 없고; 뭐 또 그리 이쁘지도 않고 그래요;;;;;

    저도 청첩장 고르느라 삼박사일 고민했지만
    정말 덧없어요;;;;;;;;;;;;

  • 8. ...
    '07.11.21 6:15 PM (124.84.xxx.27)

    그냥 깔끔한 걸로 하세요..
    사진은 윗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지만 정말 받는 사람은 처치곤란이에요.
    사진 버리는 게 좀 그렇잖아요...그것도 새출발하는 신혼부부 사진을...

  • 9. 잠오나공주
    '07.11.21 6:19 PM (221.145.xxx.86)

    청첩장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욕먹지 않을 정도로만 하세요..
    어차피 가까운 사람들은 집에 놀러왔을 때 사진 보기도 하구요..
    요즘은 예식장 앞에 사진 놓기도 하구요..
    400장에 10만원대 초반으로 하심 좋겠어요..

  • 10. ..
    '07.11.21 6:21 PM (218.36.xxx.142)

    취향이죠~ 본인이 하고싶으면 하세요~!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된다면야 하고싶은걸로 하세요.
    전 청첩장받으면 글귀랑 장소 시간을 꼼꼼히 보는편인데~ 너무 성의없는 청첩장보다는 글귀하나라도 정성이 보이는청첩장이 너무 좋던걸요~ 사진이 있는 청첩장은 못받아봤는데~ ^^; 갠적으로 사진있는건.. 왠지 상대의 신랑신부 인물을 다아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아니라면 궁금증을 남기는것이 ㅎ 더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청첩장은 본인의 뜻대로 하세요~!^^

  • 11. 사진이
    '07.11.21 6:29 PM (116.120.xxx.130)

    너무 크네요
    아무리 신경쓴들 결국 청첩장은 쓰레기봉투로 가게 되거든요
    두분 얼굴이 저렇게 크게 박힌것 버리려면 가슴 아플것 같아요
    괜히 미안하고 ...
    결혼식때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나아보자 하면 정말 힘들더군요
    그냥 무난하게 하자고하면 마음 편하고요
    질 좋은 종이에 은은하고 심플하게 인쇄한게 전 제일 낫던데 의외로 그런게 비싸더군요
    조금 돈더 쓰시는건 원한다면 괜찮은데
    사진 들어간 청첩장은 너무 튀기도하고 뒷처리가 그래서,,,

  • 12. ^^
    '07.11.21 6:31 PM (211.239.xxx.140)

    저두 사진 청첩장 했어요.
    근데 전 선물받았거든요.
    저두 만족했고, 받는 분들도 좋아하셨어요.
    크게 말고 전 자그마하게 넣었죠..^^
    어쩄든 본인이 맘에 드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결혼만큼은.

  • 13. ㅎㅎ
    '07.11.21 6:42 PM (124.57.xxx.186)

    사람들 기억에 남기고 싶어하는 마음, 초대장 하나하나에 신경쓰시는 그 마음은 알겠지만
    사실.....
    무슨 짓을 해도 기억에 안남아요 ^^;;;
    제일 기억에 남는 청첩장은.....부조금은 받지 않습니다....이런 문구가 들어간 청첩장이에요 ^^;

  • 14. ...
    '07.11.21 6:44 PM (203.132.xxx.4)

    정하고 싶으면 친구들이랑 친한사람용으로 따로 하세요.

    저도 솔직히 사진넣은 청첩장 받으면 좀 그래요. 버릴때도 마음에 걸리고
    잘 아는 사이가 아니면, 얼굴이 어떻니 누가 아깝니하면서 낄낄거리면서
    나라면 이얼굴로 사진 못넣는다고 농담으로 흉까지 볼때도 있었거든요...
    심한말 죄송하지만 거의 반응들이 그래요.

    하객들이 기억하고 좋아하는건, 편한 교통편, 식당의 밥의 맛, 위생정도에요.

  • 15. 넣지마세요
    '07.11.21 7:23 PM (211.207.xxx.157)

    네..저두 사진 청첩장 받았는데 집안 식구 돌려가며 인물평을 하는데
    좋은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어요,,
    차라리 사진이 없었더라면 사람들 안주거리는 안될텐데 싶었어요....

  • 16. ..
    '07.11.21 7:35 PM (220.126.xxx.186)

    저는요...제가 결혼한지 1년도 안됐는데 저도 청첩장에 사진넣어야하는지 고민 많이 됐었어요..
    청첩장 사실 버리기 그렇잖아요~전 지금까지 청첩장 받은거 안 버렸거든요...이거 다 돈이고 버리면
    또 상대방 예의가 아니라서요.

    그래서 전 먹는걸로^^해결봤었는데..저랑나이대가 비슷한 2~30대는 가나초콜렛 천원하는거에 메모지 붙여서
    알렸고요 윗분들에게는 모나카나 만쥬 제과점 가면 팔잖아요...박스나 종이에..그거에 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답니다..

    사실 청첩장 결혼식날 아니면 보지도 않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가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래서 호응도가 높았던거같아요..이렇게 해보심이.

  • 17.
    '07.11.21 9:52 PM (121.137.xxx.155)

    청첩장 많이 받아봤지만 당일날 약도보기 위해 가져가는 게 마지막이지 남겨두는 건 하나도 없어요.
    지난번에는 시골에서 하는 후배 결혼식 끝나고 톨게이트 진입하는데 국도변에 그 녀석 청첩장이 몇 장 뒹굴더군요. 예식 끝나고 돌아가며 차창 밖으로 휙~라는 사람도 있나 봐요ㅡ..ㅡ;;
    사실 그냥 평범+무난하면 결혼 하는구나 하고 말텐데
    사진이 크게 박혀있거나 하면 특이한 취향에 대해 보는 사람마다 한두마디씩 입에 올릴 것 같네요.

  • 18. ...
    '07.11.21 11:27 PM (121.55.xxx.156)

    하지 마세요.. 이외로 어른들 사진 청첩장 싫어 하시는 분은 정말 싫어 하세요..
    그리고 저는 소심해서 그런가..
    일부러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를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이쁘네 안 이쁘네 해서...(저는 솔직히 친정에 가면 철마다 청첩장이 쌓이는 집인데요.. 가끔가다 사진 청첩장 있는데... 식구들 대로 솔직히 다 거쳐 가요.. 그리고 꼭 그자리에서 이쁘네 안 이쁘네 말다는 사람 있구요..)

    나한텐 특별한 결혼식이지만..
    다른사람들 한텐 그냥 결혼식이예요..
    내인생은 남들하고 다를것 같지만..
    근데 또 다른 사람들은 님 인생에 별로 관심 없구요..^^;;

  • 19. 코코
    '07.11.22 12:03 AM (58.141.xxx.49)

    저두 별루에 한표! 저도 한번 받았는데 보구나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는 말이 대뜸 나오더라구요 ㅡ.ㅡ;;
    그리구 누가 아무리 사진이라도 내 얼굴 나온걸 막 휴지버리듯 하는건 그리 좋진 안쟎아요.
    미모에 자신있으신분이면 모를까 ^^;;

  • 20. 아....
    '07.11.22 11:31 AM (211.33.xxx.77)

    아끼세요.
    제발...플리즈...저렴한걸루.
    한번인 결혼이라 최고로 나만은 독특하게 이러고싶으신건 아는데요.
    차라리 그돈을 모아 신혼여행을 더 좋은곳으로 가는게 좋아요.
    어느게 더 효용인지는 생각해보세요. 소소히 들어가는 돈 아껴서 보다 더좋은걸 얻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20 여러분들도 꼭 지켜서 안하는 것 있으세요? 11 궁금 2007/11/21 1,307
365919 짐보리 신생아용바디수트나 내의 면 어떤가요? 2 부들부들 2007/11/21 210
365918 동생이 더 많이 똑똑한 경우 어떡하나요? 4 자매맘 2007/11/21 1,306
365917 혹시 문화센터강사님 계신가요? 1 문화센터 2007/11/21 436
365916 트리즈라고 아시는 분~~~ 2 혜원맘 2007/11/21 183
365915 고등학생딸이 요즘 .. 4 답답한맘 2007/11/21 1,230
365914 중국 하이난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여행갑니다.^^ 1 2007/11/21 166
365913 겨울동안 렌터카를 빌리고 싶습니다 3 렌터카 2007/11/21 184
365912 아미쿡..홈피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요? 1 궁금녀..... 2007/11/21 146
365911 1주일동안 커피만 마시고 다이어트하면 살 많이 빠질까요 8 .. 2007/11/21 1,398
365910 저 어릴 때 아역 스타 박설희씨, 조윤숙씨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며 사세요? 8 옛 추억의 .. 2007/11/21 2,417
365909 갈색 아이샤도우 추천해 주세요 2 화장품 2007/11/21 428
365908 장뇌삼 드셔 보신분 계신가요? 1 디디 2007/11/21 229
365907 아들이 돈을 훔쳐요.. 9 젤리벨리 2007/11/21 2,674
365906 부산 사시는 분~? 5 복부인되고파.. 2007/11/21 487
365905 쓸데없는 초음파하고 왔어요 ^^ 5 hofeel.. 2007/11/21 738
365904 대책없는 남표니......둘째계획 5 무계획 2007/11/21 604
365903 동호회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데 조언부탁드립니다 2 수상한 카페.. 2007/11/21 1,098
365902 발 바닥(정확히 뒷꿈치) 이 아파요. 4 현기맘 2007/11/21 594
365901 제가 보면 짠순이짓하는사람 부자 안되던걸요... 32 짠순이들 2007/11/21 5,968
365900 컴퓨터 잘하시는분. 꼭 답변부탁드려요. (응용프로그램 오류) 컴맹 2007/11/21 116
365899 남편과의 벽이 느껴져요... 2 울쩍... 2007/11/21 908
365898 일시납 펀드 어떤가요? 4 다즐링 2007/11/21 584
365897 우울해염,,ㅠㅠ,, 2 사시사철 2007/11/21 313
365896 청첩장에 사진 넣는거 정말 별로 인가요? 20 결혼준비힘들.. 2007/11/21 1,627
365895 여주군 흥천면 예사리 라는 동네 투자하기 어떤가요? 1 ??/ 2007/11/21 262
365894 홈쇼핑 속옷 어떤게 좋아요? 5 홈쇼핑 2007/11/21 664
365893 맛있는 김치래시피좀 부탁드려요 1 김치조아 2007/11/21 457
365892 그여자를 죽이고싶어요 37 kill 2007/11/21 10,615
365891 코엔자임큐텐 성분 화장품 써도 될까요?? 1 임산부 2007/11/21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