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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이제 상승은 힘들지 않을까요?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너무 많이 오르지 않았나요?
세계 경제의 흐름도 그렇고 앞으로 몇년간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거 같아요.
주위 사람들 보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크게 돈번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벌때 확 벌다가도 잃을때 또 확 잃으니 장기적으로 보면 개미의 5% 정도가
돈을 번다고 하잖아요.
그런거 보면 돈 있으면 부동산 가지고 있는게 젤인거 같아요.
주식은 망하면 깡통이지만 부동산은 그래도 남는게 있고 물가상승률만큼은
유지해주잖아요.
1. ....
'07.11.20 11:45 AM (61.73.xxx.127)네.. 이 십년 전 저희 어머니 모든 재산 다 쓸어넣어 집 한 채 마련할 때도 최고로 비싼
집이었구요, 10년 전에 아파트 살때도 집이 오를대로 올라서 이제 망할 일만 남았다
했네요. 주변에서 뭘 모르는 여자가 다 말아먹는다면서..
그때 '이성적이라고' 말하던 사람들 말 들었으면 어찌되었을지 아찔합니다.2. 흠..
'07.11.20 11:56 AM (210.94.xxx.51)주식, 꾸준히 해서 쏠쏠하게 번 개미들 꽤 많은데요?
주식은 일단 내년까지는 등락을 거듭하며 오르리라 보는 사람들이 많던데,, 모르죠.. ㅎㅎ3. ..
'07.11.20 11:59 AM (61.66.xxx.98)원글님 글에 동의.
다만 부동산 투자할 만한 자금은 안되고,
놀리거나 예금해놓자니 돈가치는 떨어지고...
그래서 손대는게 주식인 경우도 꽤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주식전문가가 한 말 중에
개미들이 들어오는 때가 빠져나가야 하는 때,라고 한게 기억나네요.4. 그냥
'07.11.20 12:03 PM (125.240.xxx.10)저 아는 분이 20년 정도 주식투자를 꾸준히 하신 분이 계세요.
80년대, 90년대에 돈도 많이 벌으셨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코 돈을 번게 아니더라구요.
IMF라는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때 몇억 날리셨거든요.
요즘에도 주식 계속 하시는데
그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셨다면 거부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단기적으로 보면 돈 버는 개미도 많겠지만 10년, 20년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으로 큰돈 벌긴 힘들다는겁니다.5. 근데 왜??
'07.11.20 12:57 PM (220.75.xxx.223)저도 어른들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결국엔 집이나 땅이 최고다라고 늘 말씀하시잖아요.
어디 도망가는거 아니고 현금화하는데 시간을 걸리지만 가장 효도하는건 땅이나 집이라고요.
저도 어느정도 맞는말인듯 싶고요. 저희도 현재 딸랑 아파트한채가 전 재산인데, 사실 좀 불안해요.
왜 흔히 신문에 전문가들 말하길 재산을 한곳으로 몰빵하면 안된다고 조언하잖아요.
채권이나 주식, 적금, 부동산 골고루 갖고 있어야한다는 얘기요.
이건 부자들에게만 해당되나요??
집 한채 있는 서민들은 그냥 더 큰집으로 더 큰집으로 딱 하나만 갖고 덩치만 키우는게 나을까요??
이젠 종부세가 있으니 덩치 큰 하나도 죄다 세금때리지만 말입니다.
왜 전문가란 사람들은 그리 말할까요??6. 분산투자
'07.11.20 1:08 PM (211.177.xxx.222)이미 돈을 많이 모은 사람은 분산투자가 맞지만 돈을 모아가는 시기엔 몰빵투자가 답이에요. 전문가들이야 교과서 얘기하는 것이구요.
부동산은 물가를 방어해요. 이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지요. 세계 경제공황이 올때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쭉 그래왔답니다.7. .........
'07.11.20 2:38 PM (211.200.xxx.218)글쎄요.. 강남 땅에 투자한거랑 초우량주에 투자한거랑 똑같은 시기에 같은 금액으로 투자했다 가정시 주식투자가 더 돈벌었다로 시뮬레이션 결과로 나왔다는겁니다.. 주식투자하면 올랐다 내렸다하고 마음에 갈등이 많으니 샀다 팔았다 별 난리 부르스를 추니까 돈 못벌고 까먹는 거지요..부동산은 일단 샀다하면 쉽게 사고 팔기가 힘드니 그냥 묵혀두니 상대적으로 돈많이 버는 케이스를 많이 보는 겁니다..
8. .........
'07.11.20 2:48 PM (211.200.xxx.218)주식으로 떼돈 번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부동산으로 돈번 사람들보다 티가 덜나죠.. 부동산은 매매하려면 이것저것 티도 많이 나지만...주식은 가족도 모를수 있거든요...
돈번 사람 함부로 재미본 애기 안하잖아요.. 부동산은 확티나지만..주식으로 떼돈 번사람들은
소문이 덜나고 ..혼자 조용히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주식해서 망한 말만 많이 들어.. 주식투자에 대해 일반 서민들이 관대한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해서 데돈 번사람도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소문이 안나서 그렇지..
그 재미보는걸 왜 함부로 소문내겠습니까?9. 제 생각엔
'07.11.20 2:48 PM (125.181.xxx.5)작년엔 좀 안좋았지만 올해는 펀드로 재미 보신 분들이 많잖아요~
보통 펀드 하시는 분들... 분산 차원에서 하시는 아주아주 돈 많으신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부동산 하기엔 좀 작고, 그렇다고 그냥 예금에 넣어놓긴 좀 크고...이런 분들이 많거든요~
요즘 국제적인 악재 속에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긴 하지만...
이제 주식/펀드로 모인 돈들이 부동산으로 풀릴때가 된 것 같아요... 대선과도 잘 맞아 떨어지구요...
(저도 그리 집값 많이 오르는거 안바라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요즘은 폭풍 전야 같아서 늘 불안불안...흑)
저도 주식은 날라가도 부동산은 남는다는 쪽인데... 대우도 망하고, 그 전엔 국제도 망하고...
그래서 제법 날리신분들 꽤 되시잖아요~
나중에 2~30년 후에도 살아 남겠다 싶은 기업들... 예견할 수 있는 힘이 있었음 좋겠어요...^^;;;
(그럼 한달에 1~10주씩이라도 사서 묻어두고 싶은데 말이죠... 배당금이라도 타먹고 살게...)10. jk
'07.11.20 9:14 PM (58.79.xxx.67)부동산으로 망한 사람들 수도권 빼면 꽤 있습니다.
망한건 아니어도 돈이 묶여서 꼼짝도 못하고 있죠.(게다가 이자까지.. 쩝)
수도권만 보지 마시길 바래효~~~11. -_-
'07.11.20 9:19 PM (220.76.xxx.41)대단한 다주택자 아니라면 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돈이 묶여있다고는 보기 힘들죠
매매가 미친듯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부동산이 하락이거나 정체라는건 너무 극단적인
해석 같구요. 벌써 주식에서 기운이 감지되잖아요. 미국발 서브프라임은 전체적으로 주식시장
에 위험한 요소지 부동산이 아니에요. 오히려 부동산, 아파트 집값이 벌써 1년 넘게 엎드려
있었는데 움직이기 시작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