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보고싶은데요..

[고아]

전 나이 쉰이 코앞에 다가와 있는데 그 흔한 사주나 점 같은걸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갑자기 그런게 한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점집에 가면 태어난 시 를 알려줘야 한다는데 전 태어난 시 를 모릅니다.

물론 생년월일은 정확히 알지만요... 시를 몰라도 가능한가요?

[..]

저도 시를 꼭 알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저 아는동생 어머니께서 자주 다니시는 점집에서 말하길...시 없어도 대충 나온다고 하더군요.

[시없어면]

그야말로 대충이죠
정확하게알려면 시를 알아야해요
년.월.일에서 뽑은사주가 시가 들어가면 달라질수도있지요

[...]

사주를 보시려면 시를 알아야 정확하게 나오구요...

신 내린 분들한테 가면 아무것도 묻지 않고도 봐주더군요...
생년월일도 이름도 안 물어봐요..

[달라요]

사주풀이를 생년월일시로 넣어야 하는 경우는 정확하게 안나올 수도 있구요
신점 같은 경우는 아무것도 말안해도 기냥~ 좔좔~ 나오지요...
시를 모르신데, 혹 궁금하시면 그냥 신점을 보시는게 나을듯해요 ^^;

[..]

저 요즘 점보러 가고 싶은데,,시를 몰라서..
신내린 분은 알지도 못하고..ㅠ_ㅠ

[좀 볼 줄]

아는 분한테 가면 관상이나 직업 등을 보고 시를 얼추 맞추십니다.

실제 사주 명리학 책을 보면 시를 모를때 관상(정확하지는 않아요. 꽤 오래전 읽어서)

등등을 보고 시를 추정하는 방법이 나와 있기도 합니다.

[철학]

유명하거나 잘보는 철학관에서는 시를 몰라도 몇가지 질문의 답을 듣고 시를 가르쳐줍니다. 걱정마세요.

[..........]

신내림은 시를 몰라도 되고요.
철학관은 알아야 한다고 하고요.
점성술을 봤더니, 윗 님처럼 몇 가지 물어보고 정확하게 몇 시 몇 분 생이라고 말해주더군요.^^

[그냥]

보러 가지 마세요..
그 사람이 말해주는 시가 맞는지 마는지 어찌 압니까?
괜히 마음만 복잡해질 일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