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리가 너무 아프신 어머니..

걱정딸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7-11-17 16:20:34
원래 허리가 좀 안좋으시긴 했지만,
요즘들어 거의 울상을 짓고 걸어다니시는데..

수술은 안좋다고 하고..

좋은 병원 있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젠 무릎까지 아프다고 하시는데...

어떤 치료가 좋을지...
걱정입니다.
IP : 124.199.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mrp
    '07.11.17 4:58 PM (59.12.xxx.92)

    그게 정형와과에서 진단한 병명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척추가 신경을 눌러서 (척추관협착증)
    아픈경우가 많을 겁니다.
    저도 울 친정엄마가 그러셔서 공부좀 했는데요.
    골다공증이 없다면,
    노화가 돼서 그런게 대부분 이랍니다.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 받고
    수술할수 있으면 하세요.
    신경을 누르는 돌기를 제거했는데,
    허리도 파고 걸을때 다리 아픈것도 훨씬 덜합니다.
    디스크라고 흔히 생각하는데
    원인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척추관협착증'검색해 보세요.

    님어머님의 증세랑 비교해보시고
    유명병원 찾아가세요.
    단순히 뼈가 안좋다고 고생만 했는데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받고 (mri)치료하시니 살맛
    난다고 하시거든요.
    방법은 있어요.
    저희들도 헛고생 오래하고 얻은 결론입니다.

  • 2. 우리들
    '07.11.17 5:18 PM (211.187.xxx.247)

    허리는 청담역에 우리들병원 젤좋다고 들었어요. 좀 기다려야된다고는 하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 3. ...
    '07.11.17 6:00 PM (211.200.xxx.3)

    친정엄마가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하셨는데요.
    저희 엄마 같은 경우는 어떻게든 수술은 피해 볼려고 참고 참다가 도저히 통증을 견디실 수가
    없어서 수술을 하셨어요.
    통증이 너무 심하시다면 재활 치료도 별 효과 보지 못하니 결국 수술을 하셔야 할겁니다.

    하지만 수술을 했다고 해서 일반 사람처럼 통증이 싹 가시거나 하진 않더군요.
    저희 엄마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많이 아파 하세요.

    수술이 잘못돼서 그런것도 아니구 그게 완치가 없는 병이랍니다.
    그냥 숨이 막힐 듯한 통증만 완화 되셨답니다.

  • 4. 주부요통
    '07.11.17 7:33 PM (125.142.xxx.116)

    한국여자들이 허리랑 관절이 많이 아픈 게 가사노동 특성상 해당부위에 근력은 떨어지면서 관절을 혹사시켜서 그렇데요. 저는 가사노동은 빡시게 안하지만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서 자세때문에 허리가 많이 아파서 대중교통 같은 경우 오래 서있으면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허리가 아파곤 해요. 그래서 요즘에 쉬엄쉬엄 요가책 보면서 요가를 해요. 이틀에 한번쯤 한시간 정도씩요. 좋은 거 같아요. 다른 치료 병행하시면서 간단한 요가동작으로 근력을 서서히 키워주시면 어떨까요?

  • 5. 저희
    '07.11.17 7:56 PM (210.123.xxx.64)

    어머니도 디스크로 우리들병원에서 수술하긴 하셨는데, 나중에 들으니 우리들병원은 무조건 수술만 권한다는 얘기도 많아요. 수술이 능사가 아니라고 하니 잘 알아보세요.

  • 6. 궁금해요!
    '07.11.17 8:41 PM (59.14.xxx.69)

    rmrp님!!
    어느 병원인지 귀뜸 좀 해주셔요..
    어머니 허리가 많이 안좋으셔서...요즘 계속 자료 모으는 중이거든요...

  • 7. ....
    '07.11.17 10:13 PM (58.233.xxx.85)

    우리들병원은 광고로 이름얻은 장사꾼 병원일뿐입니다 .무진장 비싸구요 .다른곳 알아보셔요

  • 8. 노파심
    '07.11.17 11:03 PM (58.140.xxx.179)

    우리들병원 안세병원은 절대로 가지 마세요
    정말 돈은 돈대로 들고 몸 고생하고....
    큰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 가시던가(여기 3차진료라 진료 의뢰서 떼 가셔야해요)
    아님 고덕동에 동서신의학병원 추천해 드려요
    여긴 침 치료 병행 되구요
    수술할 정도로 나쁜경우엔 바로 수술 하실수 있어요
    저희 엄마 70세 다 되어 가시는데 여기서 수술받고 너무 만족하세요
    의사선생님 너무 친절하시구요 (이상훈 선생님이세요)
    저는 아산병원에서 수술받았고
    저희엄마는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받았는데요
    수술.. 생각만큼 위험한것 아니구요
    수술단계가 아니면 그렇게 수술 권하지도 않아요

    전 우리들병원 안세병원에서 너무 골탕먹어서 절대로 가지 말것을 권해드려요
    제가 허리수술만 두번 했거든요

    아산병원은 수술단계가 아니면 운동치료 해 주고요
    동서신의학병원은 침치료 해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81 장터에 윤정희님 김치 글 다~지웠나보던데. 2 김치 2007/11/17 2,422
155180 짐보리에서 면담요 사보신 분~ 3 짐보리~ 2007/11/17 378
155179 전복을 어떻게 쏙~떼내나요? 5 전복 2007/11/17 697
155178 가습기에서 원래 물떨어지는 소리가 나는 건가요? 1 가습기 2007/11/17 818
155177 택배!!...어디 회사가 저렴한가요? 5 궁금녀..... 2007/11/17 507
155176 질문 wlfans.. 2007/11/17 129
155175 이명박과 김경준 그리고 한나라당.. 8 . 2007/11/17 1,028
155174 82 말고.... 5 82 2007/11/17 1,464
155173 노트북에 추가로 LCD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나요? 1 노트북 2007/11/17 281
155172 지마켓에서 목폴라티를 사려합니다. 2 궁금 2007/11/17 573
155171 이마트 에서 파는 빵 베이글 괜찮나요? 2 코렐 2007/11/17 1,004
155170 요리 연구가 최신애 선생님의 책 무엇이 좋은가요? 3 labial.. 2007/11/17 671
155169 이완용 후손땅 소송 승소시켜준 판사가 나경원이라네요 21 오사카 다마.. 2007/11/17 3,213
155168 연희대우아파트근처유치원정보좀주세요... 3 6세맘 2007/11/17 318
155167 출산하신 분들 6개월마다 자궁경부암 검사하세요? 5 산부인과 2007/11/17 1,057
155166 등록세 안내려고 논현동 신축주택 보존등기를 12년 간 하지 않음 . 12 '위장'전문.. 2007/11/17 960
155165 겨울만 되면 남편이 자주 코피가 나는데요. 4 집사람 2007/11/17 425
155164 남편이랑 싸웠는데요.. 4 .. 2007/11/17 1,003
155163 이삼일에 한번씩 밤에 오줌을 싸네요. 5 lookin.. 2007/11/17 552
155162 도대체 며느리의 도리는 어디까지 인가요? 6 답답한 며느.. 2007/11/17 1,680
155161 밤고구마 신청할곳 추천해 주실래요? 밤고구마 2007/11/17 138
155160 약사선생님 혹은 제약회사 계시는 분,,약성분 좀 알려주세요. 6 약 궁금 2007/11/17 711
155159 허리가 너무 아프신 어머니.. 8 걱정딸 2007/11/17 563
155158 검찰 호송팀 수사관 감독관들 공무원인거죠>> 1 ,, 2007/11/17 229
155157 간섭쟁이 시부모님 3 냅둬요 2007/11/17 1,168
155156 절임배추 20kg 으로 김치를 담으면서 얼마가 들었을까? 7 김장 김치 2007/11/17 1,547
155155 방콕 푸켓다녀오신분~~~ 7 여행 2007/11/17 757
155154 기담 영화 오밤중에 보다가 1 기담 2007/11/17 561
155153 젖을 이젠 끊어야 하나봐요 ㅠ.ㅠ 6 슬픔 2007/11/17 549
155152 임산부인데 너무 화가나서 글올림니다 4 화나요 2007/11/17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