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 영화 오밤중에 보다가

[기담]

다운받아 논 것이 문득 생각나서 아무런 준비없이 밤 12시에 틀었더니
2번째 에피소드 나올때
으허허허헉 소리를 내면서 창을 닫아버렸어요.
원래 제가 피흘리는 여인네에게 약한데
이건 정말 오랜만에 머리털 쭈뼛서게 만드네요.

어제 못 본거..대낮에 보면 좀 나으려나 하고 틀었더니
이번에도 등골이 오싹.

아무래도 이 영화 다 못보고 지나가겠어요. ^^

[기담]

참..특이한 공포영화죠?^^..전 심야영화로 봤었는데..참 인상깊었어요...
전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관속에서 뭐 나오는 장면 있죠?그부분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아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그 부분이 젤 무서웠던것같아요..
다른 에피들은 무섭다기보단 뭔가 특이한 이야기 듣는듯한 기분이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