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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어떻게 하면은 집이 번질번질 할까요??
하루에 두번 아침 저녁으로 하지않는 이상
집에 먼지가 너무 많이 돌아다녀요..ㅜ
아기도 아직 어리고 집에 강아지도 키워서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대도 그러네요..
일단 제가 하는 방법은요
진공청소기로 한번 밀은 다음에
물+락스 희석한 물에 걸레를 꽉 짜서 밀대로 싹 한번 밀어주고(거실이 데코타일 이에요)
맹물 손걸레질을 한번 더해줍니다..
집은 32평이고...너무 힘듭니다 ㅜㅜ
신랑도 한깔끔하고 저도 먼지있는것은 너무 싫어서
이렇게 하는데
그나마 걸레빠는 미니세탁기가 있어서 힘든것도 이정도지 이마저도 없었으면
얼마나 더 힘들까 싶어요 ㅠ
청소를 좀더 쉽게 깨끗하게 하는 노하우 같은것 없을까요?
그리고 향기나는 초도 써봤는데 그건 집안에서 좋은 향기가 그다지 진하게 나진 않더라고요
댁에서 방향제 용품으로 뭘 쓰시는지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검은색천으로 된 가방이나 검정티에 붙은 먼지는 보통 박스테잎으로 떼어내는데
이 방법 말고 좀더 확실하게 쫘악 띄어내는 방법은 없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살림의 고수 님들 도와주세요..ㅠㅠ
1. 살림초보지만..
'07.11.16 7:33 PM (121.141.xxx.34)매일매일 청소기+물걸레질 2번이나 하시나요??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아기까지 보시려면 정말 힘드실텐데..
락스희석한 물로 하는 걸레질은 꼭 하셔야 하는지..이것만 빼도 좀 수월할 듯..
1)데코타일이면 스팀청소기 어떠세요? 진공과 스팀 동시에 되는 것으로..
전 매일매일 휴대용 청소기(에르고라피도?)밀구요
실내용 슬리퍼밑에 먼지 잡아주는 찍찍이 붙어있는 것 신고다녀요.
(이것만 해도 먼지는 하나도 없어요)
맞벌이에 임신중이라 주말에만 큰 진공청소기 밀고, 스팀청소기로 돌립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매일매일 스팀청소기만 돌려도 될 듯 싶네요~
2)아기가 많이 어릴경우는..인공적인 향은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심지어는 아로마 방향제와 같은 것 조차도..
저는 환기만 많이 시킵니다. 24시간 내내 공기청정기 틀어놓구요
부엌의 환기구도 많이 돌려요. 그럼 거의 냄새는 없답니다.
저의 기본생각은 좋은 냄새를 나게 하자가 아닌..나쁜 냄새를 없애자..여서..^^;
3) 검은 옷 먼지는 저도 궁금하네요~~~2. ㅋㅋㅋ
'07.11.16 8:12 PM (210.95.xxx.240)그정도면 집 반질반질할 것 같은데,,,너무 욕심내지 마세요...궂이 락스물 희석해서 걸레질 안해도 될 듯...때탄 부분만 가끔씩 한번 더 문질러 주시고,,,근데 걸레빠는 미니세탁기가 어떤거에요? 솔깃~
3. 저도
'07.11.16 8:14 PM (211.207.xxx.186)걸레빠는 미니세탁기가 궁금해요
4. 그렇게
'07.11.16 8:31 PM (211.53.xxx.253)청소를 하신다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먼지일거같네요.
먼지는 자주 청소하는것만으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우선 외출에서 돌아오면 외출복을 털어야 합니다. 외부 먼지 많아요.
그다음은 침구에요.. 침구 들고 나가서 한번 털어보면 먼지에 놀랍니다.
세탁기 돌려서 말린옷도 먼지 무지 납니다...
그런데요 원글님 청소에 넘 목숨걸지 마세요. 몸상합니다.
그저 지저분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세요..5. 몸
'07.11.16 8:55 PM (211.192.xxx.23)망가져요,깨끗한것도 좋지만 시간과 인력이 아깝네요...그리고 애기잇는집에 락스 희석한거라지만 어쨌든 애가 엎어지고 그러는데 그걸로 닦는건 오히려 안 좋아보이는데요...로봇청소기 새로 나온거 소음 덜하니까 그러로 슬슬 졸리세요,지금은 몰라도 몇년안에 손목 아프고 팔꿈치 나갑니다,그리고 세탁기 작은건 아마 하이얼일거에요...
6. 허걱
'07.11.16 8:59 PM (121.157.xxx.144)전 님처럼살면 쓰러질것 같네요 ^^;; 넘 깨끗한데요^^
개으른 저라면 조명을 어둡게하겠어요 먼지안보이게.... ㅋㅋㅋ
워낙대충사는 사람인지라.....7. 다이슨
'07.11.16 9:32 PM (220.238.xxx.157)일단 락스는 쓰지 마시구요, 물+식초 조금 정도만 써도 괜찮아요.
전 개털은 다이슨으로 이틀에 한번 정도 밀면 정말 많이 나오구요.
걸레질은 거의 안하고, 극세사 대걸레로 밉니다.
그리고 빨래 개고 그런 거는 가능한 어디 방에 들어가서 하시고 극세사로 그 방만 한번 더 밀어
주시면 세탁물에서 나오는 먼지 잡을 수 있을 거구요. 먼지 좀 있어도 괜찮으니 몸 아끼세요~
저같으면 걸레질 할 시간에 아기랑 좀 더 놀아주겠어요.8. 헉
'07.11.16 11:36 PM (211.237.xxx.144)몸상해요..
제주변에 집안에 먼지하나 없고, 욕실에 물방울 하나없고,싱크대도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하게 하고 사는 엄마들 지금 디스크수술은 기본으로 다 했구요.손가락 마디마디 아파서 행주도 못짜는 분 많아요..
젊을때 몸 아끼고 살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