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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후 둘째 때 자연분만하는 거요.
혹시 브이벡 하신 분 계시면 병원 좀 추천 부탁드려요.
제 생각엔 위험할 것 같아서 병원선택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 쪽 방면으로 유명한 선생님이나 병원이나 아무 정보라도 좋습니다.^^
1. 분당에
'07.11.16 4:33 PM (59.18.xxx.244)서현역에 고은빛 산부인과요
거기서 많이들 그렇게 낳으시더라구요.
저두 거기서 자연분만...브이백은 아니지만...2. ..
'07.11.16 4:33 PM (61.97.xxx.249)같은 병원에서 하시는거 아니면 말리시던데요
제가 첫아이는 개인병원에서 둘째는 종합병원에서
나았는데 둘째 나을때 살짝 여쭤보니 본인이 수술한것도
아닌데 혹시라도 잘못되었을 경우 아이나 산모 모두
위험하다고 말리시던데요. 첫아이를 자신이 수술했다면
어떻게 수술했는지 잘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부담스러우시다는 뜻을 내보이셨어요.3. 분당댁
'07.11.16 4:59 PM (222.235.xxx.162)제가 브이백했는데요 분당 서현 연세필 산부인과에서 했습니다. 담당은 김석중선생님이셨는데요 7년전이라 아직 계신지 모르겠네요. 분만전 남편과 교육도 받게하시구 좋았어요
4. 제가..
'07.11.16 5:00 PM (202.30.xxx.223)여의도성모병원에.. 브이백으로 가장 유명한 교수님이 계시는데용..
거기서도 사고 발생해요....
브이백이.. 얼마나 위험한데요..
전 결사 반대입니다..
제가 아기낳았을때..
브이백하다
자궁이 파열되고 아기는 사산되었다고 산모들이 그랬어요.. 모유실에서..
그중 산모중에 브이백 성공하신분도 있었지만..
웬만하면 그냥 수술하시는게 어떨까 해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5. 대학병원..
'07.11.16 5:18 PM (222.233.xxx.205)저도 두아이를 모두 대학 병원에서 낳았어요.. 같은 교수님한테.. 제가 둘째 때 자연분만하겠다고 하니, 말리시더라구요.. 위험하고..1%라도 위험한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둘째도 수술했어요..
6. 친구분이
'07.11.16 5:50 PM (61.255.xxx.232)브이백을 원하시는 이유가 아이를 사랑해서인지 자신이 자연분만을 통해 아이를 낳기위해
노력했다는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인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첫아이를 제왕절개를 하셨던 이유가 친구분의 골반형태가 자연분만에 적합하지 않아서
였다면 둘째도 제왕절개를 하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아기가 역아였다던가 탯줄을 감고 있었다던가 해서이지 지금의 둘째는
역아도 아니고 탯줄을 감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기크기도 크지않아서 자연분만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시도해 볼만도 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말이 두번째 분만이지 자연분만으로써는 첫번째 분만이니
자궁문도 쉽게 열리지 않을 것이고 분만시간도 오래 걸릴 겁니다.
분만시간이 길면길수록 혈압이나 산소공급 제왕절개수술부위의 파열위험 등
출산시 위험도는 올라갈 것이고요.
그렇게 해서까지 친구분이 얻고자 하는 것이 단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라면 그건 아기를 안전하게 잘 낳은 후에 키우면서 평생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저라면 브이백 말리고 싶습니다.7. 브이백
'07.11.16 10:52 PM (59.3.xxx.171)원하시면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혹 위급한 상항이 일어나면 4개과 선생님이 필요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마취과요, 수술하는거보단 자연분만이 아이에게나 산모에게 좋긴 하죠 저도 큰아인 수술하구 작은얘 세짼 자연분만 했습니다
8. 브이백
'07.11.16 11:09 PM (59.10.xxx.156)자기전에 답글 보러 왔더니 많은 분들이 이렇게 글을 써주셨네요.
보여 주려고 인쇄했어요.
감사합니다~~ 그 친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