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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병원과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7-11-16 15:55:58
몇년간 고생하고 매달 마음고생하는 사연은 말하자면 너무 길구요, 너무 지치기도 하구요.(솔직히 오늘 생리가
나와서 우울하고 심신이 천근만근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녀서 시간 빼기가 너무 힘든데 몇번에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서 일요일에도 근무하고 진료시간이 자유로운 병원이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래와희망이 시간적으로 좋긴한데 이승재원장님은 저희 부부에게 상처를 주시고 진료후에는 저희 부부 많이 우울했거든요..

지금도 그러신지..
마음만 맞다면 그병원이 위치나 시간적으로 맞는데 말이죠..)
집은 성남입니다.
IP : 59.12.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 아는 이...
    '07.11.16 4:10 PM (58.121.xxx.180)

    집이 성남이시면 신설동 마리아병원은 좀 머시겠네요..
    저도 얼마전까지 맘고생한지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요... 전 직장 다니면서 마리아병원 모닝진료 다녔었었어요.. 전 마리아병원 선생님들은 다 괜찮은거 같구요. 불임전문이라 더 믿음가고 마음편히 다닐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 꼭 좋은 소식 있을꺼예요...

  • 2. 님.
    '07.11.16 4:33 PM (116.120.xxx.253)

    남부터미널에 있는 함춘 황도영선생님은 어떨까요... 일요일은 진료를 안하시지만 토요일날 어찌 시간을 빼보시면.. 환자를 참 잘 이해해주시는 선생님이랍니다.

  • 3. 저도 미래와희망
    '07.11.16 5:15 PM (203.249.xxx.200)

    다니는데요.
    뭣땜에 상처 받으셨나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난소가 과배란 약에 반응을 잘 안해서 달랑 두개 채취하고, 이식은 그나마 하나밖에 못하고, 결국 실패했어요.
    잘 안되니까 병원비를 깎아주는데, 어찌나 찝찝하고 속상하던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시간상 다니기 편해서, 그냥 두번째도 거기서 하려는데...
    영 맘이 안놓이네요.

    제 동서 친구가 불임관련 병원 연구실에 다니는데,
    마리아 병원이 성공율이 젤 높고, 그담이 분당 차병원이라고 했답니다.
    회사만 가까우면 마리아 병원으로 하고싶긴한데... 쩝.

  • 4.
    '07.11.16 8:05 PM (210.221.xxx.92)

    삼성의료원 불임센터 1년 다니고 임신 했어요. 참고하세요^^

  • 5. 도와주세요
    '07.11.16 10:18 PM (116.123.xxx.34)

    마리아 병원은 몇번 다녔는데 거리가 너무 멀고 시간도 안되서 안다니게 되었습니다.
    함춘은 가보고 싶은데 일요일 진료가 없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성의료원은 일원동에 있는 병원 말씀하시는지요?
    종합병원도 더더욱 시간이 안맞아서리...
    한 두번 시간을 내는게 아니라 몇번을 가야하는거라 힘들것 같아서요.
    원래 이용복원장님께 진료보다 갑자기 돌아가셔서 어쩔수 없이 이승재원장님께 진료를 봤는데 그날 다른 여자 선생님 training중이더라구요..
    초음파를 여자샘이 보는데 들어갈때도 너무 아프더니 기본적인 난소 찾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고 정말 얼마나 쑤시는지.. 이승재샘은 책상에서 통화중이고..
    인공수정 바로 들어가자고 하셔서 요번달은 자연스럽게 임신시도 해보고 다음달 부터 해보겠다고 하니 남편을 비아냥거리는 눈으로 보더니 몇년째 해도 안됬는데 자신있어요??
    뭘 물어봐도 대충 귀찮은듯 얘기하니 묻고 싶은것도 그리고 더이상 같이 있는것도 너무 힘들정도 더군요.
    안그래도 어떻게든 자연스럽게 갖자는 남편을 데리고 왔는데 다시는 안오겠다고 남편과 한바탕하고 다짐 다짐 했네요..
    남편과 저 이용복원장님 너무 좋아하고 존경했는데...
    벌써 1년이 되가네요..

    말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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