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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이상팔자

가슴답답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07-11-16 14:41:47
중3우리아들땜에화병에 골병이 듭니다.
공부는 죽어라 하기싫은지 실업계 고등학교에 간다하더니
겨울 방학에는 아르바이트 할거라며
말리지 마랍니다.
학생이 아르바이트 할곳이 있나요?
술에담배도 피더니  제일 중요한 겨울 방학에
공부를 해도 시간이 모자랄판에 아르바이트가 왠말입니까?
그냥 고생좀하게두어야 할까요?
아니면 말려야하나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218.54.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6 2:45 PM (58.121.xxx.125)

    저도 동감입니다..ㅠㅠ
    지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백날 얘기해도 소용없다는거
    그래서 더 미치겠습니다.ㅠㅠ

  • 2. ...
    '07.11.16 2:48 PM (222.112.xxx.197)

    알바하게 놔두세요
    그래야 세상살기 얼마나 힘들고 만만치 않다는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힘들게 알바하다보면 분명히 정신차리겠지요

  • 3. 차라리
    '07.11.16 2:48 PM (59.19.xxx.166)

    저는 차라리 아르바이트라도 했음 좋겠습니다 하루죙일 방안에서 컴만 하네요
    먹는건 세계에서 1등할겁니다,,무자식 상팔자,,정말 동감합니다

  • 4.
    '07.11.16 2:55 PM (211.187.xxx.247)

    중학생정도 남자들 하는 아르바이트 뻔합니다. 배달 주유소 분식집... 별로 입니다.
    뭐가 필요해서 하는지 물어보시구요 .. 아르바이트하면서 나쁜친구들 많이 어울리기 쉽상입니다. 제가 매장운영을 하는데요 옆집이 피자집이거든요. 배달하는 알바 들보면 기가막힙니다.
    정말 필요한거 왠만하면 사줘야겠다는 생각 절실합니다. 딸들은 더하구요
    요즘아이들 원하는거 못하면 나쁜생각 많이 합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전 손님들중 젤무서운 손님이 중고생들입니다. 왠만하면 알바 시키지마세요

  • 5. 에궁
    '07.11.16 3:09 PM (211.33.xxx.147)

    지난번 어떤님이 올리셨던 글이 생각나서요.
    공부 못(안)하는 아이를 끌고
    무작정 노숙자 무료배식하는데 교통카드 하나 들려서
    내려놓고 오셨다는 글이었던것 같아요.

    그 후에 아이가 많이 달라졌다고...

  • 6. 답단이
    '07.11.16 3:12 PM (59.19.xxx.166)

    그것도 아이마다 틀린가 봐요 울아들같으면 더 좋아라 할거 같아요

  • 7. 원글이
    '07.11.16 3:48 PM (218.54.xxx.203)

    아이 아버지가 우리아들 돈 계념이 없다고 용돈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이 고장 났습니다
    제가 그전엔 아들 하나라고 좋은것만 다해주었습니다.
    이제 지가 원하는데로 해주지 않으니 그런가 봅니다.
    저도 아르바이트하다 나쁜길로 빠질가 걱정됩니다.
    해달라는데로 해주어야할까요?

  • 8. ;;
    '07.11.16 4:26 PM (59.15.xxx.16)

    해달라는데로 해주어야할까요? -------->절대로 다 해주지마세요..애망치는 지름길이에요. 제가 아는 집은 아들이 고3되서까지 헛바람들면서 난리치다가 아버지랑 싸우고 핸드폰 부서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엄마는 아들이 잘못될까봐 다 해줬구요,,그아들 얼마전에 군대갔는데 가기 싫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엄마는 쩔쩔매구요..
    한번 확실히 집고 넘어가셔야되요.

  • 9. ...
    '07.11.16 4:32 PM (210.95.xxx.240)

    그냥 고생하게 내버려두세요...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아야죠..그리고 너 공부안하고 대학안가면 평생 그런 알바하며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세요...대신 술집이나 중국집배달이런데는 안된다고 못박으시고,,,

  • 10. .
    '07.11.16 4:45 PM (222.119.xxx.63)

    아르바이트가 어때서...
    괜찮아요.
    어차피 공부에 흥미가 없으니 대학은 힘들터이고.
    실업계라도 지명도 조금 있는곳에 보내시고.

    아르바이트 꼭 시키세요
    이왕이면 몸이 엄청 힘든거 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돈 다 쓰지 못하게 하세요
    50%이상은 받아서 정기예금 해 두세요. 아이 명의로.

    제 막내 생각이 나네요.ㅎㅎ
    화이팅 입니다.

  • 11. ...
    '07.11.16 4:52 PM (210.95.xxx.230)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대학갈 생각이 없다면 sky대학 캠퍼스 한번 데려가서 보여주세요...그냥 돌아보고나서 아무말없이 대학가기 정말 싫고 공부하기 싫다면 실업계 가라고 해주세요...

  • 12. 아르바이트
    '07.11.17 10:29 AM (211.43.xxx.131)

    구해 보라고 하세요
    그것 쉽지 않아요...
    미성년자에다가 요사인 편의점. 주유소 마저도
    대학생들 쓰거등요...
    미성년자 오면 잘 안받죠.....^^;;

  • 13. 저는..
    '07.11.17 2:22 PM (121.139.xxx.143)

    글쎄요.. 지금 술 마시고 담배도 피운다면 돈이 생기뭔 뭘 하겠어요?? 당연 유흥비로 탕진 할겁니다.
    말리시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주세요 어짜피 실업계 간다고 했으니 방학동안 해외여행이라든가.. 지금과 다른 환경을 경험하게 함 어떨까요??
    윗글 보면 고생 해 봐야 한다고 하지만 지금 나이의 아이들은 돈을 벌어 쓰고싶은 곳에 써야 하기 때문에 그걸 고생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디 좋은 말로 잘 설득해서 새로운 세상 남자 아이면 더 좋겠네요 넓은 세사을 보여주세요..
    지금 당장 공부를 하지 않아도 큰 세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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