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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파는 귤...
제주도에서 직접 올라온다는거요..
그냥 마트가면 7~8천원 정도에 팔던데
그거와 비교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잖아요..
그렇게 가격차이가 나는게
맛에서 차이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제주도 감귤농장에서 직접 선별도 하지 않고 올라오는거 같던데
직거래면 더 싸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1. 맛은
'07.11.16 10:25 AM (121.153.xxx.240)신선하고 풋풋해서 좋긴한데요
비싼건 사실
저도 이해가안되요 직접재배자가 파는거면
중간매매상한테는 분명 무척싸게 넘길텐데
여기 82에선 시중가에 두배정도가격이
저도 궁금하네요2. ..
'07.11.16 10:26 AM (222.112.xxx.133)비싸봤자 얼마나 비싸겠어요.
택배비, 항공료. 포함해서 편히 받아 볼수있는데3. 흠,,
'07.11.16 10:29 AM (218.236.xxx.239)살림하는 사람들 다만 1~2천원이라도 아껴볼라 하는데
1~2천원만 비싸도 제가 느끼긴 많이 비싼거 같네요..4. ...
'07.11.16 10:29 AM (121.153.xxx.240)택배비포함해서 비싸다곤 생각이 들긴하죠
편한건 마트도 바로바로사고
그게 더 편하지안나요 안기다려도되고5. 별로
'07.11.16 10:30 AM (58.227.xxx.217)대부분은 별로예요.
마트 귤과 다를 게 없어요.
비싼건 사실이구요.6. ..
'07.11.16 10:41 AM (59.20.xxx.70)장터 농산물 비싸긴 엄청 비싸다고 생각해요
친구가 형편상 어떤가게에서 알바하는데...
가게앞에 과일트럭 아저씨와 잘 알게되서
친구의 형편을 알게된 아저씨 경매받은 가격 그대로 친구에게
팔아보라고 주더군요
그 가격 보고는 장터가격에 많이 놀랍니다
시중에 파는 가격도 경매가의 2~3배는 족히 되는것 같아요7. 남동생
'07.11.16 12:19 PM (211.33.xxx.77)친구가 제주도에 사는데 겨울이면 노지귤을 보내주는데요.
박스당 8000원의 택배비가.ㅋㅋ
지금은 그친구가 택배사다녀서 저렴하게 올라와요.
근데 맛이 틀려요.8. 흠흠
'07.11.16 12:19 PM (220.121.xxx.226)저희 동네에 친정이 제주도인 애기엄마가 주선해줘서 귤 사먹었는데...선별안한 노지귤..20킬로에 택배비 포함해서 15000원에 온 동네 사람들 사먹었습니다.장터에선 얼마에 파나요?
9. .
'07.11.16 1:31 PM (125.134.xxx.238)농산물의 경우, 소비자들은 농가에서 중간상인한테 넘기는 금액보다 왜 더 많이 받는가에 대한 불만이 많으신 것 같은데 만약 중간상인에게 넘기는 금액으로 직거래를 할바엔 그냥 중간상인한테 넘기는 것이 나아요. 중간상인에게 넘기는 것은 금액에 만족해서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판매하려면 번거롭거니와 판로도 막막하고 또 목돈을 한번에 받을 수 있고 뒷처리는 신경 안 써도 된다는 이점 때문이지요. 그래서 받고자 원하는 가격보다 싸게 넘기는 것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집앞 과일가게에서 구입한다 생각하시고 구매하시되 좀더 싱싱한걸 받는다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품질이나 가격에서 정말 경쟁력이 없다 생각되시면 그냥 마트에서 사드시면 되구요. 저도 가끔 좀 비싼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비싸다 생각되면 안 사요. 하지만, 이런 장터가 있어서 산지 과일을 따서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전 좋은 것 같아요.
10. 장터 귤
'07.11.16 2:20 PM (203.230.xxx.96)저는 싼지 비싼지는 모르겠는데요, 확실히 장터 귤이 싱싱하긴 해요. 네 식구가 동네에서 10키로 한 박스 사놓고 먹고 있노라면 좀 지나면 물러지는 게 나오는데(어떨 때에는 박스 개봉하면서 몇 개씩 골라내기도 하죠), 장터 귤은 베란다에 놓고 먹어도 다 먹을 때까지 싱싱해요.
11. 원글..
'07.11.16 2:40 PM (218.236.xxx.239)전 가격이 비싼만큼 맛이 더 좋으냐가 궁금했던건데,,,싱싱하긴 한가보네요...
12. 장터
'07.11.17 9:41 AM (61.105.xxx.218)귤이 싱싱하고 탱글탱글하던데요.
가격은 그다지 싼 편은 아닌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