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로지 딱 나만를 위해 쓸 수 있는 자유로운 꽁.돈........
쥐도 새도 모르는 20만원이요
밑에 어떤분 보면 공돈생겼을 때 갖고 싶던 그릇을 산다고 하신분도 계신데
전 매번 공돈 생기면 이걸 어디다 써야할지 망설이다가 결국 그냥 비상금 통장에 들어가고 말거든요 소심쟁이..
남 몰래 쓸수있는 20만원은 저에게 너무 큰돈인데 통장에 들어간 20만원은 왜그리 작아보이는지 ..흑흑..
나를 위해 돈 쓸 줄 모르는 소심한 저를 탓하면서 이번엔 뭐라도 사려구요
님들이라면 이런 작은 공돈 생겼을때 뭐 사고 싶으세요? ^^ 기분좋은 상상~
1. ...
'07.11.15 9:26 AM (123.224.xxx.137)공연도 보고 책도 사고...예쁜 소품도 사구요.
이제 쌀쌀해지려고 하니 크리스마스 소품에 눈이 가네요 ^^2. .
'07.11.15 9:35 AM (222.111.xxx.76)스텐냄비나 르쿠르제나 그릇요 ㅋㅋ
3. ..........
'07.11.15 9:35 AM (61.66.xxx.98)돈도 써본사람이 쓸 줄 알더군요.
눈 딱감고 평소에 마음에 두었던거 사세요.
가능한 한 20만원짜리로...큰거 한개...자잘하게 쓰지 마시고...
저라면 얼마전에 가죽가방을 하나 본게 있는데요.
40%세일 해서 23만원 정도 했거든요.
3만원 더 보태서 그거 사고 싶네요.
눈에 아른아른 하는데 생활비도 빠듯해서 참고 있습니다.
세일이 얼른 끝나야 포기가 될 거 같아요.4. .....
'07.11.15 9:46 AM (58.239.xxx.157)윗분말씀 정말 맞아요
돈도 써본사람이 쓸줄안다는 말씀
아무도 그러라고 하지않았는데 나를 위해
돈을 못쓰고 그저 움켜쥐고 있는 내가
가끔 불쌍하기도 하고
아가씨땐 안그랬는데 말이죠? ^^5. ...
'07.11.15 10:23 AM (125.241.xxx.3)맞아요~
자신을 위한 투자 필요합니다.
아끼다가 결국 좋은 시절 다 갑니다.^^
자신에게 근사한 선물을 하나 하시지요~6. 그런데..
'07.11.15 11:05 AM (211.219.xxx.78)그런 쥐도 새도 모르는 꽁돈은 어디서 생기셔요?
전 나름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인데도 그런 꽁돈 잘 안생기던데요.
아 부럽삼~7. 나 만을
'07.11.15 11:44 AM (218.235.xxx.210)위해 쓰세요. 통장에 넣으면 그냥 없어지는것 같아요...
꽁돈 안 생겼어도 가방하나 샀네요~~ 이 가을이 슬퍼서요~~8. 멋진 뮤지컬이나
'07.11.15 12:38 PM (121.147.xxx.142)연극보고
풀코스로 맛있는 음식 먹겠어요9. bb
'07.11.15 1:08 PM (211.63.xxx.216)우와 축하드려요.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는 고민하면서 급한대로 조금씩 쓰다가 없어지는데..ㅜ.ㅜ
혹시 돈아까워서 싼화장품만 쓰셨다면 좋은 화장품을 함 사보시거나
동네에 뷰티플렉스 같은 화장품점 있으면 마사지 물어보세요
전에 한번 해봤는데 10만원에 4번정도 할수 있더라구요.
그 마사지 받는시간은 정말 좋았어요. 집에서 혼자하기는 넘 게으른 성격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