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사시는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며느리]

경북 상주가 시댁이고 저는 서울에 사는 며느리입니다.

김장을 하러 내려가야하는데, 저희가 김장하러 내려간다고 미리 연락하면  시어머니께서

미리 배추다듬어 절여 씻어놓으십니다.

연세가 80이나 되시고 관절도 모두 아프시기때문에 부담이 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연락없이 내려가서 배추 다듬고 씻기에는 제 체력이 허락하지 않구요.

(허리 디스크도 있어서 무리하면 안되거든요.)

상주 114에  도우미 소개업체를 물어봤더니 상주에는 없다고 하네요.

동네에도 모두 노인들만 계셔서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없으시구요.

혹시 상주에서 하루 김장 도와주실 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 시댁은 상주시내에서 20분 정도 버스타고 들어와야하는 시골입니다.

도움 부탁드릴께요.

[^^]

시댁주소로 절임배추를 택배로 주문해놓고 내려가세요.
양념만 준비해서 버무리면 끝.
저도 시댁이 상주랍니다^^

[며느리]

저희 시댁에서 농사지으신 배추로 김장을 합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