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6세되는 남아 입니다
올해 유치원을 보내고 있는대요
너무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 아이가 잘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어요
근데 울 신랑이 중국으로 발령이 날것 같아서요
신랑은 먼저 들어가고 우리는 내년 중에 들어가게 될것 같은대요
그 시기가 정확하지가 않아서요
아이를 내년에는 유아 스포츠단에 보내려고 계획을 세워 놓았었는데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신랑은 우린 아무래도 여름 이후에나 들어가게 될거라고 한학기라도 보내라고 하는데 친구 말로는 한학기 보낼거면 보내지 말고 그냥 다니던 유치원 계속 보내다가 중국 들어가라구요
너무도 보내고 싶던 유아 스포츠단이라 저도 한학기라도 보내고 싶은데 아이가 적응하는데 문제가 있을지...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이 유아스포츠단 접수인대요
여긴 접수 할 때 한학기 교육비를 다 내야 하더라구요
그럼 만약에라도 내년 입학전에 중국에 들어가게 되면 입단비 12만원은 돌려 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올해 말까지는 중국 들어가는 시기가 결정이 날것 같은데 당장 이번주에 유아스포츠단 접수를 해야하니 참 나감하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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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에 중국 들어가게 되는대요 유아 스포츠단과 다니던 유치원 중에서 결정을 못하겠어요
고민 조회수 : 147
작성일 : 2007-11-14 09:18:21
IP : 58.141.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234
'07.11.14 10:39 AM (116.21.xxx.62)아이가 계속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것도 스트레스가 아닐까요..
엄마가 보내시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중국에 살게되면 갈수없는 한국에 있는 박물관이나 여러가지 한국에서 기억될만한 일들을 하심이 더 좋을듯 싶네요.2. ...
'07.11.14 12:41 PM (58.229.xxx.80)제 경우엔 아이를 7세에 유아스포츠단에 보냈었는데요
그때 저희 애반 아이들은 운동을 못하는 편이라 그랬는지
나기는 진도가 참 느리더군요. 초반 한 학기로는 시작만 하다 말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2학기에 들어온 아이들은 처음엔 처지는 듯하더니
얼추 비슷하게 따라 잡는 것 같았어요.
아이나 여러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로운 환경에 또 적응하는 것 보다는
기존 좋아하는 유치원에 다니고 차라리 수영이나 인라인을 따로 시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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