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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 말려주세요. 혼내주셔도 되구요.
글 내용만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1. 헐
'07.11.14 2:04 AM (211.52.xxx.114)140만원짜릴 덥썩 사시려고 하시다니..
그돈이면 냉장고나 세탁기를 바꿀돈인디 ㅎㅎ(저희집
냉장고 바꿀때가 되어서 이쪽으로밖에 생각안나는군요;;)
너무 눈에 아른거리시면 셋트말고 목걸이나 귀걸이 한개만 사세요..2. 정말...
'07.11.14 2:15 AM (211.223.xxx.120)금도아닌데140만원이여?
금값두 요즘 한돈에11만원한다는데....
140만원이면 울딸아이 그리도가고파라하는피아노학원 2년치인데....3. ...
'07.11.14 3:11 AM (219.255.xxx.49)성인이면 알아서 하실 일이지, 범죄도 아닌데 남을 혼낼 자격이 나한테 있나 싶습니다.
4. 그거
'07.11.14 5:33 AM (125.142.xxx.100)십년이상 꾸준히 예쁘게 잘 착용할것같으면 사시고
몇년 가끔 착용하다 말거같으면 사지마세요5. 구름빵
'07.11.14 5:37 AM (124.80.xxx.101)전 요새 냄비며 그릇에 필이꽂펴서....흐흐 참아야되는디..
6. ...
'07.11.14 5:48 AM (218.209.xxx.159)뭐.. 다른 조그만 걸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시고 패쓰해 보세요.. ^^
7. ..
'07.11.14 7:57 AM (218.232.xxx.189)취소하심이...
8. 음
'07.11.14 8:31 AM (211.217.xxx.56)코트나 명품가방이 차라리 낫습니다.
악세사리 쉽게 질리고 게다가.... 브랜드 제품도 아니고 (핸드메이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여튼 남이 알아주지도 않는 악세사리 세트에 140만원씩 지르는건 솔직히 철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남편분 연봉 세전 4400에서 악세사리 세트 140만원은 <사.치>입니다.
얼른 가서 취소하세요.9. 마리아
'07.11.14 8:35 AM (122.46.xxx.37)결혼 20년차 선배언니로써 한마디 정신차리세요. 뭐 지금 당장 140 만원 쓴다고 님의 가정재산상태에 큰 변화가 생기는건 없지만 그 악세사리하구 지금 어디 갈일이 있는것두 아니구 말 그대로 소비재인데......
참고로 저 결혼첫해 그러니까 88 년도죠? 일년에 1000 만원 모은적두 있네요. 그땐 남편원릅쪼개서 적금붓는 재미 2년후 1년후 얼라가 생긴다는 그 기쁨으로 돈을 모았었죠.
지금은 워난 큰돈들이 나가서 못모으지만요
제 경험으론 돈 무나는시기도 그때에요.
아기낳기전 아이 초등학교들어가기전 모아나야하구 집도 사나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지마시구 어떻히서든지 종자돈을 모으시구 재산형성에 힘을 쏟으세요10. 저축
'07.11.14 8:44 AM (58.232.xxx.74)혼내드릴께요..ㅎ
저 결혼한지 1년 되었구요,
5천만원 모았어요.
펀드 안하구요 ,적금3개와 다이렉트로만요.
남편 연봉 5천5백 정도 되구요
저도 알바해서 연봉 1200정도 되구요.
남편 월급 거의 다 저축한 셈이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집 사려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혼낸거 맞나요?ㅎ11. 저도
'07.11.14 9:06 AM (221.221.xxx.111)혼내드릴께요.. 연봉 4400 보다 남편분이 40이란 것과 집도 없고 사택에 사신다고 하니 나가면
전세도 얻어야 하는데 140만원짜리 악세서리라니요... 환금가치가 있다는 140마원짜리 금송아
지라도 사시면 안되죠.. 결혼 2년차면 진짜 아끼도 돈 모아야 할때입니다. 아이들 교육비가 나
가는 순간 부터는 돈모으기 진짜 어렵습니다. 사실 빨리 집을 사야 한다는것을 목표로 낼 가서
서 140원을 저금하세요.. 돈모으는것도 한번 빠지면 참 재미? 있거든요..
열심히 하셔서 앞으로 잘 사시기 바랍니다.12. ...
'07.11.14 9:09 AM (125.241.xxx.3)정신차리세욧...
제 친구 악세사리에 그야말로 미쳐서 살더니 요즈음 남편과 남처럼 살대요~
시어머니 오면 악세사리부터 숨긴다나 어쩐다나....
남편들 말은 안해도 무지 싫어합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생활에 필요한 것 사세요..
남편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요...
그리고 보고 하세요~
취소 하셨는지를....ㅋㅋㅋㅋ13. ^^
'07.11.14 9:13 AM (58.230.xxx.196)혼내달라고 하신 것 보니, 사지 않아야 하는걸 아시는 것 같은데요?
알긴하는데 눈에 아른거리고..ㅋ
사지 마세요. 그물건이 내손에 없으니 아른거리는거지
일단 내손에 들어오면 뭐 얼마나 쓰겠습니까?
그리 고민하면서 산 악세서리 걸고 나가도
뭐 줄레줄레 거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보면 14000원 짜리
값어치로도 안보입니다.
어서 취소 전화하시고, 눈 질끈 감고 참으세요.
그래도 미련이 남으신다면
돈이 없지 세상에 더 이쁜물건은 널리고 쌓였다는 생각을 해보심이..14. ..........
'07.11.14 9:19 AM (61.66.xxx.98)취소전화 하시고 여기에 댓글로 알려주세요.
갖고 싶었던거 못사서 후회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사고 나서 괜히 샀네 하고 후회하는 경우는 많지요.15. 하지만..
'07.11.14 9:45 AM (221.163.xxx.101)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고 가치를 높이는것들이 다 제각각인데..
어찌 뭐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까운 지인도 아닌데..
성인이신 님께서 하시고 싶은신대로 하심이..16. 저 같음..
'07.11.14 10:24 AM (222.109.xxx.201)140 만원 펀드나 적금 들어 놓고 그 돈이 1400 만원 되는 날 더 이쁜 악세사리 사렵니다~~~
17. 헐
'07.11.14 10:37 AM (222.238.xxx.144)풀셋에 140만원이면 그닥 알에 힘이 들어가는것 같지도 않고
어쩌면 14만원으로 알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어울리는 옷은 있으세요?
집도 없으면서 저런거 하고 다닌는 말이 맘속에서든 어디서든 들릴것 같지 않으세요?
불편한 맘으로 사면 내거가 되도 좀 후회가 되지 않을까요?18. 남편 나이나
'07.11.14 10:40 AM (121.147.xxx.142)집안 상황을 뻔히 아시면서 그걸 사고 싶으시군요.
다음 생애는 꼭 여유있는 남자 만나시고
님도 억대 연봉자 되셔서 1400만원짜리 악세사리 사고 싶은대로
사실길 빌어드릴 수 밖에요^^
지금은 꾹 참으세요...
나이들어서는 14만원에도 눈물 흘릴 정도로
돈이 아쉬워진다네요19. 140이면
'07.11.14 11:07 AM (59.11.xxx.182)진짜 비싸당~~~~
20. 노후를
'07.11.14 11:16 AM (211.216.xxx.176)생각해야하는 40입니다.. 원글님!!!
지금 집장만 못하셨다는데 언제 벌어서 집살것이며 노후준비는 언제 하실건가요...
정신 차리세요... 남편분이 불쌍하십니당!!!21. 눈딱감고..
'07.11.14 12:19 PM (58.238.xxx.59)눈딱감고 몇일지나면 잊혀지실꺼예요..
140이면 그거 사고나서도 가시방석같으실꺼예요.
참으시면 140 버신겁니다...22. ...
'07.11.14 12:21 PM (123.224.xxx.137)풀세트 촌스러워요
누가 요즘에 그렇게 다 맞춰서 하나요
이것저것해서 140인거보단 차라리 좋은 목걸이 하나가 낫죠.
어쨌든 큰 돈인데 남편 동의없이 혼자 결정내리는 건 안되죠.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140만원짜리 자기 옷 턱 사들고 오면 좋으시겠어요?
철이 없으시네요.23. 원글입니다
'07.11.14 12:30 PM (125.184.xxx.197)ㅎㅎㅎ 감사합니다. ^^ 좋은 댓글들, 원래 이글 쓰기 전부터 취소하려고 맘 먹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가서 또 맘 약해질까봐, 맘 다잡을게 필요했거든요. ^^
아침부터 거의 실시간으로 댓글 달리는거 집안일 하며 읽었습니다.
윗분들 말씀 다 맞는 말씀이라, 가슴 속 깊이 넣어두고 있습니다. 아무짓 안하다가 가끔 미친척 하고 이럴때가 한번씩 있어서, 그게 문제네요. ^^
1년에 5천만원 모으셨다는분도 대단하고, 역시 82엔 대단하신 분들이 많으세요. ^^
나이 40이 다되가는 남편을 봐서라도, 제가 이러면 안되겠죠. ^^ 이제 이 글들 읽고 취소하러 갑니다. ^^ 여러분들의 따뜻한 충고와 질책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취소완료 하고나서 여기다 또 취소 완료했다고 보고할께요.^^24. 옥여사는
'07.11.14 1:40 PM (58.120.xxx.80)남편 하룻밤 술값으로 2-3백씩 탕진하고 생활비 안줘도
옥여사 본인이 홈쇼핑으로,재테크로
30억을 일구엇다는 전설이 있습니다.^^25. ㅋㅋㅋ
'07.11.14 1:44 PM (165.132.xxx.132)그러고보니 옥여사 정말 대단하시네요 ㅋㅋ
26. ..
'07.11.14 2:06 PM (125.181.xxx.138)나이 40에 방한칸 얻을 돈도 없는데, 몸치장이나 할 궁리를 하는 여자라~~~
이래서 역시 남자는 여자를 잘만나야된다는...(비수를 꽂고 갑니다.)
뉴스메이커 옥여사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는건 왜@@
이런~ 내 아래로 댓글이 두개나 있었네...27. 다행이다
'07.11.14 2:10 PM (125.134.xxx.170)취소가 되긴 한다면 다행이네요~ ^6^ 자제를 마니 하셔요 앞으로도....
28. ^^
'07.11.14 2:14 PM (211.219.xxx.78)취소하셔요. 절대 후회 안하셔요.
29. 안돼요!!
'07.11.14 2:35 PM (211.108.xxx.164)안타까워 한말씀..
저 금속 전공도 했고,그래서 악세서리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수공예 금속들은 쟤료값 아시면 놀래세요~
은값, 금도금,싸구려 중국산 원석들.... 그런데 그게 다 디쟈인값이라는 거죠~
만들어본 사람으로써 비쌀수록 돈주고 절대 안사게 되구요...
기분전환이라면 몇만원짜리로도 충분해요~
(발품파시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고상한 물건들 많아요)
그리고 이미 많으신거 같은데, 악세서리 통을 한번 열어보세요...
맨날 하던것만 하고 다니지.. 거기있는거 요일별로 돌어가면서 절대 안합니다!
그리고...결혼 늦게하신거 같은데,앞으로 들어갈 돈도 많으실테고,
지금 그거 사시면 100% 후회하실거예요~~~!30. 충격요법
'07.11.14 9:22 PM (211.245.xxx.214)정신 나갔네요~ 지금 전화기 들고 취소하세요...
30년후 영등포 쪽방에서 140만원짜리 귀걸이 걸고 있을건가요?
정신 상태가 님의 진짜 미래를 좌우합니다...31. ㅉㅉ...
'07.11.14 9:43 PM (211.228.xxx.116)에구 ~~~~철딱서니야~~~~
정신차리세여~~~~~~32. ㅎㅎ
'07.11.14 10:11 PM (210.97.xxx.82)글이 지워져 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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