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태왕사신기 보시는 분들..
자신이 흑주작의 운명을 타고 났다는거 드디어 알게 되고,
기하가 수지니가 자기 친동생임을 알아채고,
수지니와 싸우지만 수지니는 기하의 칼에 맞고 그런 수지니를 공격하던 사량을 처로가 막아준답니다..ㅎㅎ
담덕에게 해를 입힐까 고민하던 수지니가 담덕의 곁을 떠나려고 곱게 옷을 차려입고 갑옷을 입혀준답니다.
예고편에서 보셨죠.. 예쁘게 옷 차려입고 담덕의 옷을 챙겨주며 뒤에서 끌어않고 우는거..........ㅠ.ㅠ
처로는 담덕이 청룡의 신물을 건네주지만 수지니를 지키기 위해 거절한다고 하고...
흑개가 수지니를 수양딸로 삼고 담덕에게 자신의 딸(수지니)와 결혼하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주 친한 친구를 잃게 된다고 담덕이 거절한데요.....(나~아~뿌~운~노~옴~: 대장로 톤으로...)
기다리다 못해 서핑으로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내용인데 음.. 밤잠을 설칠듯....ㅋ
이제 24부 마지막회가 얼마 안남아서 안타까움이 배로 늘어요...
딱히 그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의 팬도 아닌데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는거 같아요.
구성도, 진행도 짜임새 있고 잠깐 잠깐 위트있는 대사로 숨쉴 타이밍도 주고,
드러내진 않고 은근히 밑에 깔리는 갖가지 복선들,
지난회 전투씬에서 처로와 담덕이 각기 수지니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장난 아니었죠....
호개가 달비의 울부짖음에 언듯 그의 운명을 보여주는 듯한 표정과 눈빛을 하는데 그것도 멋졌어요..
요즘 공중파 본방에 재방, 케이블의 재방까지 세번씩 보지만 그래도 재밌는 드라마예요..
태사기 홈피에 가면 담덕, 배용준의 사진이 올라오는데 참 질투나지만 정말 일상이 화보네요..
저 남잔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고, 잠도 안잘것 같아요.
일본 아줌마들의 욘마사열풍이 이해가 가요.
음.. 잠자기 다 틀렸네....하하하~~
1. 걱정
'07.11.14 1:28 AM (219.249.xxx.170)동생이 일본사는데 정말 일본 아줌마들 배용준씨에 대해 거의 신과 동급으로 본데요.
일본 할매들 극장에서 보다가 심장마비 걸리실까 걱정이에요.(일본에선 극장에서 상영한데요)
요즘은 한국에서도 오죽하면 미미담덕(미친미모의 담덕)이라부르고
내게 강같은 담덕 이란 노래까지 나왔더군요.운좋게도 두번이나 배용준봤는데 싸인이라도 받을걸 땅을 치고 후회라고 있답니다.2. ^^
'07.11.14 2:15 AM (218.38.xxx.183)안그래도 배용준 검색해서 미모 감상하다 왔는데
야심한데 안주무시고 여기서 한탄하는 분들 있으시네요.^^
걱정님 두 번 이나 보셨다구요?
직접 본 사람들이 자체발광이라 난리던데 정말 그렇던가요?3. ..
'07.11.14 7:02 AM (116.120.xxx.130)제목에 스포 라고 크게 쓰셔야 할것 같네요^^
4. 원글
'07.11.14 8:05 AM (121.187.xxx.13)스포라뇨..
태사기 홈피 가면 대문짝만하게 써놓은 내용을 무슨 스포로까지....-.-;;;;5. 동감
'07.11.14 9:16 AM (210.57.xxx.192)원글님 말 동감이예요. 기대안하고 보기시작했다가 이제는 광팬이 됐답니다. 스포라고 여기시는 분은 좀...
6. 동감동감
'07.11.14 9:19 AM (117.110.xxx.2)저도 배용준 별로 안좋아했는데..(좀 느끼하기도..)
요즘은 태왕사신기 볼때마다 숨넘어 가네요.. 으흐흐~
tv 뚫고 들어가고 싶습니다..7. 저두
'07.11.14 10:30 AM (59.18.xxx.195)배용준 뭐 별루였는데
태왕사신기에서 진짜 멋지네요.
일본에선 극장에서 상영한다니 참 대단하네요.
극장에서 보면 감동 몇 배일텐데...
일본 아줌마들 진짜 어쩌나 ... ㅋㅋ ^^8. 저도 광팬
'07.11.14 10:37 AM (59.7.xxx.45)10여년 전에, 역삼동 오케이 코럴(지금은 없어졌겠죠?)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뒤 테이블에서 저랑 등지고 앉아있던 남자가 배용준이었습니다.
야구모 푹 눌러쓰고 친구들과 밥 먹으러 왔었던 것 같은데
그때도 제가 어머 배용준이네(속으로만...)했던거 보면 인기있던 때였나봐요.
그 때나 지금이나 팬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그 후로 엄청나게 성공해서 이 한사람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외화만도 엄청나다니 참 기특하네요.^^9. 스포일러
'07.11.14 11:12 AM (210.109.xxx.29)스포라고 써주시지..
전 태사기 좋아하지만 태사기 홈피 한번 들어가 본 적 없고
오로지 본방사수인데 내용 다 알게 됐네요ㅠㅠ10. 폐이ㅜㅜ
'07.11.14 1:13 PM (221.165.xxx.198)여기 식음을 전폐한 폐인이 있습니다.
꼭 내가 고구려백성인양 살고 있는 아줌마...
남편이 잘때 이불 덮어주며 담덕태자꿈 잘 꾸라합니다.
수목이 지나면 일주일을 안달복달 태사기 게시판에서 사는 저....
폐인 맞죠?
다행히 중딩 아들놈 기말 고사 전에 끝나 그나마 참 다행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목욕제개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우리 담덕태자님을 맞이하려 합니다.ㅋㅋㅋ11. 윗분
'07.11.14 2:58 PM (220.64.xxx.97)ㅎㅎ 이젠 태자님이 아니라 우리 임금님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