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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눈썹의 비애
늘 컴플렉스고 스트레스였죠
작년 큰맘먹고 거금 10만원에 문신이란걸 했는데 한두달 지나니 색깔이 빠져 반쪽 눈썹이라
여전히 2000원짜리 펜슬에 의존해 살지요
연예인이나 일반인들의 풍성하고 자연스런 눈썹을 보면 마냥 부럽습니다
특히 아침이나 누가 갑짝스레 방문하면 맨 얼굴로 있다가 펜슬부터 찾느라 당황하고
솔직히 세수하고 남편에게 얼굴보일때 가장 민망하더라구요
얼굴.피부가 예쁘면 보완이 되겠지만 까맣고 얼굴크고...
제가 남자라도 고개가 돌려지겠더라구요
문신시술자가 잘 해 주었더라면 저의 자신감은 다운되지 않았을텐데...
목욕탕이나 물놀이에 가서 그린 눈썹이 지워지면 참 웃기답니다
미용적인 문제가 아니라 반쪽눈썹으로 인한 자신감결여가 문제랍니다.
혹시 오래가고 미적으로 휼륭하게 문신할수 있는 곳 아시면 저 좀 알려주세요
저는 경기도의 평택에 살고 있습니다.
실력이 좋으시면 서울까지도 갈 의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비용도 알려주세요
1. --
'07.11.14 1:05 AM (211.245.xxx.246)뷰티쪽검색하시면...
2. 문신
'07.11.14 1:16 AM (211.242.xxx.160)가능하면 하지 마세요.
문신이란 평생가는 거고 눈썹 모양도 시대마다 유행이 있답니다.
이담에 아주 아주 나이 먹어서는 얼굴은 영 아닌데 눈썹만 찐하고 선명하면
문신 눈썹만 얼굴에서 도드라져 보일수 있어
인상이 나빠 보이기도 한답니다.
저도 님처럼 반쪽인데 그냥 열심히 그리고 살아요.
남편도 몇 번은 눈썹 들먹이더니 이젠 입에 올리지도 않아요.3. 규리맘
'07.11.14 5:03 AM (213.42.xxx.60)전둘째낳고 남편의 반대에도 무릎쓰구 했는데 요즘문신은 그리 진하지도 않구 갈색이라
시간이 지나면 쫌 빨개지지만 수정함 되구 제 친구들도 그렇구 전 굉장히 만족하는데..
전 반두 없어서 *^^* 티가 좀 나지만 어차피 화장할때 펜슬로 조금 수정만해도되구..
하고난뒤에 말리던 남편두 보기좋다하구..
전 눈썹이 거의 없어보여서 굉장히 고민이었거든여 매번 양쪽을 똑같이 그리는것두 만만찮구..
전 왜 진작안했나싶던데..요즘은 성형외과에서도 하구 피부관리실도 괜찮구여..
개인적으룬 성형외과서 한 친구가 젤 잘된거같더라구여..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넘 편하구 좋아여..
하여간 이뻐지세여 문신을 하던 펜으로 그리고 다니시건요,,^^4. ........
'07.11.14 5:54 AM (202.150.xxx.185)요즈음 반영구화장으로 눈썹 많이들 하시던데요. 듣기로는 파우더 바른것 같이 피부 전체와
아이라인도 한다더라구요. 이왕하시는거 돈보다 전문적인 상담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5. 반영구
'07.11.14 2:57 PM (211.216.xxx.253)눈썹+아이라인 합쳐서 35만원 주고 했는데요...만족해요...
화장할때마다 왼손잡이라서 그런가..아무리 해도 짝짝이가 되고, 화장할때 제일
하기싫고 싫은게 눈썹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네요~
옛날 엄마들처럼 그렇게 진하지도, 굵지도 않구요..잘 골라서 가시면 한듯,안한듯
잘하는데도 많아요..
저두 친구 한거보고 자연스럽게 잘 되서 반신반의하면서 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6. 저도
'07.11.14 3:18 PM (211.52.xxx.78)반영구 했는데요, 처음 2주 정도 지나면 꽤 자연스러워지고
1년 쯤 지나면 색이 마니 연해져서.아 더 진하게 할 걸 그랬나 생각났어요
그래도 지금 3-4년 지났는데, 그냥 연한 그대로 계속 있어서
별로 티 안나구요. 세수하고 나서도 부담없어서 좋아요
문신은 진짜 비추고 반영구는 괘얀은듯
요즘 왠만한 분들은 다 솜씨 있으셔서 괘얀은듯해요 전 강남역에서 15만원씩 줬어요
아이라인은 눈썹보다 좀 아파요7. 아이고
'07.11.14 3:30 PM (218.39.xxx.133)윗님
아이라인 아프게 하셨나봐요.
원래는 간질간질해야하는건데...
뭐 그래도 이쁘게 돼셨다니 제가 다 안심이네요.
요즘은 문신 정말 안합니다.
자연스런 눈썹을 원하신다면 자연눈썹이라는 기법도 따로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남자분들도 많이 해드렸읍니다.
요즘은 나이드신 50대남성분들도 하세요.
전 이사님,사장님호칭있는 분들도 했어요.
딱지떨어질때까지가 좀 불편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편해졌다는 말씀 들으면 나름 뿌듯하구요.
상1206 검색하셔셔 쪽지주세요.
저한테 시술받으시라는게 아니고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내 피부에 하는건데 꼼꼼히 알고 하시면 더 좋잖아요.
좋은 분 만나서 예쁜 결과나오길 바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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