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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변호사

궁금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07-11-13 22:34:18
삼성에 몸담고 있을때는 호의호식 했는데 잃은건 가족이라고 했는데 그게 무슨뜻이죠?
혹시   이혼이라도  했나요? 그냥 그분  TV에 나올때 얼굴색이 하루하루 굳어져서 보는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합니다.
IP : 121.146.xxx.1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3 10:49 PM (211.246.xxx.14)

    이혼했구요.. 삼성 들어가고부터 자식들이 자기를 더 이상 존경하지 않는데요..

  • 2. ...
    '07.11.13 10:58 PM (218.49.xxx.134)

    자식들이 삼성들어갔다고 존경하지 않은건 아니고...삼성들어간 후 바람을 좀 핀듯하던데...

  • 3. ...
    '07.11.13 11:12 PM (58.145.xxx.216)

    삼성으로부터받은 돈도 엄청 많다고하던데 그건 어찌한건지도 궁금하던데요...

  • 4. 글쎄
    '07.11.13 11:18 PM (58.76.xxx.137)

    바람핀건 첨 듣는 이야긴데요?
    아내를 삼성쪽에서 감시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족도 파탄났다고.
    돈이야 많이 벌었겠지요.
    근데 삼성 아니라도 그정도 벌었을거라고 하데요. 일반 로펌갔어도.

  • 5. ..
    '07.11.13 11:42 PM (58.143.xxx.120)

    삼성재직 당시에는 100억 받았고 그만두고도 삼성에서 예우차원으로 다달이 2500만원정도 줬다던데요.

  • 6. 삼성아니라도
    '07.11.14 12:04 AM (125.176.xxx.36)

    그정도 벌었을거라고는 못믿겠네요.
    100억 넘는 돈은 비리를 같이 저지르는 공모자로서의 예우값도 포함되어 있지 싶은데요.

  • 7. -
    '07.11.14 12:35 AM (58.239.xxx.100)

    예우차원에서 주는건 직접 받은것이 아니라 로펌에게 주었다고 한던데요.
    세전 반올림 해서 100억이고 세후로 하면 많이 줄겠죠.
    많이 줄어도 큰돈이긴 하지만...
    사람들은 왜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을 보고 이야기 하려고 할까요...
    새삼 삼성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 8. 이상해
    '07.11.14 8:06 AM (221.148.xxx.148)

    아니 자식들이 삼성들어 갔다고 존경하지 않는다는건 무슨말이고 왜 부인하고 이혼 한건 또 무슨 말인지 저는 이사람이 진정한 의도로 양심선언을 한 건지 의심이 가더라구요.
    그렇게 양심적이라면 그많은 돈 받을때는 가만 있다가 나온 후에 없던 양심이 새로 생겼는지 도무지 이해가 않되요.
    그렇다고 삼성이 잘했다고는 절대 보지 않지만 단순히 개인적인 억한심정을 양심선언입네 정의구현사제단입네 하는것으로 포장한건 아닌지....

  • 9. 정말 이상해
    '07.11.14 8:51 AM (60.197.xxx.55)

    김용철 변호사가 양심에 털난 사람이면
    삼성이 비자금 의혹 수사 안 받아도 되는 겁니까?
    김 변호사 말은 자기도 같이 수사 받겠다는 거잖아요.
    김변호사가 잘못이 있던 없던 그건 부차적인 문제고, 조사해서 죄가 있다면 같이 처벌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뭐가 문제입니까?
    김변호사가 의심스런 인간이라서 삼성 조사가 불필요하다는 말씀들이신데요.
    김변호사가 아무리 죄가 많은 들, 삼성 전체가 우리나라게 끼친 해악의 백분의 일이나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삼성도 조사하고 김 변호사도 조사하자니까요.
    검찰이 떡찰 명단 줘야 조사가 가능하다 해서 줬잖아요.
    그런데도 검사는 아직도 수사 착수 안 했죠?
    그리고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무슨 언론에 함 떠볼라는 철부지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청렴하고 가장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분들입니다.
    그분들도 일반인들 이상으로 김변호사를 의심하고 재차 묻고 검증을 했습니다.
    만만하게 김변호사 포장하는데 말려들어갈 분들이 아닙니다.

    대단한 물타기들..........

  • 10. .
    '07.11.14 8:58 AM (61.40.xxx.19)

    일단 삼성으로부터 받은 그 '더러운 돈' 100 억 사회에 환원하고 양심선언 했으면
    싶어요.
    그 사람의 진정한 의도가 뭔지, 그것 의심가요.
    아무튼 진실을 수사를 해봐야 겠지만, 정상은 아닌 듯 싶어요

  • 11. 물타기 동감
    '07.11.14 10:06 AM (211.209.xxx.203)

    이분이 감옥에 들어가서 오래 살면 오래 살수록 좋다고 그랬어요
    그만큼 자신이 저지른 범죄가 커서 제대로 수사하면 오래 들어가있는거라고.
    이분 인터뷰 읽었을때 나름대로 추측하기로는 검사였을때는 돈은 벌지않았지만 아이들이 그래도 아버지가 검사라고 존경했었는데 그만둘 당시에 삼성이었던가 어디던가 수사하면서 벽을 느꼈고 마침 아이가 의대 들어가야해서 돈도 필요해서 대기업을 선호했는데 이유가 뭐였던지는 기억안남 하여간 그래서 삼성에 들어갔죠.
    삼성에 들어가서 호의호식할만큼 해봤다고 하더군요.
    그과정에서 가족들에게 신뢰를 잃는 행동을 뭔가 하셨겠죠.
    음...그리고 제 짐작이긴한데 검사라고 불법적인 행동을 전혀 안하고 살았다고는 할수없지만 우리나라에서 검사라면 왠만한 사람에게 굽신대지않고 살았던 사람인데 로비해야하니 자신과 맞지않는 사람에게 봉투 주는 일이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봐요.
    그냥 연말에 청소부아저씨, 경비아저씨들 고생한다고 봉투주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잖아요.
    그런일을 하면서 나름대로 마음에 스트레스도 엄청 심했을거고 그런게 가족들에게도 돌아갔겠죠.
    김용철씨 지금은 차라리 감옥에 들어가있는게 편하다할정도로 숙소도 자주 이동하고 거의 범죄자처럼 숨어지내고 있는 상황이더군요.
    그런 상황이 하나의 쇼로 보이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호의호식하고 살았던 사람이 그렇게 살기 또한 쉬운일은 아니죠.
    지금은 아이들이 다시 아버지를 찾는다는군요.
    삼성에서 운영하는 병원 안들어가면 그만이다 이런다네요.
    아참..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도 처음에는 여기 말씀하시는 분들처럼 그렇게 보셨었데요.
    그렇지만 증거들과 계속 이어지는 문자질들이랑 이런저런것들을 보시고 그분을 받아들이신거래요.
    지금은 우리모두 특검을 해서라도 김용철변호사 감옥 보내고 관련된 정관계 모든 인사들 정리하고 청정한 사회가 되길 기도해야할때인것같습니다.

  • 12. ~~
    '07.11.14 11:00 AM (121.147.xxx.142)

    정의 구현 사제단 일이니 저는 무조건 믿습니다...
    신부님들이 기자회견까지 하시는 일인데
    삼성 부패구조 꼭 파헤쳐지길 바랍니다.
    그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 일만큼은 공명정대하게
    판가름 나지길~~

  • 13. 일부
    '07.11.14 11:05 AM (219.249.xxx.216)

    네티즌들이 김변호사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걸 많이 봤어요.(화면상으로)
    그런데 그분이 자기 한몸 살아보자고 자신의 죄를 감추며 자신을 품어주던 회사의 뒤통수를 치는 배은망덕한 일을 한것은 아니지않나요? 분명 자기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처벌을 받겠다했고 시달릴만큼 시달린 사람의 몸부림 아닌가요? 더구나 식구들까지 등돌린 상황에 자기에게 남은게 뭔가를 생각했을것이고... 누구나 의심하지 않는 삼성의 불법에 대해 성토를 해야지 김변호사만 놓고 그럴일은 아니지요. 전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 일이 계기가 되어 기업문화가 좀더 깨끗해졌으면 좋겠어요.

  • 14.
    '07.11.14 11:11 AM (222.238.xxx.144)

    뭐가 얼마나 개인적인 감정이 있을까요.
    보통 사람들도 회사에서 나가라면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받아들고 나가는데
    너무 색안경 끼고 보신다...
    자기가 삼성이랑 같이 수사 받겠다는데 뭘 어쩌라고요.
    그동안 호의호식하고 남은 돈이 있으면 나중에 환원할지 어쩔지 모르지만
    일단은 수사받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 15. 그런데
    '07.11.14 1:37 PM (218.39.xxx.186)

    왜 증거를 찔끔찔끔 내보내는 거죠?..삼성비리증거가 있다니까 한꺼번에 보여주면 그런 오해를 안 받을 텐데...뜸들이면서 요만큼씩 요만큼씩 하고 내보내니까 의심을 하는 것 같아요...갖고 있다는 증거를 다 내보이면 될 것같은데..

  • 16. 그건
    '07.11.14 2:04 PM (60.197.xxx.55)

    사제단이 검찰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검찰 너희 잘못은 너희가 이번에야말로 바로 잡아라, 너희 본분을 이제는 다해라, 떡검이 있으면 너희 손으로 처단하라는 것입니다.
    의혹이 있고 증거가 있고 위법사실이 있으면 검찰이 조사하고 이에 합당한 벌을 줘야지,
    무슨 넘의 검찰이 맨날 남이 증거 갖다바치기만을 기다리고 자빠져 있답니까?
    신씨 변씨 사건에는 의혹만으로 그렇게 신속정확 오바하더만.
    옆에서 남이 증거 다 제시해줄꺼면, 검찰이란 존재가 왜 있습니까? 검찰의 막강한 권력은 폼으로 있는 겁니까?
    노대통령 임기 초에 평검사와의 대화 때, 주제도 모르고 대통령한데는 심하게 딸리는 말빨로 검찰독립이니 나발이니 잘만 덤비더니, 5천 검사들 중에 삼성 비리 수사할 제대로 된 넘 한넘도 없네요.
    진작 검찰이 제 할일 제 본분 다 했으면, 성당에 계셔야할 신부님들이 이렇게 나설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예전에 삼성 엑스파일을 고발한 기자가 오히려 처벌받고 지금 거의 매장당했죠?
    김 변호사랑 신부님이 가진 증거 없어서 정녕 지금 검찰이 조사 못 하는 겁니까?
    검찰이 가진 힘을 권력이나 재계에 아부하는데만 쓰지말고 나라의 기강을 흔드는 위법 사실에 엄중한 죄를 묻는데 제발 좀 써달라는거 아닙니까?
    만약 이번에도 검찰이 어영부영 넘어갈 때에, 이번에야말로 절대 가만 안 있겠다는게 신부님들의 입장입니다.
    신부님들은 검찰에게 자신들의 본분들 다할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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