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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기특하기도 하고...쑥스럽기도 하고..^^

11월이 좋아요..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07-11-13 14:26:00
제 자신을 위한 돈은 아끼는 편이예요.
가령
파마는 일년에 두번쯤 동네에서 25,000원짜리(코팅포함,,^^)
화장품은 기초화장만 하고, 인터넷에서 샘플구입.(그래도 설화수만 쓴답니다..^^)
옷은 올해와 작년 모두 양말만 구입했네요;;;
취미중 독서는 집도 좁고 해서 웬만하면 도서관에서...
그래도 여행은 일년에 한번정도는 가까운 해외에 가는 편이군요..

올해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제 자신에게 매달 10만원씩 용돈을 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스타벅스같은데도 들어가서 비싼커피 한잔정도 마시고..
친구들과의 점심도
매번 칼국수나 만두..이런거 보다
스파게티같은거 사먹고...^^
아무튼
마음을 먹긴 먹었는데..

마음만 먹고는
올해는 몇가지 일이 있던터라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10월들어서 생각이 났으니
그동안 100만원이나 모인셈이군요.(1월~10월분)

그러다가
제가 집을 경매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이라
낙찰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었어요.
낙찰을 기다리면서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이...
"하느님...이번에 제가 낙찰 받으면 100만원 좋은일에 쓸게요...""
으~
써놓고 봐도...제가 참 치사하네요...^^;;;;;
하느님과 흥정이나 하고...

어쨋거나
하느님께서는 치사한 저의 소원을 들어주셔서..
낙찰을 받게 되었어요.

100만원을 어떻게 써야하나 생각하다가
며칠전 읽은 책이 생각나더군요.
인천에 거리의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밥을 차려드리는 수사님이 계셔요.
그분에 관한 책이예요.
그분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공부방을 위해서 2,000만원을 모으신다네요.
그래 이곳에 드리자 싶어서...

집에 쌀이 많아요.
시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으시는데
많이 가져가야 흐뭇해 하셔서....
쌀 16kg으로 백설기를 맞추어서
지난 주말에
남편과 같이 인천에 갔어요.
찾느라고 조금 고생했네요.

떡 드리고
돈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제 자신이 얼마나 기특하던지...^^;;;
더불어
남편에게도 정말 정말 고마운 생각이 들고..

그런데
세상은 정말 살만 한것 같아요.
아무리
세상이 부패한것 같아도,
그날 밥집에서 10분정도 앉아서 차마시는 동안에도
얼마나 마음이 따뜻해지는지...

대학생으로 보이는 총각도 봉사하러 왔다고
앞치마 두르고 설겆이 하고..
좁고 초라한 공간이지만
음식냄새가 얼마나 좋던지...
드시는 분들도
행색은 초라하지만
뭔가...사람다운 대접을 받으며 식사하시는것 같아서..좋아 보이더군요.

그냥
제 자신이 기특하기도 하고...
이런 유치한 자랑을 하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82의 익명방이니까
이런 글도 쓰지,
어디가서 이런 글을 쓰겠어요..호호호...








IP : 121.140.xxx.10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야~
    '07.11.13 2:28 PM (59.15.xxx.55)

    멋지세요!!ㅎㅎ
    전 당장 입을 옷 걱정만 하느라 불행하던 참인데요 ㅎㅎㅋㅋㅋ염치 없어지네요..
    저도 필 받아서 500원짜리만 저금해놓은 저금통 한번 털어볼랍니다!!ㅎㅎ정말 멋지세요!!

  • 2. 기특
    '07.11.13 2:30 PM (211.54.xxx.84)

    맘 먹어도 실천이 어려운데 좋은일 하셨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 3. 멋지시네요.
    '07.11.13 2:30 PM (125.184.xxx.197)

    정말 그렇게 사시니 더 좋은일들이 생기시는거 같아요.
    멋지십니다. 약속을 지키시고.. 앞으로도 행복한일 많으시길 바래요. ^^

  • 4. 이야2
    '07.11.13 2:31 PM (61.102.xxx.218)

    82유래상 이처럼 따뜻한글은 첨인거같네요^^(제생각에..;;;
    하나님도 아마좋은일하실줄알고 소원 들어주셨던거 같습니다
    정말 새집에서 내내 행복하세요^^
    그집살면서 좋은일만 생길거같습니다

  • 5. 짝짝짝
    '07.11.13 2:37 PM (59.13.xxx.123)

    정말 말은 쉬운데 실천은 무지 어려워 아직 좋은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서 부럽고 존경 스럽네요.경매로 낙찰받으신 집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 6. 와..
    '07.11.13 2:52 PM (210.216.xxx.210)

    정말 기특하세요.. 정말 정말..
    참 저를 뒤돌아보게 하시네요...ㅡㅡ

  • 7. 박수
    '07.11.13 3:03 PM (61.73.xxx.127)

    멋지세요..
    배우고 갑니다

  • 8. ...
    '07.11.13 3:04 PM (210.205.xxx.110)

    님의 마음이 부럽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정말 부럽습니다.
    속세에 찌든 내영혼////////// ..............많이 배우고 갑니다.

  • 9. 좋은 일 하셨네요.
    '07.11.13 3:06 PM (59.9.xxx.43)

    gyungpo33@hanmail.net
    제 메일입니다.
    원글님께 여쭤볼 게 있는데 연락 기다려도 될까요?

  • 10. 존경
    '07.11.13 3:12 PM (121.143.xxx.154)

    저 원글님 같은분 존경해요
    돈을 가치있게 다룰줄 아시는분

  • 11. ^^
    '07.11.13 3:14 PM (122.34.xxx.3)

    대단하세요.
    하느님께서 이쁘다~ 웃으실것같아요.^^

  • 12.
    '07.11.13 3:18 PM (210.111.xxx.172)

    부끄러워 집니다~민들레국수집 이죠? 그 수사님 장하시구요.
    님은 더 장하십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13. ...
    '07.11.13 3:41 PM (210.111.xxx.34)

    님께 감사해야겠어요

    오늘하루 82쿡에서 좋은마음 느끼게 해주셔서요

  • 14. 뫼빛
    '07.11.13 3:50 PM (125.187.xxx.188)

    정말 좋은 일 하셨군요... 약속은 하고서도 잘 안지켜지는게 세상산데....
    짝짝짝 크게 박수 쳐드립니다. 경매로 사신 집에서도 좋은 일만 생길것 같네요

  • 15. 거품
    '07.11.13 4:20 PM (211.207.xxx.17)

    멋지시고..감사드려요..^^
    언제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16. 칭찬^^
    '07.11.13 4:30 PM (59.12.xxx.2)

    님의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

  • 17. .
    '07.11.13 4:32 PM (218.150.xxx.85)

    복 받으실거에요...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정말 췍오~~!! ^^

  • 18. ......
    '07.11.13 4:36 PM (220.83.xxx.40)

    님 정말 멋지세요...남편분도...

    경매 받으신 집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 19. ....
    '07.11.13 4:43 PM (58.233.xxx.85)

    멋지시다

  • 20. ㅇㅇ
    '07.11.13 4:49 PM (125.178.xxx.20)

    잘하셧어요. 너무 멋지시네요...앞으로도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언제나 행복하세요!!

  • 21. 우와
    '07.11.13 5:06 PM (125.132.xxx.19)

    멋지세요~ ^^
    항상 행복하세요~~

  • 22. ...
    '07.11.13 5:07 PM (86.207.xxx.89)

    정말 돈을 쓸줄 아시는분이시네요.오늘 하루 그 마음을 담아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잘하셨어요..미인이세요!!!! ^________^

  • 23. 원글입니다..
    '07.11.13 5:43 PM (121.140.xxx.108)

    원글이예요..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칭찬을 해주셔서...^^
    (사실은 칭찬을 바라고 쓴 글이랍니다...--->익명방임을 빌려서 온갖 주책을 부립니다..ㅎㅎ)

    저..
    남편이 월급을 많이 받는 편이예요.(자랑 아닙니다)
    제 형편에 100만원 드리는거
    그렇게 칭찬받을만큼 대단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객관적으로 볼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으쓱으쓱 해가면서 이렇게 글 올리는것은...
    글쎄요... 제가 좀 주책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하는거 아닐까,,,,,싶네요...

    그..런..데
    오늘 그 밥집(예 맞아요 민들레국수집입니다.)홈페이지 가보니...
    세상에나
    1,200만원이나 보내신 분이 계시네요.
    그래서 2,000만원이 모두 모금되었다네요.
    제 생각에
    1,200만원 보내신 분은 저보다 12배 잘사시는것은 아니리라 생각되어요.
    금액이 크다고 더 값어치 있는것은 아니지만...
    대단하신 분이세요.
    이래서 세상은 살만한가 봐요..^^

    다음주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설겆이 봉사라도 하려고 해요.
    제가 다른것은 몰라도
    설겆이는 끝내주거든요...^^

    아무튼
    칭찬해주신 분들께 머리굽혀 감사드리구요..
    모두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24. 봄(수세미)
    '07.11.13 6:16 PM (211.48.xxx.175)

    설거지 하러 가실때 아크릴수세미가 필요하다면 연락주십시요^^
    연락주시면 기쁜마음으로 담아 보내지요 ^^

    http://woslecho.com/shop/main.php

  • 25. 익명
    '07.11.13 6:27 PM (220.86.xxx.81)

    저두 꼭 이 한해가 가기전에 저와했던약속(?) 꼭 지킬겁니다
    원글님 글읽고 다시한번 흔들렸던 나와의 약속을 다짐합니다.

  • 26. 대단대단
    '07.11.13 7:29 PM (221.153.xxx.37)

    저도 몇가지 봉사를 해봤는데
    맘먹은것처럼 쉽지 않은게 남을 돕는 일인거 같아요...
    정말 대단하세요...좋은 일 앞으로도 많으시길 바랍니다.

  • 27. 원글님
    '07.11.13 7:30 PM (211.53.xxx.253)

    마음이 이쁜 분이시네요...
    행복하세요...

  • 28. ...
    '07.11.13 11:55 PM (58.73.xxx.95)

    와....원글님 넘 대단하세요
    저같은 박봉의 월급으로 살림하는 사람에겐
    백만원이 당연히 큰돈이지만
    원글님같이 남편분 월급이 꽤 많으신 분이라도
    돈이 많은 사람은 또 많은 사람 나름대로 돈 욕심이 더 날수도 있는 법이거든요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때 맘, 나올때 맘 틀리다고
    경매 되고 나면 또 그때 했던 다짐이 괜히 맘 흔들려서
    백만원..아까운 생각이 드셨을 법도 한데
    돈에다가 백설기까지 얹어서 갖다 드리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넘 잘하셨어요...대단하세욧^^*

  • 29. ^^;
    '07.11.14 12:10 AM (220.127.xxx.217)

    고맙습니다..감동주셔서..
    본받을께요..

  • 30. ^^
    '07.11.14 12:18 AM (123.109.xxx.232)

    읽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전 하나님과 거래하고도 안 지킬때 있는데
    참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요

    이년동안 옷한벌 안 해입으신정도니 대략 알뜰함이 예상되는데
    가족도 아닌 남을 위해 백만원이라니~ 정말 감사한맘이 드네요
    저도 유니세프에서 본 고지서 내야지내야지 하고 미뤄두고 있는데 당장 내야겠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우리가족만 잘먹고 잘살자주의 버려야 합니다 ㅋ

  • 31. 훌륭하세요
    '07.11.14 12:36 AM (221.153.xxx.139)

    이런분들이 많아져야 우리가 살기가 더 좋아질텐데^^

  • 32. 은지맘
    '07.11.14 1:17 AM (220.88.xxx.62)

    저도 항상 맘으로만 남을 도울수 있는 사람이 되자 했는데 원글님을 보니 맘이 따뜻해지고
    존경스럽네요.
    저도 실천할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33. 와~
    '07.11.14 1:29 AM (211.223.xxx.120)

    복받으실꺼예요...

  • 34. 와우~
    '07.11.14 1:43 AM (222.234.xxx.213)

    꼭 껴안아 드립니다^^

  • 35. ^^
    '07.11.14 7:29 AM (222.108.xxx.8)

    이래서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
    나도 이 게으름과 욕심을 놔야되는데...

  • 36. ,,,
    '07.11.14 7:50 AM (218.232.xxx.189)

    이 아침에 감사하네요.
    참 이쁘세요~

  • 37. ~~
    '07.11.14 7:58 AM (211.106.xxx.26)

    어떻게 그런 맘으로 사실수 있는지..
    저는 아직도 옷이나 구두에 환장하는 아줌마거든요...
    이놈에 지름신을 곁을 떠나지않고...님글 보니 제가 너무 한심해요...

  • 38. 아놔~
    '07.11.14 8:00 AM (222.234.xxx.105)

    정말 박수 쳐 드립니다 ~~ ^^

    저는 백순데 얼마전 돈이 생겼어요.
    그래서 저도 백만원 뚝 떼서 좋은 곳에 보내버렸습니다.
    두고두고 생각할 때마다 뿌듯~하죠. ^^
    우리 같이 서로 칭찬합시다~

  • 39. 씩씩녀
    '07.11.14 9:34 AM (222.104.xxx.156)

    뜨거운박수를보냅니다.
    건강하시고 복마니 주실거예요 하나님이, 아니모든신들이
    아침에 기운받습니다...조은님덕에

  • 40. 정말
    '07.11.14 9:41 AM (61.104.xxx.52)

    대단한세요..
    백만원이 아니라 단돈 십만원도 그러기 쉽지 않을터인데..
    게다 본인에겐 그리 아끼시면서 ....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그런 맘을 실천에 옮기는 원글님도, 그 뜻을 같이 해주는 남편분도 정말 좋은분이시네요..
    멋지세요. *^^*

  • 41. 고맙습니다.
    '07.11.14 9:44 AM (222.98.xxx.175)

    님 같은 분덕분에 세상이 살만해지느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본받도록 노력해야지요.
    그런데 단돈 1만원이라도 공돈이 생기면 여기저기 쓸곳이 얼마나 많은지....다 제 욕심이 너무 많은 탓입니다. 원글님덕분에 반성 많이 하고갑니다. 꾸벅

  • 42. ...
    '07.11.14 10:11 AM (222.117.xxx.253)

    원글님 정말 멋지십니다...
    날씨가 찌뿌둥해서 기분도 좀 그랬는데...
    원글님글 일고 맘이 참 편하고 기분이 좋아지내요.
    저도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 43. 잠오나공주
    '07.11.14 10:12 AM (221.145.xxx.11)

    와~~
    대단하세요..
    보고 배워야 하는데...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 참 많군요..
    저도 열심히 살아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살아야 겠어요~

  • 44. 저요
    '07.11.14 10:39 AM (61.98.xxx.82)

    읽으면서 눈물이 나서 주체가 안돼요. 그리고 많이 반성하구요.

  • 45. 코스모스
    '07.11.14 10:56 AM (221.161.xxx.125)

    정말 멋지신 분이네요....
    당신의 선행에 박수를~~~~~~~~
    이래서 세상은 살맛나는거라고 하지요.....

  • 46. 라라
    '07.11.14 10:59 AM (210.223.xxx.138)

    잘 하셨어요!!
    짝짝짝....

  • 47. 차암...
    '07.11.14 11:47 AM (123.248.xxx.44)

    부끄러워지고 행복해지는 시간입니다.
    더불어 수세미 보내신다는 봄님도 너무 아름다우시고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이럴때 가끔 실감이 나네요.

  • 48. 좋은 세상이네요.
    '07.11.14 11:55 AM (59.9.xxx.43)

    가진 돈이 많아도 일단 내것이 된 걸 내어놓기가 쉬운 일은 절대 아니죠.
    원글님과 함께
    백수이시면서 생긴 돈 뚝 떼어내놓으신 아놔~님,
    부럽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49. 굿럭
    '07.11.14 12:49 PM (218.238.xxx.184)

    정말 좋은분들 많으세요...잠시 제자신을 반성하고 갑니다. :)

  • 50. 지나가다
    '07.11.14 1:16 PM (211.106.xxx.161)

    쑥스럽기는요~충분히 기특하십니다.!!

  • 51. ^^
    '07.11.14 1:16 PM (218.156.xxx.22)

    님의 맘이 따뜻해서 앞으로도 좋은 일만 생기실꺼 같습니다.
    뉘신지 모르지만 화살기도 받칩니다. 행복하세요...

  • 52. !~
    '07.11.14 2:16 PM (125.133.xxx.187)

    기특하시고 이쁘시고 멋지셔요....
    저도 잠시 뉘우치고 갑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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