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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간 격차, 차등 ?????

내신 내신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07-11-12 23:44:58
일단 표면적으로는 고교간 차등은 두지 않는 걸로 되어 있지요
그러니까 학교에 상관없이 1등급이면 다 같은 1등급인거지요

그러면 왜 좀 더 나은(혹은 낳다고 하는) 학교로 가고 싶어하는 건가요
특목고 아닌 일반고의 경우에 한해서요

짧은 제 생각으로는 소위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 학교로 가서
열심히 해서 내신 등급 잘 받는게 대학 가는데 유리 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왜 굳이 이름난 좋은 학교로 갈려고 하는 건가요
오히려 경쟁만 치열할텐데
IP : 218.239.xxx.1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교차별
    '07.11.12 11:56 PM (220.127.xxx.41)

    엄청 차별하죠.
    특히 사립대.
    특목고는 더 더 많이 붙여주죠.
    작년 얘기는 빼고 올해 연대 성적우수자전형.
    한영외고에서는 1차에 50명 합격 옆 학교에서는 한 명도 안 된 걸로 알아요
    딴 것도 아니고 성적우수자전형에.....

    특목고도 얼마든지 정상화 시칼 방안이 있는데안 하는거죠.
    다 같은 커넥션이라

  • 2. 둘리
    '07.11.12 11:59 PM (116.212.xxx.100)

    학교 분위기가 많이 차이가 나지않을까요?
    그리고 남자아이라면 동문도 중요할거구요?
    저도 같은 값이면.. 명문고를
    우리아이도 고등학교 진학을 하는데요
    더낳은 학교를 원합니다
    학교 면학분위기 무시못합니다

  • 3. 6층맘
    '07.11.13 12:07 AM (59.4.xxx.65)

    두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조금 낮은 학교에 가서 내신을 잘 받는다.
    다 같이 안하는 분위기면 수능점수는 당연히 옆의 학교랑 많이 차이 나겠지요.(근데 내신 잘 받아보려고 갔는데 그거이 잘 안된다는게 문제지요. 눈에 불키고 하는 아이들하고 멋내고 이성교제에 컴퓨터 게임, 채팅, 핸드폰 문자 날리기가 주종목인 학교의 학생과는 차이가 나겠지요.)

    2. 수준있는 학교에 가서 내신을 잘 받지 못하겠지만 학교의 공부하는 분위기에 덩달아 공부를 하여 수능점수를 잘 받아 정시로 학교 간다. 공부로 위축은 되겠지만 그래도 친구를 사귀면서 좋은 점을 배워 따라 하고 학교의 역사나 동문들에 대한 자부심을 같고 이 다음 졸업하면 네트워크 형성이 우수하다.)-

  • 4. .
    '07.11.13 12:19 AM (125.186.xxx.119)

    내신만 잘 받으면 뭣 하나요.

    그 학생의 수준은 그 학교에선 상위권일지 몰라도
    모두와 비교하면 수준이 떨어지는 것인데...

    내신 잘 받았다고 대학 가기 좋은 건
    이미 중상위권 대학이 아닌 하위권 대학의 문제죠.

  • 5.
    '07.11.13 6:18 AM (219.250.xxx.28)

    고교간 차이있는 수도권 한 시의 고등학교 교사에요. 학교수준은 낮고요. 간혹 내신 따기 위해 온 우수한 아이들이 있는데요, 내신은 딸 수 있을지 모르나 후회합니다. 아이들이 놀자 분위기고, 수업 분위기도 조용히 시키느라 정신없고..수업 수준도 높일 수 없고...학년이 높아질 수록 수능 등급 낮아지고 점점 전원 포기 상태에 이르릅니다. 절대 내신 따겠다고 낮은 학교 가면 안됩니다.

  • 6. ..
    '07.11.13 9:18 AM (218.52.xxx.26)

    윗분들이 말씀 하신 근묵자흑 근주자적 (近墨者黑 近朱者赤) 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좋은학교, 명문학교는 아이들 입시지도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 있어서 그런면에서도 그 학교진학이 이득입니다.

  • 7. 후회
    '07.11.13 10:13 AM (210.95.xxx.19)

    저는 요즘 후회하고 있는데요
    저의 아이와 비슷한 성적의 친구가(상위권)
    내신을 바라고 시골학교로 진학하고
    저의 아이는 시내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결과는
    친구아이 좋은내신으로 서울소재 알만한대학 수시합격하고요
    저의아이 글쎄... 수능을 봐봐야알겠지만 자신없네요
    요즘 잠 못자고 있습니다
    저의딸 열심히 공부했고 그 친구 이성교제 많이하면서
    시내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걸 제가 많이 봐왔었는데...
    딸아이나 저나 결과가 안좋으면 속상해서 어쩐대요

  • 8. 원글이
    '07.11.13 10:55 AM (218.239.xxx.119)

    마지막 분 답글이 솔직한 제 마음이랑 근접하네요
    아이가 남자인데도 좀 소심하고 걱정이 많아요
    지금 중학 성적 상위권이면서도 연합고사 걱정을 한다는....(여기는 연합고사 아직 봐요)
    그래서 가능하면 수시로 승부 걸려구요
    아이도 그걸 원해요

    이런 경우 내신에 올인 할려면 좀 쉬운 학교가 나을테죠
    도움 말씀 좀 더 주세요

  • 9. .
    '07.11.13 12:16 PM (58.103.xxx.71)

    아이가 영.수가 탄탄하면 실력있는 학교,
    비과목 열심히 해서 나온 중학교 성적이라면
    고등학교 가서 많이 달라집니다.
    평가방법이 다르기때문에.
    그러나 아이가 어딜 가든 열심히 한다면 자기 전국 위치는
    다름없지 않나요?

  • 10. 원글이
    '07.11.13 12:30 PM (218.239.xxx.119)

    수시를 염두에 두고 공부할 때 전국등수 별 의미없지 않나요
    제가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인가요

  • 11. 수시에
    '07.11.13 2:36 PM (211.117.xxx.70)

    올인하실거면 전국등수는 의미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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